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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부산하게 이것저것 정리들을 후다닥 하고 있다가
이 구절에 마음이 팍 꽂혔다는 ....ㅎㅎ
아 !! 머리를 무엇인가에 얻어맞은 듯 아프게 새겨지는 글이다....
벌써 몇번을 읽었는지 모르는 익숙한 글인데
요즘 이렇게 마음에 상채기가 나도록 아프게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나의 무능..?...때문이겠지.....ㅎㅎ
빌헬름 라이히의 [일의 민주주의] 중에서....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는 것은 우리가 하는 '일', 이 일에 필요한 상호의존, 하나의 거대한 문제와 그에 따른 수 많은 세분화된 문제들에 대한 우리의 실질적인 관심이었다. 나는 동료들에게 부탁하지 않았다. 동료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왔다. 동료들은 나와 함께 일했고, 일이 끝나면 떠났다. 우리는 정치집단을 만들지도 않았고, 행동 방침을 만들지도 않았다, 각자가 일에 대한 관심에 따라 자기 역할을 수행했다. 이렇듯 일에 대한 관심과 일의 기능은 객관적이고 생물학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 공조는 이에 의해 규제를 받는다. 일이 바람직한 방식으로 조직될 때, 그 일은, 서서히 암중모색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도, 유기적이고 자발적으로 조직된다..........]
==>....음.....
음.......ㅎㅎ....
지금 생각해 보면 결국 일과 상호관심과 상호의존 그리고 자발성이겠지.....ㅎㅎ
이 중에 내가 하고자 하는 일들이 자꾸 엇박자가 나는 것은 나에게 이 중에서 어떤 것들이 부족한 것일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
어쩌면 내가 나의 자기역할을 못하는 것이 실질적인 이유겠지만
그 이유 이전에도 몇가지 더 문제들이 있지 않나 싶어지는 것이
요즘 도통 명쾌한 인식들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아 !! 연말이라서 그런가 ?
여튼
이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아렸다는 것이쥐...?....크크크
젠장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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