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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감옥

이사할 집을 보러 다니다가 좀 산다는 집을 보고는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높은 담벼락도 모자라 온통 철망을 둘러 놓은 꼴이 '스스로 감옥을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안이 아무리 좋으면 뭘하나 감옥일뿐인데...

함께 더불어 사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것인지 알지 못하는 그들은,

주변의 이웃을 모두 도둑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그러니 이웃을 봐도 반갑기는 커녕 경계부터 하고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모르고 살지... 

 

정문의 높은 담장과 창살들...

 

옆은 창살로 모자라 가시철망까지 둘렀다. 영락없는 감옥이다.

 

아마도, 아래 사진의 이 사람도 그런 생활을 했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겠지...

 

자기는 권력의 최고점인 대통령이라고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모든 사람들이 재수없다고 욕을하고, 인간취급도 안하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최소한의 양심도 없고, 죽음앞에서 슬퍼할줄아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그런 모든것이 메말라 점차 인간성을 잃고 동물취급을 받는 그에게 꼭 한마디 해주고 싶다.

"당신, 왜그렇게 사냐?"라고...

정말 진지하게...

정말 모든 마음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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