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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함 포템킨과 쇼스타코비치 (1) 2009/03/23
  2. 지못미 2009/03/20
  3. 맑선생 (4) 2009/03/04
  4. 지미핸드릭스 달력 (2) 2009/03/02
  5. 양모펠트⊙..⊙ (2) 2009/02/23
  6. 동물원의 실태 2009/02/18
  7. 내친김에, 동물원의 시초 2009/02/18
  8. 이지 고고씽! 동물실험 반대한다 (5) 2009/02/17

 

http://www.cinematheque.seoul.kr/

시네마테크에서 러시아 모스 필름 회고전이 열린다.

그 중 전함 포템킨이 제일 눈에 띄는데,

솔직히 이 영화 재미없다 ;ㅅ;

 

1925년이라는 시대적 관점에서 보라지만, 2009년에 살고있는 나로썬 감당하기 힘든 지루함이다

워낙 유명한 영화지만, 진짜 처음 볼 때 나 막 헤드뱅잉하고 진짜 힘겨웠다.

그리고 나중에는 →키를 누르면서 '아 졸라 지겨워'를 연발했던 것 같다.

이 영화를 찾아보면, 뭐 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몽타주 기법을 사용한 블라블라

똑같은 것만 나온다. 왜일까?

왜냐면, 내 생각엔 오뎃사 씬 밖에 볼 게 없어서? 흠.

에이젠슈타인의 테크닉 말고 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는 뭘까.

아무리 생각해도 없는 것 같다. 나 이감독 싫어할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

아시는 분 있음 알려주시규-

 

아래는 그 유명한 오뎃사 씬/ 여자 넘 무서워 ㅠ

여러 감독들이 이 부분을 패러디했다. 일명 유모차씬

 

뭐, 여튼 이 영화를 보고 반짝했던 순간은, 처음 영화 시작할 때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으로 시작

했다는 것밖에 없다. 음악 선정은 기똥차게 잘한 것 같애

쇼스타코비치나 에이젠슈타인이나 스탈린 치하에 살았는데, 아마 스탈린이 넘 무서워서 이런 걸 만든게 아닌가 싶다.

쇼스타코비치도 사실, 처음에 스탈린의 예쁨을 못받아서 힘들어하다가;

교향곡 5번 이후에 사랑을 받았다는뒈, 그래서 그런지 그의 음악은 대부분 혁명, 전쟁, 승리 뭐 이런 것에 가깝다. 그래서 교향곡도 어렵고, 현악 사중주도 넘 어렵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 중 왈츠2는 미친듯 알흠다운 선율이다.

도무지 이 오빠의 음악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_+

스탠리큐브릭의 아이즈와이즈셧에서 나와서 인기를 끌었다. 얼마전 대한항공 선전에도 나오던데

 바로 이곡!>_<

 

사실 쇼스타코비치도 이런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사람이었던거야ㅠㅠㅠㅠ

사실 무서운 교향곡5번도 좋긴좋다;;

 

여튼 하고싶은 말은, 영화가 넘흐 스탈린스럽다는거//

당대의 예술가들 뭐 민중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내가 원하지 않는 강제적 힘으로 인해, 어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그 안에서 나의 창의성을 발휘한다는거 , 나의 자유를 실현한다는거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 그런면에서 저 감독은 대단한거라규- 알고보면 스탈린 넘흐 좋아했던가?

뭐, 여튼, 저 감독은 잘 몰겠구, 쇼스씨는 나중에 회고록에서 되게 힘들었다고 했다.

다시금 '자유 의지'를 생각해본다.

 

하지만 '자유스러워'보이는 '자유?국가'에서 '자유'를 만끽하며 살지만,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끼는 나는 뭘까. 나는 정말 '자유'로운 곳에 살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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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3 23:21 2009/03/23 23:21

지못미

from 맹그러보아요 2009/03/20 01:50

 

 울지마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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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0 01:50 2009/03/20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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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선생

from 맹그러보아요 2009/03/04 18:50

사회과학아카데미 명함작업을 맡기로 하여 뭘로 할까 고심 끝에 그래도 우리의 맑선생을 담기로 했다.

