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 블로그를 통해 소개한 적이 있는 [건강정책포럼]에서 학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사실 저는 여기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편이 아닌데다 (전공이 좀 달라서 ㅡ.ㅡ), 이 날 저녁에 진보신당 울산시당 교육이 있어서 참석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끝까지 참여는 못하더라도 가서 일단 '세'를 과시하는데라도 한몫 보태야 할 것 같기는 합니다.
기존의 주류 학회를 벗어나 이렇게 따로 학회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그닥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생각들이 자유롭게 토론되고 사심없이 검토될 수 있다면, 굳이 별도의 학회를 만들지 않아도 될텐데 말이죠...
이 블로그에 들르는 보건,사회,정책 기타 등등에 관심 가지신 이들은 이날 학술대회에 꼭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아직 회원 가입을 망설이고 있어요. 그런데 프로그램을 보니 너무 욕심을 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발제 20분에, 토론 10분, 전체 토론 30분. 앞으로 조금 색다른 형식의 학술대회를 시도해 보면 어떨까 싶어요. 공부하다가 체할 것 같은... 앗! 비난이 아니라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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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생각들이 자유롭게 토론되고 사심없이 검토될 수 있다면, 굳이 별도의 학회를 만들지 않아도 될텐데 말이죠..."전적으로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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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리도 힘든 일인가봐요... ㅡ.ㅡ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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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만 있다면 아무나 가도 되는건가요.?ㅋ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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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입니다. 심지어 가깝기도 하잖아요 (^^) 얼굴보고 인사나 합시다요 ㅎㅎ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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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아직 회원 가입을 망설이고 있어요. 그런데 프로그램을 보니 너무 욕심을 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발제 20분에, 토론 10분, 전체 토론 30분. 앞으로 조금 색다른 형식의 학술대회를 시도해 보면 어떨까 싶어요. 공부하다가 체할 것 같은... 앗! 비난이 아니라 느낌.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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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기왕 하는거 시간을 충분히 배치하고 이야기를 충분히 했음 좋았을걸요... 시간에 쫓기지 않는 학회란 진정 미션 임파서블인 걸까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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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 샘의 전화를 받고 덜컥 가입을 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다른 대안이 별로 없네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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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한국에 있습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후배들과 <예수전> 세미나가 있어서 뒤풀이는 가지 못해도, 학회는 참석하도록 할께요. 그 날 뵙지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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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국들어왔어요? 저도 이 날 저녁에 울산 가야해서 끝까지는 못 있는데, 어쨌든 이 날 얼굴봐요... 반가울거예요 (^^)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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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가 딱 종강 다음날이라 적당해서.ㅋㅋ 함춘회관 3층이면 먼가 좀 민망할 것 같긴 한데.;;; 머리짧은 '애'가 가면 저인 줄 아시면 될 듯.;;;;;;;ㅋㅋㅋ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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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아는척합시다... 근데 얼굴을 몰라 서로를 찾을 수 있을랑가 모르겠네요... 저도 ('애'는 아니지만) 머리짧아요 ㅎㅎ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