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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9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해미와 만나 밥먹고 차를 마심.

암스텔담 국립미술관에서 사온 베르미어 그림 퍼즐도 선물받음.

나는 후배 착취자.... ?  (은근히 후배들한테 삥뜯는게 많은 거 같아...)

 

사실, 서울로 옮기고 나서 얼굴 첨봤음....  ㅡ.ㅡ

어디 가서 선후배 사이라 하기도 민망한 수준이긴 하지만,

둘다 학연에 연연해하지 않는 사이라 뭐 그리 애틋할 것도 없음 ㅋㅋ

 

어쨌든, 그동안 각자 주워들은 업계 황당 스토리들로 거의 배틀...

한참 이야기하다보니,

이토록 험하고 죽을고비 가득한 세상에, 만수무강하시는 분들은 진정 신비의 존재들...

 

한국사회 이래저래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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