타이포로 맑선생을 만들어봤는데, 텍스트는 공산당선언 전문이다.

누구 말대로 맑스 예배당 같을라나?ㅋㅋ

여튼, 올 한해 맑씨를 새로이 받아들여,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경건하게 살아야겠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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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4 18:50 2009/03/0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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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옵하의 달력을 만들어 기름종이에 인쇄해보았다.

먼가 아쉽긴한데 딱 꼬집어 말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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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2 20:23 2009/03/02 20:23

귀여운 양들이 남겨준.. 양털들 

 

요로케 살짝 말아서

 

니들펠트용 바늘로 콕콕 찔려주면

 

요런 양모 펠트 볼♡

 

왠지 신호등 사탕같기도 하궁

먹고시파 >_<

 

뭔가 떡같기도 해

 

이건 깐돌이를 위한 션뮬

나의 사랑이 느껴지니?

눈은 사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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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3 22:03 2009/02/23 22:03

동물원의 실태

from 늬들은 꺼져 2009/02/18 20:03

아 배고프다. 하지만 생각난 김에 전부 블로깅하고 밥먹겠어//

 

우선, 서울대공원의 실태를 고발하겠다. 내가 찍은 사진은 아니고 하호에서 찍은 사진임.

물개인데, 눈 한쪽이 염증이 심하다. 당연히 물개는 바닷물에 사는데, 동물원에서 돈을 아낄려고

민물을 퍼와서 물개가 적응을 못했다. 어쩌면 수돗물이지 않을까라는 강한 나의 의구심 -_-;

 

하호가 환경운동연합 밑에 있을 때 조사한 것 같다. 지금은 어케됐는지 몰겠지만;

여튼 지인의 말에 따르면 환경운동연합도 웃긴게, 뭐 이런 조사 다 시켜놓고, 정부에서 곰사육화(식용) 찬성하는 프로젝트를 했다고 한다. 푸하하하하하하 .............장난하냐

 

 

독수리의 털빠진 모습. 조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신의 털을 부리로 뽑는 경향이 있다. 세상에 생각 좀 해보시라. 그 넓디 넓은 하늘을 제 터전으로 삼고 사는 동물을 좁은 우리에 가둬 두다니

개념 장착하셨세여?

피부병걸린 나귀 머 할말 없다 화난다

 

 

이건 관람객의 태도. 사실 동물들에게 절대!! 가져온 음식을 줘서는 안된다. 하지만 금지하는 표시도 별로 없고 관리인도 없고 해서 몰래 사람들이 동물에게 준다.

특히 원숭이한테 많이 주던데, 내가 작년에 갔을 때도 어떤 가족이 와서 새우깡을 엄청 주는 걸 봤다. 짜증이 이빠이 나서 그러지 말라고 얘기했더니 알았다고 했다. 하지만 나 몰래 또 주는 걸 봤다. 그래서 열라 째려봤는데 내 눈이 작아서 의미가 전달이 되었을까 의심이 든다. 휴.

 

 

 

곰. 쿠마짱의 발이 절단되어있다. 그냥 그대로 내버려둔다. 왜? 나도 모르겟다. 그냥 뇌가 없나보다.

 

여기까지가 하호에서 찍은 2004년도 설대공원사진. 작년에 갔을 때 사실 저것처럼 심하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그런 아픈 동물들을 보여주면 지네 이미지도 있고 하니깐 죽여버리던지, 안보이는 뒷편우리에 숨겨놨을테다.  가슴이 아팠다. 그저 우리에 갇혀 정반행동(같은 행동 반복하는 것으로 스트레스 받은 동물들이 주로 하는 행동)만 하고 있을 뿐이었다.

 

 

여기서 잠깐

정반행동이란 걸 사람들이 잘 모르던데, 이건 동물원 동물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스트레스 행동인데, 사자나 곰같은 경우에 똑같은 자리를 왕복해서 걷는것. 혹은 코끼리가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것. 이거 절대 춤추는거 아니다 -_-;;  아픈거라규.

