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들린 술집에 이런 신발장이 있었다.
한 컷 찍었다.
이유는 모르겠다.
순간 그냥 아릿했다.
제자리(?)에 있어야, 아니 끼어야 존재감이 있는...
입시생에게는 합격이
졸업생은 일자리가
로망을 꿈꾸는 이에겐 정인(情人)이
요즘 서민에게는 그놈의 아파트가...
그 자리에 놓이지 못하면...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건지...
댓글 목록
산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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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은 그냥 바닥에 마구 흩어져 있어야 신발다운 멋이 있는데..ㅎㅎ부가 정보
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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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바닥에 마구 흩어진거 못보시잖아요! 산오리는..ㅎ부가 정보
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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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고 그런 생각을 하시다니..음 전 그저 공간 활용을 잘했네...그런 생각을 했는데...부가 정보
풀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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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오리&스머프/ 그런가요? ㅎ슈아/ 말하자면 컨디션 차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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