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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4/08/20
    정말 놀라운 전지현.
    난타
  2. 2004/08/20
    죄송~~ 제가 이런 저런 실수를 해서...(2)
    난타
  3. 2004/08/20
    오~~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난타
  4. 2004/08/20
    오늘은 바바 마문 환송회(4)
    난타
  5. 2004/08/18
    한국 축구가 56년만에 8강에 진출했다고 합니다.(1)
    난타
  6. 2004/08/17
    여기 블로그의 안 좋은 점이...(2)
    난타
  7. 2004/08/17
    아~ 속쓰려라.
    난타
  8. 2004/08/16
    캠프 다녀옴~!!(2)
    난타
  9. 2004/08/11
    역시나...(4)
    난타
  10. 2004/08/10
    어제는 복날, 오늘은 제삿날(4)
    난타

정말 놀라운 전지현.

전에 곁에 있던 여성동지들이 전지현 칭찬을 하면서 시월애를 꼭 보라고 전지현을 위한 영화라고 전지현 정말 예쁘다고 칭찬이 이만저만이 아니기에 정말 애써서 본 적이 있다.

 

틀어놓고 정말 오랫만에 실컷 피로가 풀릴 정도로 잔 것 같다. 정말 이럴수가 있냐고. 이렇게 지루한 영화를 보라고 하다니...

 

하지만 전지현은 정말 예뻤다. 왠지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뭔가 다른 세상에 살고있는 듯한 사람으로 느꼈던 거 같다. 정말 한국 미디어는 이상적인 인물을 찾아낸 거리라. 미의 완벽한 모델... 모두는 그가 되기를 원하고 그를 꿈꾸리라. 정말... 남자가 봐도 부러울 정도의 외모는 모두를 홀리기에 충분했다.

 

각종 CF에서 전지현 붐을 일으킬 정도로 놀라운 인물인 것 같다. 왠지 모르게 과장되게 섹스어필로 인식되는 이효리와는 틀리게... 이상하게 자연스럽다. 그런 섹시함과 도도함, 그리고 신세대의 대표로 생각되는 그런 발랄함과 신선함이 너무 빠져들게 자연스럽다.

 

다른 세상에 사는 그, 그가 왠지 좋다.



 

 



♪ 전지현 네이버 광고 ♪

 

 

Post Script> 요즘 왠지 그라는 표현을 남성, 여성을 넘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원래 우리나라말에 언니라는 말이 여성이 아닌 모든 상급자를 뜻하던 것처럼 그도 모두를 망라한 3인칭 대명사일 뿐이었다. 왠지 요즘은 그렇게 철저하게 구분짓는 것이 맘에 들지 않는다. 그냥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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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 제가 이런 저런 실수를 해서...

답글이 달린 글을 지워버렸네요. 열심히 다시 똑같은 글을 쓰긴 썼는데, 답글은 같이 안따라 가네요. 아~~ 답글이 날아간건가? ㅠ.ㅠ 넘 슬프다. 어떻게 보는 방법 없나?? 흑흑흑

 

누구 누구 쓰셨나요? 정말 죄송. ^^ 봐주세요. 오늘 일진도 안 좋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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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오호 알아냈다. 뭘 알아냈냐구? ㅋㅋㅋ 궁금하지?  궁금하지? 나도 그렇게 미치도록 궁금했다니까. ^^ ㅋㅋㅋ 너무 기쁘다. 이걸 알게 되다니. 앞으로 잘 써야지 ^^


 

 

알고싶나요?ㅋㅋㅋ 눌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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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바 마문 환송회

오늘 목요집회가 있었던 날이었다. 어제 수요집회 이후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속이 완죤

 

뒤집어져서 차 운전하다가 오바이트하고 또 열심히 차 청소하고... 흑흑흑 쪽팔려서...

 

어쨌든 그리저리 수고하고 낙원상가가서 머루가 나 치라고 수리맡겨준 기타 찾아서 명동까지

 

가는데, 항상 가는 그 종로2가부터 을지로입구까지의 길이 왜 이리 멀어보이던지,

 

땀 뻘뻘 흘리면서 갔다.