 

 



작년에 사촌동생이 뉴욕에 있어서 놀러오라고 해서 엄마한테 돈빌려서; 갔다 왔는데 동물원엘 갔다왔다.

동물원의 사정은 솔직히 한국보다 1억배 나았다. 다 돈의 힘이겠지만. 이 씁쓸한 기분은 뭐지

얼룩말은 사람 눈에 안띄는 곳에 혼자 놀고 있다. 내가 줌을 이빠이 땡겨서 그렇지 사실 가시적 거리가 꽤나 멀다.

 

이상하게 여기 새들은 우리가 없다. 날라갈텐데;; 이상하게 막아놓지 않았다. 먹이를 주니깐 그렇나

여튼 공작새가 구애하는 레어!!!아이템을 포착하기도 했다.

 

여기는 고릴라 ^_^ 고릴라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 넘흐 떨리고 감동적이고 눈물 날뻔했다.

꽤 넓은 공간에서 자유자재로 돌아다닌다. 한국의 고릴라장에는 저런 자연적인 나무와 바위 대신

바위와 나무와 숲을 벽에 그려넣은 진귀한 레어!!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ㅗㅗㅗ

 

그치만 이 모든 것들은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동물들이라는 거. 역시 분노를 금치 못한다. 도대체 동물원이 왜!!? 필요한것인지.

 

비교2. 일본

일본은 대안학교있을 때 간건데, 솔직히 한국보다는 낫지만 그닥 다를바 없었다.

거기서 운동하시는 수의사 분이랑 얘기를 해봤는데, 우에노 동물원이 일본에서 양호한 편이라고,

그래도 일본에서 동물권리 운동하시는 분들은 zoo check라고 해서 주기적으로 동물원을 감시?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사람들이 잘 몰라줘서 많이 안타깝다는..

 

한국과 다른게 있다면 새장 안에 나무를 심었다는거;; 이정도의 차이가 있다

 

전 세계의 동물원이 없어질때까지 힘!!!!!!!!!!!!! 아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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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8 20:03 2009/02/18 20:03

내친김에 탄력받아써//+_+//

 맨날 네이버에 블로깅 해봤자 방문자 10

 밸루야~!!! 내가 쓴 글들이 그들한테 돈벌이가 된다는게 몹시 짜발났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봐를 택한 것은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소박한? 소망이 있었지만

결국 아무도 안봐 -_-;;

 

또 하나 네이봐를 선택한 것은 내가 좋아하는 핸드메이드에 관련한 자료들이 무궁무진 많다는거

근데 진보넷은 그런 사람 없어;; 결국 진보넷이랑 네이봐랑 겸업하기로 합의에 도달.

사족이 길었고 여튼 오늘의 주제는

 

동.물.원

 

나도 첨에 동물원 좋아했다. 애인이랑 가면 설렐 것 같고 뭔가 꿈과 낭만이 펼쳐져있는 그런 느낌? 그치만 그런 나의 환상이 박살난 것은 대학교 1학년때. 나는 흑백사진 동아리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었는데, 동물원으로 출사를 갔다. 근데 고릴라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내가 상상하던 고릴라의 표정이 아니었다. 방도 엄청 좁고 바닥은 시멘트고, 칭구도 없이 홀로 우울한 표정으로 미동하지도 않는 것이었다.

 

그때의 감정을 뭐라고 표현해야할까. 울컥했다. 그리고는 그자리에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난다.

친구는 왜 우냐며 놀란 토끼눈을 했지만, 난 딱히 설명할 수 없어서 그냥 울기만 했다. 고릴라가 너무 외롭고 쓸쓸하고 가련하고 불쌍해보였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 내가 가장 사랑하는 동물은 고릴라가 되었고, 동물원에는 발도 담그지 않았다.(작년에는 3번 다녀왔다. 각국의 동물원의 비교분석을 위해-_-)

 

사실 동물원의 역사는 생각보다? 좀 오래되었다. 감시와 처벌인가에도 나오는 벨베데레 궁전(1730)이 그 시초다. 개인의 위신과 권력을 만천하에 드러내기 위해 만들어진 궁전인데,  자세히 보면 아프리카에서 잡아온 동물들도 있다고 한다. zoo라고 하지않고 보통은 menagerie미네저리(사적취향?이정도)라고 불린다.

