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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다.

남문에서 전통찻집을 하는분이 짝꿍에게 개나리를 꺾어주었다.

처음 받을때는 줄기에 꽃눈만 보였는데...

3-4일 지나니 조금씩 꽃눈이 피기시작하더니, 드디어 오늘 활짝 피었다.

거실에 핀 개나리를 보니 정말 봄이구나 하고 느껴진다.

개나리를 이리저리 둘러보며 예쁜 꽃들이 가득한 봄을 그려본다.

 

 

어제만 해도 이정도로 꽃 몽울이 보였는데...

 

 

오늘은 이렇게 활짝 피었다.

 

정말 예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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