 

오늘 바바랑 환송회하기로 했으면 어제 조금 참았어야 했는데, 이노무 술 좋아하는 성격이

 

어디 가지 않는 지라 이런 이런 너무 무리했다. 이 못된 놈

 

이래 저래 목요집회에 참여하는 데 정말 사람들이 많이 와서 너무 너무 좋았다. 특히 숭,

 

비스켓, 그리고 샘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날이었던 것 같다. 숭이랑 비스켓은 목요일마다

 

보지만. ^^ 그래도 항상 그렇게 좋은 것 같다. 쌤도 와우~~ 점점 보면 볼 수록 매력이 느껴

 

지는 동지인 것 같아 정말 좋았다. 나중에 술까지 같이 쭈우욱~

 

집회 끝나고 바바랑 마문씨랑 나랑 손, 난감, 쌤, 마닉, 나딤, 샴슈, 그리고 여러 동지들과

 

함께 신나게 술을 마셨다. ㅋㅋㅋ

 

한가지 마음이 아팠던 건 바바 눈에 계속 맺혀있는 눈물이었다. 얼마나 힘들까? 집과의

 

마찰을 넘어 결국 마문씨와 결혼하게 된 게 편치만은 않을 것이다. 아~~

 

어쨌든 어딘지 들떠 있는 둘을 보는 건 옆에 있는 사람에겐 신나고 즐거운 일이라, 바바의

 

눈물을 조금은 잊을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너무 좋게 술을 마시고 헤어지며 난감에게

 

SF 제안해서 같이 하기로 해서 유후~~ 너무 좋았다. ㅋㅋㅋ 이제 같이할 동지가 또 늘다니.

 

항상 희망이 넘쳐난다. 2학기는 더 멋지게 꾸리리. ㅋㅋㅋ 화이팅이다. 정말 화이팅이다.

 

아~~ 바바 마문 공항에 마중하고 싶은데, 될랑가 모르겠다. 될 수 있음 좋겠는데...



♪ 사랑2 너무 좋아라 하던 노래. ♪



슬픈 가슴 미어지는 비애
사랑은 분노 철저한 증오
사랑은 통곡 피투성이 몸부림
일치를 향한 확연한 갈라섬
사랑은 고통 참혹한 고통
사랑은 실천 구체적인 실천
사랑은 투쟁 쉼없이 가야할
새날을 향한 눈부신 길이네

온 바다와 산과들과 하늘이 들고 일어서 폭풍치고
번개치며 포효하여 피빛으로 새로이 나는것
그리하여 마침내 사랑은 고요의 빛나는 바다
햇살 쏟아지는 파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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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56년만에 8강에 진출했다고 합니다.


♪ 류금신 웃기는 나라 ♪

 

 

어제 오랫만에 축구나 볼까 2시까지 잠 안자고 버텼다. 어느덧 스포츠에 푹 빠져버린 나,

 

우선 류승민의 탁구와 핸드볼이 너무 재밌게 하고 있길래, 번갈아 가며 구경하다가 류승민이

 

4-0으로 너무 쉽게 이기고 끝이나 한참을 핸드볼을 구경하고 있었다.

 

이맘때면 예전부터 밤새며 핸드볼을 구경하긴 했지만 이렇게 재밌을 줄은 정말 몰랐다.

 

열심히 열심히 눈도 안 돌려가며 구경하다보니 축구 시작할 시간이 훨씬 지났다.

 

그런데 워낙 축구 킥오프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시간 굉장히 지루해하는 스타일이라서

 

'에이 뭘~~' 재밌는 거 계속 봐야지 하며 덴마크와 한국의 핸드볼 경기에 집중했다. 그러면서

 

한국 대표 선수중 3명이 실업팀 어느 팀에도 속해있지 않다는 것을 들으면서 그런데도 그렇게

 

잘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저 선수들 대단하다란 생각을 해보았다.