 

 

이게 시초라고 일컬어지지만 사실 이 시초의 시초?는 하겐베크라는 집안의 사람이다. 원래 이집안이 네덜란드인가?여튼 그 나라 사람들인데 어떤 사람이 바다에서 고기잡다가 우연히 물개이던가;가물가물하다; 여튼 평소에 보기 힘든 동물을 잡았더랬다.

그리고 이때 이 사람이 머리를 써서 집에 물개를 데려와서 사람들에게 입장료를 받고 보여주었더랬지 헹! 여튼 이 후 이 가문의 사람들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동물들을 잡아다가 왔다.

 

 

 처음에 집에서 전시햇던 모습 재연한 그림? 다라이같은 곳에 불쌍한 물개가 있다

 

 


 

 

그리고 19세기로 돌입하면서 동물원은 현대 식민지 지배력을 증명하게 된다.

즉 동물원은 비굴한 외교관계의 산 증거물인 셈//

여튼 이때부터 유럽 중심으로 동물원이 히트치게되는데, 동물과 인간을 구별한 후, 문명화된 인간의 존재를 찬양하게 된다. 즉 호기심->교육 이라는 그럴싸한 명목을 내세우게 된 것.

 

특히 아프리카같이 다양한 동물들이 많은 곳에서 동물들을 포획하는 방법은 매우 잔인하다.(현재까지도) 지금은 좀 덜 할지도 모르겠지만(덜 하지는 않으리라고 예상한다),

포획시 어미를 죽이고 새끼만 데려오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왜냐면 어미나 아비는 힘이 세서 어차피 배로(당시는 배로 몇달간 여행해야했으니깐) 데려올 때 막~~저항하다가 죽기 때문이다.

즉, 관리도 어렵고 어차피 죽는 경우가 다반사기 때문에 새끼만 데려오는 것.

근데 새끼 데려올 때도 앞서 얘기한 것처럼 가족들을 다 몰살시키고 데려온다. 왜냐고? 당연히 가족이 새끼를 보호하려고 하기 때문에, 인간을 공격하기 때문//

 

 

어미 잃은 불쌍한 코끼리. 살려내라! ㅠ 코끼리는 많이들 알랑가몰겠는데, 엄청엄청 예민하고 섬세한 동물이라규.

 

여튼, 이렇게 잔인한 포획은 자본주의의 잔인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잘 포장하기만 된다. 소비자들에게 팔리기만 하면 된다라는 식의..!!

가축동물들이 그렇고, 싸고 디자인 예쁜 옷들이 그렇다. 전부다 잔인한 살육과 혹독한 착취가 바탕이다.

 

 

 

그리고 더 더 웃긴 건 1870년대 즈음의 동물원에선 사람도 전시했다는거, 다들 알고 있습니까?

지금도 무슨 에스키모 전시회 가끔 이런거 있다. 그치만 다 조형물이지만, 저 때는 진짜 사람을 전시했다. 식민제국 만만세!!!!!!!!!!!!!!!!!!!!! -_-!!!!!!!!!!!

'미개인'?들은 어떻게 밥을 지을까, 섹스를 할까, 머리를 감을까 등등 이런 사람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기 위해 동물원 측에서는 일부러 말도 안되는 도구를 만들어서 이렇게 해라 하고 지침을 내리고, 옷을 벗기기도 했다는..-_-이미 유럽에 와서 이른바 문명?이란걸 경험한 사람들에게 그랬다는것이다. 병신들 짜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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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8 19:21 2009/02/18 19:21

그레이아나토미 시즌 5를 보고있는데 퐝당한 장면이 등장하였다.

 

이 병원에 새로운 마초 의사가 하나 들어왔는데,

인턴들을 새로 교육?시킨다고 돼지들을 마취시켜놓고

칼로 배를 막 찌른담에 살려내라고? 한다.

