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이역만리...

뱅쿠버임돠.

World Peace Forum 2006. Canada에 참석하기 위해 날라왔습니다.

불과 만 이틀 지나고 이제 3일찬데 도대체 이해가 안 되는 구석이 많은 동네군요.

암튼...

 

뭐 그렇다는 이야기구요.

이 동네에서 가장 싼 PC방에 왔습니다.

한국인이 경영하는 곳인데 가격이 한국과 같네요.

다른 곳은 10분당 1카나다 달런데 여긴 40분마다 카운트...

 

며칠 후 또 들리죠.

오늘은 요기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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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3 08:51 2006/06/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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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여간 능력도 좋아~ 뱅기타고 다른나라까지 가서 구라를 다까고..
    네오도 캐나다에 있으니 조우 할 수 있겠네~ 부디 임무 완수 잘하고 돌아 오시길...부럽다...(선물, 잊지 말길!! 헤헤~)

  2. 에, 그 비싼 돈 내고 요만큼만 써?
    질문!(손번쩍) 누구 돈으로 갔수?

  3. 드뎌 답답한 곳 탈출? 눌러 앉을 곳 좀 찾아 보슈...ㅎㅎ

  4. 헐.. 캐나다에 오면 온다고 이야기나 좀 하고 오지 인간이 말이야. 근데 뱅쿠버는 너무 멀다.(비행기타면 40만원, 기차로 3박 4일인가 그렇고, 버스 타고 일주일 거리임) 토론토는 안 오남?

  5. 오오.. 행인님.. 저는 학회 땜에 지금 시애틀에 와 있는데.. 바로 윗동네에 오셨군요. 날씨 맑으면 두 시간 바깥 동네에 있는 것도 보인다던데.. 이따가 오후에 해변에 나와 손 한 번 흔들어보셈!!! 제가 찾아볼께요.

  6. 멒/ 선물은 커녕 밥값도 없다우... 방값도 모자랄 듯 한데 유스호스텔 주인하고 쇼부를 쳐야할 듯... 그나저나 영어가 딸려서 어떻게 쇼부를 칠 수 있을지...

    말걸기/ 학교 연구소에서 경비, 나머지 소요비용은 자비... 줸장...

    산오리/ 록키산맥 자락이 맘에 들고 있습니다. ㅎㅎ

    네오/ 사실 가기 전에 연락을 하고 한번쯤 조인이 가능할까 했는데, 토론토하고 뱅쿠버가 서울부산거리정도가 아니더라구... ㅠㅠ 괜히 되지도 않을텐데 함 보자고 하기도 뻘쭘하고 해서 기냥 왔수. 토론토는 사정상 갈 수 없을듯...

    홍실이/ 손 흔들었는데 혹시 보셨나염??? ㅎㅎ

  7. 음.. 여기 사람들은 '서울 - 부산' 정도의 거리는 거의 옆집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여요. ㅎㅎ 여기서 나이아가라도 2시간 정도 고속버스타고 가야 되는데.. 한국 같으면 서울 대전 거리지만, 여기서는 그냥 종로에서 일산 가는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여튼.. 뭐.. 그렇더라구요.
    난 아직 뱅쿠버 구경도 못 해봤는데..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다는 그 동네 잘 구경하고 가셈. 캐나다 사람들 조차, 뱅쿠버에 오래 살면 다른 동네 팍팍해서 못 산다고 하더라구요. 한국 사람들이 가끔 귀국했다가 한국에 적응 못하고 다시 캐나다로 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뱅쿠버 사람들이 토론토 같은데 왔다가 적응 못하고 돌아간다네요. 후후..

  8. 으흠.. 저멀리 북쪽 해안에서 손 흔들던 아자씨가 행인이셨나보군요. 저도 답신을 보냈는디 ㅎㅎㅎ

  9. neo/ 사람 사는 데는 다 똑같더이다... ㅎㅎ 그런데... 공기는 정말 좋더군용...

    홍실이/ ㅎㅎㅎ 감사함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