 

다른나라 특히 덴마크는 프로리그가 열리고 그만큼 인기가 좋은 스포츠라 외국선수 및

 

관계자들은표선수가 실업팀에 속하지 않는 우리나라 현실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건 그 외국에서만 이해 못하는 건 아닐 것이다. 나도 이해가 안되는데...

 

더 이해가 안되는 건 그렇게 우리나라에서 인기도 없고 사향 종목인 핸드볼이 왜 이렇게 강할

 

수가 있냐는 거다. 단순히 메달제조기로서 사육받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실업리그마저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 상태에서 어떤 목적으로 운동을 해 나가는 것이고 할 수 있는 것일까?

 

정말 스포츠의 본질을 알 수 있는 대목이 아닌가 싶었다. 반감이나 저항을 줄이기 위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게 만드는... 좀 더 확실한 표현이 있겠지만 지금 당장 생각이 안든다.

 

어쨌든 그렇게 핸드볼을 다 보고 축구를 트니 벌써 1-0 이었다. 이미 핸드볼에서 이런 저런

 

생각하다보니 스포츠도 별로 안 땡긴데다 1-0으로 지고 있어서 완전 흥미를 잃었던 것 같다.

 

아무런 감흥없이 관성적으로 후반 3-0으로 되는 것까지 본 듯하다.

 

졌군. 너무 쉽게 보는 걸 포기하고 나머니 몇천만 붉은 악마를 배신하고 잠에 들었다.

 

어쨌든 아침에 일어나서 어머니가 묻는 말에 졌어요. 3-0까지 봤거든요. 하며 티븨를 켜는데

 

헉 올라갔단다. 3-3으로 비기고... 그 짧은 시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어쨌든 그 순간은 정말 기분이 좋았고, 괜히 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미안하기까지 해지는 순간이었다. 아~~

 

어쨌든 8강 올라가서 기쁘고, 앞으로 이렇게 응원할 날 없겠지만 최대한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올렸음 좋겠다.

 

ps. 뭐래~~ 아침나절이라 횡설수설..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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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블로그의 안 좋은 점이...

게시판 목록이 뜨지 않는게 너무 힘들다. 목록이 뜨면 좀 더 쉽게 글을 찾고 볼 수 있을 텐데,

 

내가 쓴 글도 찾기 힘들어 한참 걸리니. ㅠ.ㅠ 엉엉엉

 

그래도 이렇게 소중한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너무 기분 좋은 거지만. ^^

 

더 멋있는 진보넷 블로그 기대할께요. 정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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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속쓰려라.

또 다시 술이다. 매우 긴 시간동안 참은 술 어제 폭발시켜 버렸다.

 

진보캠프에선 정말 술을 못 마실 정도로 피곤해서, 몇 잔 안마시고 얼른 숙소로 돌아가 푹 잤다. 그러하기에 돌아와서 더 술이 땡겼는지도...

 

이래 저래 2차까지 마치고 집에 돌아와 오지도 않는 잠 억지로 청해보았지만 역시 2시가 되어서야 괜신히 잠이 들었다. 에구구구

 

진보캠프에서 가장 크게 남은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몸의 긴장을 풀면서 몸에게 미안하다 그리고 고맙다고 인사하는 것이다.

 

목아 미안하다. 그리고 고맙다. 가슴아 미안하다. 그리고 사랑한다... 이러고 있으면 어느새 내 몸의 긴장이 풀리고 아주 편안하고 기분 좋은 상태가 된다.

 

이 행위를 통해 내가 평소에 얼마나 많은 긴장을 하고 살아가는 지 뒤돌아 볼 계기를 갖을 수 있었고, 또한 불면증을 달랠 수도 있었다. 그리고 만성병인 어깨 결림이 조금씩 조금씩 치료가 되는 듯 하다.

 

또한 매일 자기 전에 이렇게 자신의 몸과 대화한다는 것이 이렇게 기쁠 수가 없다. 왠지 내 몸을 더 많이 알아가고 제대로 통제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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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다녀옴~!!

