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혼자 있고 싶은 거다.
사람들을 만나 낭비한 시간은 지금까지로도 충분했다는 생각이 드는거다.
혹시나 뭔가 있을까 싶어 만났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충분히 지루하고 재미없고 그저 그랬다.
그게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나에게는 그랬다.
뭔가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고 재미있고 흥미로웠던 두어명의 친구들은 각자의 길을 갔다.
나도 이제 내 길을 가야지.
그게 뭔지는 몰라도.
호기롭게 말해도 어떻게 먹고 살건데?
음.. 근데, 설사 정말 "낭비" 혹은 잉여였다 하더라도, 그게 지금을 일구는 퇴비가 될 수 없냐면, 꼭 그렇진 않은 것 같더라구요. 웬수나 화상마저 때론 부처라는 얘기처럼 말이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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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근데, 설사 정말 "낭비" 혹은 잉여였다 하더라도, 그게 지금을 일구는 퇴비가 될 수 없냐면, 꼭 그렇진 않은 것 같더라구요. 웬수나 화상마저 때론 부처라는 얘기처럼 말이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