 

 

 

바로 이쉑이 ///

 

우리의 이지 스티븐은 강하게 어필한다. 그리고는 문을 박차고 나간다

야호-

 

이 마초는 수술때도 이지에게 대답을 강요하면서 자기 뜻대로 안되면 수술도구를 못주겠다고 협박한다

 

그러면서 소아백신은 처음 어떤 동물에게 실험되었는지, 어떤 동물에게 감사해야할지 묻는다.

 

 

그러자 이지는 그 유명한 '탈리도마이드' (입덧 방지용 약) 예를 마초에게 설명해준다

그 약은 기니피그에게 임상실험된 후 시판되었는데 1만명이 넘는 산모들이 기형아를 출산하게 되었다.

 

 

알겠냐 이 똥덩어리야 0_0///

 

 

그래도 정신 못차리고 마초는 동물실험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다.

니기미 평생 글케 살어라

 

마취했기때문에 돼지들은 고통을 못느낀다면서 이지를 다시 공격한다

 

 

그러자 다시 반격에 나서는 이지//

조목조목 따진 후 이지는 다시 수술실 문을 박차고 나온다

나는 아직도 분이 안풀려!!!!!!! 짜발나 어ㅔㄻ아ㅣㄹ;ㄴㅗㅗㅗㅗ

 

 

한편 인턴들은 각각의 돼지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베이브, 레지 등등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인턴들은 마초에게 돼지들을 살렸다고 알린다.

 

 

칭찬을 늘어놓던 마초는 갑자기 내다버리라는 또라이 발언을 한다

너나 꺼져!!!

 

 

그러면서 돼지들이 어차피 몇 달간 극심한 고통에 시달린 후 죽게될거라면서 인턴에게 죽이라고 한다.

도대체 뭘 가르치겠다는 거삼?

이 자식 전직 이라크 군의관이었음//

 

여튼 이렇게 드라마는 다른 에피소드와 함께 막을 내린다.

앞으로 이 놈이 계속 나올것 같은데 흠. 기분나쁘다규



사실 동물실험은 오늘 어제 일만은 아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화장품, 약 등등은 이들의 목숨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들이 많다.

 

 

이런 것들을 위한 동물 실험들은 위의 사진보다 100000000000배는 잔인하게 자행된다.

 

뭐 원숭이가 사람과 비슷하다고 해서(뭐가 비슷한데?) 일반적으로 실험에 이용되는 일은 빈번하고

 

토끼는 사람의 눈과 비슷하다고? 해서 주로 안약 실험에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실험시에는 움직이지 못하게 춘향이가 수청을 거부해서 차고있었던 칼?맞나 그런 거에 목만 집어넣어서 토끼가 따가워도 발로 못건들이게 해놨다. 개쉑들//

 

개 종류에서는 비글이 순하다고 해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고, 기타 등등등 셀 수도 없는 종들이 난자당하고 있다.

 

즉!!!

 

-동물을 통한 실험의 결과가 인간에게 비슷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5~25%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 결과가 또한 인간에게 똑같이 적용될거라는 것도 착각이다. 즉, 동물실험 역시 인간에게 무익하다는 거다.

 

-또한 일반적 동물실험의 공로로 알려진 약과 기술은 동물실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닌, 의사,간호사들의 임상관찰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사실은 이러한 동물실험을 위한 동물조달이 또하나의 커다란 수익으로 병원/대학/조달업자들의 긴밀한 커넥션이 있다는것. 덧붙여 버려진 애완동물(반려동물이란 말은 여기선 옳지 않음으로 쓰지 않겠다.)도 이런 곳으로 통해 들어가는 경우도 빈번하다.

 

-마지막으로, 동물도 고통을 느낀다는 거다. 왜 나 안아프려고 남을 아프게 하냐말이지. 인간이 다른 종보다 우월하는 것도 웃기고, 여튼 난 반댈세

 

그러므로 나는 이지편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9/02/17 17:56 2009/02/17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