아~ 피곤 피곤.

 

이젠 일정 다 수행한 후 멀쩡하기가 너무 힘들다.

 

이래 저래 신경쓰이는 일도 많아져서이겠고, 아픈 무릎도 체력소모에 한 몫을

 

했다고 하지만 그보단 내 몸안의 정력이 그만큼 닳았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까지 너무 막 쓴 것은 아닐까? 내 인생 이제부터 한 참 시작인데, 어찌 벌써

 

이럴까? 몇십박 몇십일일을 해도 깔끔하게 다음 날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할 수 있는

 

나이여야 하는데, 안 된다는 것이 너무 슬프다. 어 휴~

 

진보캠프 정말 소중한 공간이었다.

 

지금까지의 너무 많은 경험이 진보캠프에서의 더 큰 재미에 태클을 걸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많이 남길 수 있는 그런 공간이었던 것 같다.

 

내 자신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더욱 더 진솔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그런 시간을 통해

 

내가 모르던 나를 더 많이 알게됐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물론 많은 것을

 

알게됐고...

 

그를 통해 내가 바뀌어야 될 방향을 찾았다고나 할까?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고나 할까?

 

뭔지 모를 새로운 열정을 갖게 됐다.

 

이젠 그 열정으로 새로운 시작을 해야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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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정말 힘든 시간이 지나갔다.

 

나를 아직도 아이로만 보는 친척들과 그 속에서 내 정체성을 찾기위해 발버둥치는 나.

 

술에 또 술에 젖어 도저히 이성적일 수 없는 공간에서 비위맞추기는 정말 내 적성에

 

안 맞는다.

 

나는 술을 마셔도 적어도 다른 사람의 정체성을 무시하면서 마시진 않는다.

 

어쩌면 이런 가족 모임에서 당한 것이 많아서일지도 모른다. 정말로 이 억압적이고

 

불평등한 공간에서 알콜에 의해 맘대로 제단되는 내 정체성.

 

그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남 정체성을 챙겨주려 노력하는 것이다.

 

그리고 언제나 싸운다. 술자리에서의 강압적인 분위기를 엎고자, 반여성적 의식 담화들을

 

없애고자, 폭력적인 모습들을 엎애고자 항상 소리친다.

 

그러나 언제나 먹힌다. 맨정신에도 안 받아 들이는 것들을 그 정신에 받아들이겠는가?

 

자연스레 점점 나의 술자리는 줄어들었다. 당연한 결과겠지만 어느덧 고대 남성들과의

 

술문화가 너무나도 싫어졌다. 후~~~

 

정말 편하고 즐겁게 술을 마실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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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복날, 오늘은 제삿날

항상 할아버지 제삿날은 왜 이리도 덥단 말인가?

 

우리 어머니 말씀처럼 왜 이리 더운날 돌아가셔서 가족들 모두 고생시키시는지 원~~

 

ㅋ~~~

 

어제는 복날이어서 상선이 형이 삼계탕 먹자고 집에 찾아왔다.

 

나가서 먹을 곳 찾아다니다가 돈 문제도 있고 돌아다니기도 귀찮아서

 

집에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 어머니한테 전화걸었더니 그렇지 않아도 삼계탕 한다고

 

하셔서 그냥 집에서 먹었다.

 

밖에서 사먹는 삼계탕보다 우리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게 더 맛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단 말씀. ㅋ~~~

 

그나저나 오늘은 제삿날이라 친척들 다 올텐데, 또 이 시간을 어떻게 버틴다냐?

 

왠지 모를 이 부담감... 쩝 뭐라 말할 수 없나보다.

 

그냥 내 체화된 의식과 그에 맞추려는 삶과는 너무나도 이질적인 억압된 분위기, 강압적이고

 

진짜 잘못된 분위기를 또 다시 인정하고 꾹꾹 참으며 버텨야겠지(다행히 우리집 부모님은

 

꽤나 개방적이고 서구적인 스타일이시다.).

 

아~~ 어쨌든 오늘 하루도 또 무사히 지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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