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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그냥 쉬엄쉬엄 읽는 책이다.
조지아의 극악무도함, 발랄상쾌함, 재치만점 문구들이
고스란히 전해져온다.
아마 누구나 '재스'라는 친구를 가지고 있다고 느끼지 않을까?ㅋㅋ
여고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듯...^^
저런 일기를 실제로 쓸 수 있는 사람이 있겠냐마는,
한번쯤 시도해 볼만 한것 같다..ㅋ
참고로 조지아는 시간마다 일기를 쓴다.. 푸핫.
참, 1권이 어디로 사라져버렸다..==;
어찌된 일인지 요새 자꾸 책을 질질 흘리고 다닌다..
이 책이 어째서 중학교 교과서에 실려있는거지...??
진짜 중학교때 이책의 의미를 아는 학생이 있단 말이야?!
한번 읽을때보다 두번, 세번 읽을수록 의미가 새로워지는 책이다..
안타깝게도 아직 나는 1/3도 이해하지 못했다...
책이나 영화, 만화, 기타등등 매체에서 숱하게 인용되어 온
'어린 왕자'의 문구들이,
과연 인용한 것들에 적재 적소에서 사용된 것일까?
너무나 신비롭고 귀한 책이라서
한 글자 한 글자, 한 문단 한 문단,
그냥 거기 그대로, '어린왕자' 속 그대로 두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다...
혹시 일본 소설 '오싱'을 본 적이 있는지??
감동스럽고 눈물나는데 딱 그 뿐인 그 '오싱' 말이다...
이건... 그것보다는 한발 나갔으나...
잘 모르겠다.
너무 빨리 읽어버려서 그런가??
그림은 넘넘 이쁘다...
그래서 더 슬프다...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war.
전쟁에 대한 이야기다..
난 베르베르의 소설은 나무가 처음이었다.
개미, 뇌는 왠지 읽기 거북할 것 같아서..
몽환적인 책 표지가 맘에 들어 샀는데,
단편이라 한편마다 생각은 갈린다.
글 쓰는 속도를 늘리기 위해 하루 한편씩 썼다는 '나무' 속 이야기들은
정말 기발하고 깜찍끔찍하며, 알싸한가 하면,
그냥 그의 습작 노트에서 '이야기 일생'을 마감했어야 하는 것들도 있었다.
예전에 이현세가 공포의 외인구단인가? 엄청 히트치고 나자
각 출판사에서 습작품이라도 출판하게 해달라고 졸라대었단다.
그래서 이현세는 출판했으면 쏠쏠한 재미를 보았을
습작 노트들을 모두 불살라버렸다.
베르베르는 출판사의 졸라댐을 견디기 힘들었던 것일까?
'개미'까지 그저 그런 이야기로 치부되어 별로 읽고 싶어지지 않으니,
대 실수를 한거다. 베르베르는..
아..
그의 상상력과 집필력이 부럽다...
보는 내내 뒷 내용에 대한 궁금함,
문장 실력의 담백함에
감탄에 감탄을 거듭했다.
쓸 데 없는 인터넷 소설 좀 그냥 놔두고
이런 책이나 영화로 만들지.....
내가 평생 소장해줄텐데..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시리즈!!!!
라고 생각했었지!
적어도 오늘 5권을 다 읽기 전에는!!
왜이래 롤링......
시리우스를 죽이는 건 해리를 두번 죽이는 거라구......
어서 살려내..ㅠ.ㅠ
폼프리부인을 보내던가,
머트랩 용액을 써보던가
어떻게든 해보라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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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i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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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애니메이션만 봤는데.. 진짜 가슴 저리죠... 드롭프스, 드롭프스, 하던 저 꼬맹이.. 흑..부가 정보
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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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네 집에서 선배는 자는데 그사람 노트북에 저장된 애니를 이어폰 끼고 봤었죠. 선배가 깰까봐 소리죽여 욱욱 거리며 울면서..근데 울면서도 .. 왠지 억울했어요. 슬픈데. 전쟁이란점에서 굉장이 아프고 슬프지만 뭔가 마음에 안드는게 있었거든요. 생각은 잘 안나지만.. 먼가 일본의 전쟁책임의 회피 ..태도와 일맥상통하는 그런 느낌이 지배적이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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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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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전일본의 책임이다라고 말하면서 천황을 비롯한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들이 정작 책임을 회피한..그 기저에 깔린 심리가 저 애니에서도..있었던것같아요. 이제는 정확하게 기억이 없지만.부가 정보
플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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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애니도 있군요.. 별로 보고싶지 않아요.. 너무 슬플 거 같아서..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