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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리적인 이론이 아닌 재영토화1

한국에서 모국으로 이사해오기 전에 충분히 일하지 못하면서 <모국에서 시민권이 있으니 여기와 달리 거기서 충분한 일을 쉽게 구할 수 있고 더 편하게 살 수 있겠다> 생각을 점점 하게 되었다.

 

그때 내가 완전 햇갈렸다. 여기서 내 서울생활과 똑같이 임시적 일을 하는 것...가끔만 일하고 벌었던 모든 월급시급주급 다 월세와 간단한 생활비만 낼 수 있고 생활은 더 쉽지 않다. 그냥 다르다.

 

여기서 낭비에 중독된 자본경제 때문에 많은 음식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한국 주택근처에서 낭비로 가득한 쓰레기 더미에서 무료 옷, 전자품, 장비, 등등 물건을 자주 찾을 수 있다. 여기서 치즈와 빵이고 거기서 발효된 반찬과 해물. 저기서 폭탄대식음식이 없고 여기서 빈집이 없다. 저기서 외국인으로서 자랑하고 여기서 외국어인 한국말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자랑한가?

 

뭐라고...옆집 떡은 더 맛있게 보인다고? 옆집에서 문제 없다고? 그런 정신적 실제다. 내가 상상하는 습관인지를...여기나 저기나 있으면은 거기가 더 편하고 아름답고 쉽고 흥미롭고 즐겁고 등등. 여기나 저기서 도착한 몇개월 후에 거기에 대한 생각을 일으키는 반복적인 맷날의...현...실?

 

구름처럼 떠올라가면서 어디의 영토에 대한 상상이면서 중독이다. 주위 환경에서 무엇...시끄럽다 호소하는 이웃, 재미좋냐고 물어보는 편의점 아쩌씨, 지붕 텃밭, 오래걸리는 심심한 회의, 길거리 보도서에서 막걸리 한잔 후 술집에서 낯선 아쩌씨랑 소주 몇잔, 아침 7시에 일하러 오라고 갑자기 온 전화, 치킨 없이 맥주가 거의 심심하게 된 상황, 이 건 맛있네 뭐지냐고...웃으면서 멍멍이라고 답하는 친구...현재 볼 수 없는 들을 수 없는 만질 수 없는 냄새맡을 수 없는 맛볼 수 없는 것은 제일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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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iban petition for electricity

Duriban is a restaurant that sold bossam and kalguksu in Seoul, Mapo-Gu, DongGyo-Dong district. On December 24, 2009, forced eviction was carried out in the surrounding area, but the Duriban restaurant has continued a sit-in struggle for more than 220 days now. The Regional Development Plan (지구단위계획) has carried out “development” by forcefully evicting tenants without providing any compensation for the losses. Duriban has continued the sit-in struggle with the hope of sustaining the restaurant without being run over by the redevelopment plan.

 

During the sit-in, the GS construction corporation and their phantom company, NamJeon DNC (남전디앤씨) illegally turned off the electricity in a frantic attempt to evict the tenants, and KEPCO (한국전력공사, Korean Electric Power Corporation) electricity company hasn’t done anything about it. KEPCO has a supply contract (전기공급약관) that guarantees electricity will not be cut without the consent of the tenants. However, this public electricity company has done nothing to restore the electricity, thereby violating their own contract. After NamJeon DNC illegally cut the electricity on Dec 26, 2009, a nearby company provided electricity to Duriban for humanitarian reasons. This company continued receiving threats from NamJeon DNC and stopped supplying electricity to Duriban beginning on July 21. Since then, the struggle has carried on without electricity. Duriban is now using candles and solar power, but the danger of fire, extreme heat (without air conditioning or fans) and no possibility to cook food has been threatening the survival of Duriban.

 

The Mapo District municipality (마포구청) established the Regional Development Plan, thereby creating the need for struggle at Duriban, so they have ignored the emergency of illegal electricity cuts at Duriban. The Mapo municipality is simply pretending that it’s not their problem or responsibility, even though it is. But after the Duriban committee (두리반 대책위원회) held a sit-in in front of the Mapo municipality for two weeks straight, the Mapo administration officially promised to negotiate between both sides and restore electricity to the building. However, this promise boiled down the superficial rhetoric after the Mapo administration clarified that they would only supply an electricity generator with no fuel...this was only clarified after the Mapo office sit-in ended. The Duriban committee ended the sit-in because of the Mapo administration’s promise, but now only a sense of betrayal remains.

 

Electricity provides us with the means of life. Especially during a scorching summer heatwave, cutting electricity is a threat to life. The Duriban struggle represents the tenants’ fight for life in Korean society, in this redevelop-acratic republic. The Duriban struggle needs to be resolved. Please add your voice to the struggle and help us get these three demands met:

 

      1. The Mapo administration needs to follow through with their promise and supply Duriban with electricity!

         

      2. KEPCO can’t illegally cut electricity and needs to supply Duriban with electric power right now!

      3. The greedy GS construction corporation needs to guarantee the Duriban comrades their right to surv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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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사냥 프로젝트 시작

지금은 버섯계적이다. 이번주부터 환각버섯을 찾을 목적으로 사냥을 시작했다. 남산에서 식용 버섯을 몇가지 찾았는데 아직 말똥버섯, 검은띠말똥버섯, 좀말똥버섯, 갈황색미치광이버섯, 등등 환각버섯을 못찾았다.

 

사진도 찍고 있다.

