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Oil Pastel, 20x29cm
안녕, 개토
오래간만이구나.
김상이랑 10년이나 함께 지냈다니 깜짝 놀란 기념으로 부산에 다녀왔어.
몸이 아파서 거의 방에만 있었지만, 그래도 밤바다는 잠깐 볼 수 있었지.
나는 언제나 그렇듯 약간 슬퍼.
그래도 저 그림에 3개의 원이 있는 게 재밌어. 살짝 불안한 세 개의 원.
세 개의 원이 있는 풍경.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아무 것도 못쓰겠다.
곧 또 쓸게. 안녕.
2010/03/02 개토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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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남부민동에 있는 그 등대 맞나요? 뭔가 생각나는거같아요 ㅠㅠ 우리동네에있던 등대.. 아가고싶다 ㅠㅠㅋㅋ
어딘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