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의 꿈
지난 5월 26일 홍대근처 프리버드라는 라이브 카페에서 열린 꽃다지 작은 음악회 사진입니다. 사진을 더 보고 싶으신 마음이 생기시면 우측 상단의 '꽃다지 사람들'에 가시면 더 볼 수 있답니다...^^* 꽃다지 남자가수분 중 한분, 누굴까요? (이런 너무 쉬운 질문을 던졌군요) 이태수님, 온몸으로 노래한다는 말이 가장 어울리시는 분, 표정압권! 꽃사람분들께 노래를 가르쳐 주셨지요. 꽃다지 남자가수분 중 또 한분, (이런 또 너무 쉬운 질문을 해버리는 바람에 미움까지 사고야 말겠군요.) 조성일님, 짐작은 했었지만 '희망'을 부르시더군요. 감동 ^^* 몸짓압권! (아무래도 표정이 딸려서 그런 듯 합니다. 정말 그런지는 까치님방에 가서 확인해 보세요. ^^*) 기타랑 베이스 치셨던 두 분이신데 이름을 모른답니다. 알고 자파라. 알고 자파라. 라라라.... 무대 왼쪽에서 기타를 치셨는데 느낌에는 공연 모두를 지휘하고 계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타를 치시면서 조용히 지휘하는 모습, 자꾸 눈이 갔답니다. 저 카리스마는 아무한테서나 나오는 게 아닌데....조만간 제가 저분의 정체를 알아내고야 말겠습니다. ^^* 시간 지나면 알게 되겠지요? 허걱, 저만 모른다고요? 지송함돠. 꾸벅 아마도 '희망' 부르실때 모습인 듯, 모두들 가슴에 희망이 이뤄지길 "아직도 늦지 않았다고 다시 또 시작할 수 있다고" 아싸아!! 까치님. 앞서 표정이 딸린 거란 말을 무색하게 하지요. 다 사진찍는 사람의 기술이 아니겠어요. ㅋㅋㅋ 아니란 것 금방 뽀롱날 것을...왜이러는지 원.. 드럼치는 **님, 노래의 힘을 불어넣는 아. 경외스럽기까지 합니다. 감히 뭐라 말 할 수조차 없는.. 사진에서 노래가 들려오는 듯 합니다. 이태수님 게시판에 가면 더 살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기타치신 **님, 가장 담아내기 힘든 위치에 계셔서 결국은...찢어진 청바지가 그만 나오고 말았습니당. 모자쓰신 **님, 공연시작 전에 시스템을 점검하시는 듯. 음향을 보셨던 듯 합니다. 아마도 마이크 소리 잘 나오는지 확인하고 계셨을 거예요. 워낙 어두워서 사진이 잘 나오질 않았어요. 공연하는데 플래쉬 터트리면 안되겠다 싶어 그냥 찍었어요. 그나마도 관객들의 모습이 잡힌 사진 가운데 하나예요. 조용히 찍었는데 놀라신 분이 한분 계시네요. 와아, 정말 귀여우시다. ^^* 참여연대 노래패 '참 좋아'랍니다. 참 노래 잘하시더군요. 참참참...^^* 앞서 한 꽃사람들과 비교될 정도로 잘했지요 아마? 기억나세요? 꽃다지 공연하기 전에 나와서 노래부른 꽃사람들 말이예요. 공연사진은 아쉽게도 못찍고 다 끝나고 기념사진한방 찍었지요. 계속 노래 부르고 싶어요. 아. 이분이 누구신지 아세요? 전 안답니다. 이른바 꽃다지가수분들 메니져라고 하기도 하고 기획담당이시랍니다. 와 점점 잘 생겨져서 볼때마다 몰라봐서 실례를 매번....^^* 젤소미나님과 이드님이시랍니다. 젤소미나님은 서로 캐보니. 안지가 4년정도 되었던. 온라인에서요..^^* 어찌나 반갑던지...^^* '토리툰'이란 만화로 만난 인연이지요. 이드님 사진은 만날 때마다 찍었는데 이제서야 처음으로 올리네요 ^^* 올해가 가기전에 이드님 게시판에 올릴게요. 060526 꽃다지 공연한 장소, 공연 끝나고 뒷풀이 안하려고 가려다가 날 멈추게 한 간판이예요. 자유로운 새가 되어라. 이 순간만은....그래서 다시 공연장에 되돌아가 자유로운 새가 되었지요. ^^* 힘이 되는 시간들이;라서 다시 떠올려도 즐겁습니다. 좋은 노래로 노래만큼 좋은 세상...함께...열어요.. 아쉽게도 함께 공연한 사진을 사무실에서 빼먹고 오고 말았지요. 개인별 사진만 잔뜩 올렸네요. 이번주 안에 추가할게요. 아무리 바빠도 항상 여유를 잃지 않길....매일매일 빌어요. ^^* ♪ 꽃다지-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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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7 12:13 2006/06/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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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 2006/06/08 16:29 | DEL
이드님의 [꽃다지 작은 음악회-춘자의 사진 보고서] 에 관련된 글. 지난 5월 26일 홍대근처 프리버드라는 라이브 카페에서 열린 꽃다지 작은 음악회 사진입니다.사진을 더 보고 싶으신 마음이
이드 2006/06/07 12:14 URL EDIT REPLY
드럼치는 석원씨.. 베이스 치는 우진씨..
일렉기타 치는 성억씨.. 어쿠스틱기타 치는 윤경씨.. 랍니다..
그리고 음향을 봐 준 이는 96년부터 98년까지 꽃다지에서 기타치던.. 현재 프로듀서로 이름을 휘날리고 계신 승완씨(찬욱이라는 이름이 더 반갑죠^^)

마감의 압박 속에서 공연 연습하랴..
자유로운 새되어 뒷풀이까지 감행한 춘자의 용기에 박수~~
그날 너무 긴장했지 말입니다..ㅎㅎ
그날은 꽃다지 공연보다는
다시 노래하는 꽃사람들을 보게 되어서 행복했었답니다..
이 여세를 모아 꽃사람 모꼬지까지 쭈욱~~~~

-- 정연
나안 2006/06/08 16:22 URL EDIT REPLY
와 감동입니다. 언니 블러그에서 보니까. 더 감동..^^* 언니 생각하면 항시 즐거워서 일하다 힘들면 언니 자취를 찾아..겸사겸사...^^*
나안 2006/06/08 16:28 URL EDIT REPLY
나도 이거 가꼬가야쓰겄당. 이거까진 생각 못했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