 

족제비눈물버섯, 남산, 8월 6일

 

아까시재목버섯, 남산, 오늘

 

노랑망태버섯 (식용), 남산,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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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DIY 문신 워크샵

6월 12일 토요일 6시에 가파른집에서 DIY 문신 워크샵을 할 것입니다.

 

"내 몸에 어떻게 스스로 할 수 있는가?

내가 문신을 하고 싶은데 비싸고 내가 돈이 없구나...

내가 문신예술을 좋아하지만 예술의 상품화/산업화를 싫어하구나...

문신예술의 5,000여년의 역사를 보면은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했구나...현대사회에서 문신기계를 사용하고 문신예술은 전문화되어가는데 내가 자기자신의 몸에 문신을 할 수 있는지 확실하고 DIY 미학이 더 아름다워!!"

 

그런 율동을 느끼면 꼭 오세요.

 

오시면:

 

1) 먼저 어떤 문신을 하고 싶은지를 생각해보시고 몸 어디서 하고 싶은지를 생각해보시고

 

2) 거기서 털이 있으면은 면도기를 가져오시고

 

3) 제가 흑색과 발깐색만 있어서 다른 색깔로 하고 싶으면 그 색깔의 문신잉크나 먹물이나 가져오세요.

 

질문이 있으면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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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을 원하시면!

책들이 있어요. 원하는 것을 보시면 이메일을 보내세요. 그리고 기부하고 싶으면 기부해주세요ㅋ

 

벌드라우트 포슈 - 몸 숭배와 광기.

 

크리스 쉴링 - 몸의 사회학.

 

수전 보르도 - 참을 수 없는 몸의 무거움.

 

이재경 - 기사작성의 기초.

 

이상철 - 포스트미디어 신문.

 

김구 - 백범일지.

 

그리고 씨띠도 주웠죠!

 

박향미 - 불어

 

giraffe@riseup.net으로 이메일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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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옷을 노획

어젯밤에 해방촌 쓰레기 더미들에서 엄청 많은 옷들이 있었다. 다 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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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민과 연대하러 온 산타” 미국인 유학생의 용산 시위

학생들이 철거민 투쟁을 지지한다

"1970, 1980 년대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면 고등학생들이, 대학생들이 이런 일을 다 들고 나서 어려운 우리에게 힘이 돼 많이 싸워줬는데, 요즘 학생들은 고생을 안 해보고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라왔기 때문에, 이 어려운 과제를 학생들이 많이 알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김영덕씨, 1 20 2009 년에 돌아가신 故양회성 열사의 유가족

 

용산 4 구역 철거민 27 명이 남일당 건물에서 농성을 하다가 6 명이 사망당한 용산참 사가 일어난지 10 개월 지났다. 지난 10 28 일 오후 2 시에 철거민 7 명이 5-6 년 징역을 선고 된 용산참사에 대한 재판결과는 나왔다. 용산참사 현장은 당장 용산투쟁 현장이 되어 남 일당 건물 앞에서 농성, 철거된 레아 호프가 촛불미디어센터가 되어 공공적 매체활동 장 소도 되었다.

2008 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 비하면 용산투쟁 현장에서는 대학생 들이 안 보인다는 말이 많이 들린다. 투쟁뉴스가 학생 40 명에게 용산투쟁에 대한 여론조 사를 했다. 여론조사에서 대학생의 철거민 투쟁에 대한 지지률이 높은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 47%은 철거민의 투쟁은 정당하다고 생각했다. 하 지만 대학생 32%는 철거민의 투쟁을 불법으로 보거나 투쟁하지 않았으면 좋 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지지률을 반영하지 않지만 대학생 60%는 용산참사 현장에 가본 적이 있다는 결과도 나왔다.

 

여론조사를 본 대학생 중에 53%는 용산참사가 이명박 정권의 범죄, 32%는 누구의 범죄가 아니라고, 9%는 경찰의 범죄로 여긴다.

 

 

 

 

 

용산참사가 철거민의 범죄라는 답은 2%로서 제일 낮은 답이지만 재판에서 정부가 철거민 7 명 중형을 선고했다. 여론조사를 본 대학생 94%는 이 재판결과에 일치하지 않 는다.

이 여론조사를 나오기 전에 故윤용헌님의 유가족 유영숙씨는 "학생 여러분도 모두 자신에게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조금만 생각해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 록 같이 합심해서 투쟁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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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의 아주 편의한 편의점

용산 레아 촛불미디어센터 뒷거너편에 아주 엄청 편안하고 편리하고 편의하고 편의점이 생겼다. 왜 편의하냐면 모든 상품은 무료로 재분배한다. 

 

버릴 것이 있으면은 여기로 가져오셔 영원한 재분배 축제에 기여해주셈. 그리고 좋아하시는 물건이 있으면은 역시 편의한 편의점에서 가져가셔도 아주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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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erblades, 난로, 멜로디언 보물

11월 29일 밤에 홍대주택 근처, 후암동 쓰레기 더미에서 노획해왔던

 

Rollerblades (후암동 쓰레기 더미 보물)

난로 (홍대주택 쓰레기 더미 보물)

멜로디언 (홍대주택 쓰레기 더미 보물)

 

짱인듯 보물들이 나오는 다른 근처 쓰레기 더미들을 아세요? 어딘지를 좀 알려주세요. 내가 아는 데는 후암동, 흑석동, 홍대주택, 강남주택이요. 주말에 잘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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