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아이 병만 고치면 한국 떠날...
- 난타
- 2007
-
- 고용허가제 대행업무 위탁 ...
- 난타
- 2006
-
- [스크랩] 수원출입국앞 집회
- 난타
- 2006
-
- 이주노동자 과잉단속 또 말썽
- 난타
- 2006
-
- [‘외국인法’ 제정] 단일민족...
- 난타
- 2006
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소리 크게 하고 보세요
심심해서 이리저리 인터넷 유머를 보러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류의 스타크래프트 유머가 많은 듯 합니다. 저도 친구들과 재밌게 즐기기도 하는 게임인지라 어느정도의 관심이 있기도 하고 스타크래프트하면 어~~ 그러고 관심을 갖기도 하는데요.
예전엔 스타크래프트의 잔인함에 대한 만족을 이런 플래시로 풀어나가는 듯 해서 인상 찌푸리며 돌아서고 했는데.. 실은 저도 스타크래프트의 잔인함이 너무 싫거든요.. 전략 전술이란 이름하에 쉽게 버려지는 병력들... 경기가 끝나고 나서 일부러 자기편을 죽이기도 하고...
으악~~~ 그래서 자제하려고 노력하기도 하는데, 요샌 스타 안하면 왠지 눈치봐야 하는 분위기라 장단맞추며(암만 생각해도 핑계지만..) 하고 그러지요. 실은 저도 많이 즐기는 거 같아요.
어쨌든 이렇게 쉽게 잊혀지는 저글링 같은 캐릭터에 대한 동정과 다시보기가 진행되는 이유는 뭘까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현실의 우리들 민중들이 바로 그러한 마린이자 저글링이 아닐까하는...
이 노래 맨 마지막에 나오듯이 한때는 최고로서 인정받고 그로서 이용당하다가 결국은 울트라리스크라는 거대한 캐릭터에게 밀려 쓸모없는 병력으로 버려지고 잊혀지는...
똑같지 않습니까? 민중들의 현실과???
점점 민중들의 분노와 반감이 커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를 저항으로서 조직화해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안타깝기도 하네요.
학습하라!! 선전하라!! 조직하라!! 다시 학습부터 선전부터 차분히 길게 보며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원곡 러브레볼루션입니다. 정말 신나는 노래군요.
흠~~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노래인거 같은데..
내가 일본노래 중에 들어봤던 노래가 있다니.. 완전 문화치만은 아니었나 봅니다.
^^
왠지 이게 더 맘에 드는 건 왜일까요???
ㅋㅋㅋ 너무 신나고 즐겁네요.
뭔가 엉망인듯 신나고 재밌고 추억이 서려있기도 하고...
나도 러브레볼루션 춤이나 한 번 익혀볼까???
우우우우우 우~~ 러브레볼루션...
너무나도 많은 축하를 받아서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나처럼 성격 별로이고 나밖에 모르는 사람이 뭐가 좋다고 이토록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시는지 정말 부끄럽습니다.
사람들 마음 깊이 들어가는 것을 많이 두려워하는지라 언제나 저도 모르게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데 그래서 항상 미안하기도 하고 했는데... 앞으론 더 많은 미안함을 가져야 할 것 같습
니다. 에구구~~
다음에 거리에서 동지들 만날 때는 더 친한 척 하고 더 좋아라해서 지금까지 스스로 가졌던
마음의 벽을 허물고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력해야 겠습니다.
정말 고마웠고 앞으로 이 기분으로 평생동안 더 멋지게 치열하게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별거아닌 내 생일이 다가왔다.
정말 별거아니고 깜박 잊는다면 아무 일도 없이 흘러가버릴 그런 날 중의 하나일 뿐인데
싸이를 비롯한 많은 매체들이 내 생일을 각인시켜줬으며, 그 각인으로 하여금 괜한 설레임을
불러오게 만들었다.
사실 생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이주 농성단 목요일 정기집회이건만
왠지 그러한 소중한 공간이 내 생일이란 것 때문에 어수선해진 건 아닌지 생각해본다.
너무나도 맛있는 케익에 너무나도 많은 동지들이 불러준 생일 축하 노래, 어수선함에
죄송하긴 했지만 내 생애 최고의 생일이었던 것 같다. 이 가슴 뿌듯함, 뭉클함이란...
그리고 1차, 2차의 아주 아주 좋은 시간들. 너무나도 행복에 겨워 웃음만으로 나의 하루를
다 채운 것 같았다.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들도 받았고... 머루의 시계, 미수의 지갑, 그리고
젤리의 휴지, 껌편지(너무 너무 맘에 드는 편지... 정말 멋진 편지이다.), 에센스(어떻게 쓰는
지 아무도 몰랐던..), 안경닦이와 비스켓의 너무 고마운 CGV 영화표(이것과 관련한 얘기로
영화표 얻으려 1주일에 한번씩 5주하고 쓰러졌다는 학생의 이야기는 너무 재밌어서 더욱 더
이 선물을 값지게 만든거 같다.) , 성로 아니 재크의 핸드크림(손 잘 트는데 잘됐다.) 을 비롯
해서 유선의 노래 선물과 모든 동지들의 웃음과 축하메세지 모두 모두 내겐 더 없을 소중한
선물들이었다. 아~~ 계속해서 생일을 축하해준 시간별로 알람을 울려준 우리 숭의 메세지도
둘도 없이 너무 너무 고마웠다.
이렇게 또 한 해의 생일은 지나가고, 왠지 모를 허전함이 생겨나지만... 어제의 그 기억으로
난 또 몇달을 신나게 자신있게 투쟁할 수 있을 거 같다.
댓글 목록
관리 메뉴
본문
난 왜 안나온댜~~ -_-;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플레이 눌러야 나온다니까... 요즘 저 춤 연습중이지. ㅋㅋㅋㅋ부가 정보
관리 메뉴
본문
전형적인 일본 아이돌 그룹이구만...;;;글구 일본 노래는 내가 들은 것은 대부분 저렇게 리듬이 쉬워서 들어본 것 같은 느낌이;;;;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