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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이거 또 뭔 욕을 먹을 소리 하는지 모르겠으나 일반블로그보다 야동광고영업이 더 많이 올라오는 시간대도 생기는 판에 뜬금없이 떠오르는 생각...
특히 야밤에 도배질 하는 인생들을 진보넷에서 24시간 감시할 수도 없고, 삭제조취해도 주르륵 도배질 끝내고 뒤도 안 돌아볼텐데 참 대안이 없겠다 싶어 이런 저런 잡생각들을 해봤다.
한메타자같은 500자 따라치기를 하고 가입을 한다거나, Gold miner 10000점 올리고 가입하기...별 실현성없는 생각들을 해보다가 1000원 입급하고 개설하기를 떠올려 보았으나....1000원 내고 개설하면 광고해도 되는겨? 또 입금하고 인증해줄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겨?? 역시 불가능하구나...ㅡ.ㅡ
파리쫓겠다고 들어오는 블로거를 힘들게 할 수도 없고... 참 진보네 속상하겠다.
제일 안타까운건 다시 보고 싶은 최근 포스트를 찾으려 글목록을 눌렀을때 수십개의 쎅광고나 라헬리안과학이 몇페이지씩 채우고 있을 때...OTL....
지각생님의 [봄맞이 자전거 번개~] 에 관련된 글.
지각생님이 바빠 글이 늦게 올라오지 않을까 싶어 그냥 간단하게 후기.
2시에 동호대교 아랫쪽이라는 말을 2시반 동호대교 남단이라고 착각하여(심하게 사오정이라)점심을 먹고 한시쯤 어떻게 가야 인천에서 동호대교 남단을 가나 고민하다 확인해보니 동호대교 남단이 아니라 동호대교 아래 한강시민공원이더라~~ 이거 늦어서 사람들에게 민폐끼치는거 아닌가 심히 고민하다 1시반 출발(완전지각이다...ㅡ.ㅡ)
포인트.1
돈을 주고서라도 자전거를 대여하겠다고 마음먹고 갔으나 옥수역밑 성동구자전거대여소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2시간까지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3시에 대여했으나 자전거정비서비스로 오인받아 '얼마냐'라는 질문과 함께 많은 이들이 문의하고 지나간 자전거정비워크샵이 4시에 끝나 다시 반납하고 4시대여로 시간을 조절하는 편법을 쓰고 4시에 출발!-어디로?-)
아무생각없이 달려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잠실대교에서 건넌걸로 계산해서 15키로정도
바람도 없고 참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였다 생각했지만 돌아올때는 온도도 내려가고 마파람을 거슬러 돌아오느라 다들 조금씩 힘들었던듯.
지음,무화과,제프,조르바,지각생,조낸 출발
새로 자전거를 구입한 zorba님과 앞에 하얀옷을 입고 바구니를 달고가는 제프
잠시후 같은방향으로 자전거를 타고가는 분인지 지각생이 어떤 분과 도란도란 얘기를 하며가기에 '지각생은 사교성이 참 존내.,..'라고 생각하며 아무생각없이 따라가는데 식사할 때보니 도울(도올 아님)님이 중간에 합류한거였다
사진 공개에 대한 허락을 받지 않은 이유로 아는 분만 식별 가능한 사진으로...
묵묵히 자전거 정비할때부터 인사할 기회를 놓치고 내내 통성명을 못하다가 남산에 가서 알게 된 무화과씨...응?
뒷태가 단아한 지음. 짐...jimmy
자전거를 타고 가다 한강에서 패러글라이딩과 수상보드를 접목시킨 이름을 알 수 없는 스포츠를 보며 다들 한동안 넋을 잃고 부러워하다가...
포인트.2
정작 하이라이트였던 식사시간에는 지음님이 준비하고 지각생이 메고다닌 달래,시금치,?(이름을 가르쳐주었으나 까먹은)나물등의 성찬과 밥을 먹을때 폰카라도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먹느라 정신팔린 지각생과 조낸은 결국 단체 사진을 못 찍었다
(역시 남산 게스츠하우스에서 떡복이와 돋나물을 비롯한 나물들로 치루어진 만찬 역시 먹느라 한 장도 없음)
포인트.3
돌아오는 길 도울님이 가방을 놓고 출발한 탓에 다시 갔다 오는 동안 지각생과 조낸은 속도를 늦추어 도울님을 기다리다 영 시간이 안 맞는 것 같아 다시 선두를 쫓았으나 도착해보니 선두를 달린 지음과, 무화과님은 동호대교 아래에서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제프와 zorba님은 선두를 못 본채 한남대교를 통과했다 하고, 도울님은 아직도 안오고...
사람들의 위치를 확인하는 애태우는 전화였으나 지각생은 어찌나 사진빨이 좋은지.
뿔뿔히 흩어진 자전거 번개는 이렇게 끝이 났다( 물론 제프와 zorba님을 제외하고는 남산에서 2차로 모였으나 자전거 번개는 시작만 있고 끝이 없었다는...ㅋ~)
아!! 남산만찬에서 청파문의 연예인들을 알현하였으나 사진은 커녕 싸인한장 못받았구나...OTL....
마지막으로
번개를 추진해서 즐거운 일요일을 만들어준 지각생님과 배고픈 중생들에게 도시락과 저녁 일용할 양식에 베풀어주신 게스츠하우스의 쥔장들에게 감사를...(__)
콜라를 마시면 안된다.
커피,초콜렛에는 다국적기업의 노동착취로 인한 생산물이다.
육식도 ....까먹었다...등등의 이유로 안된다.
.
등등...물론 이런 것 들을 다 실천하는 사람들도 없을테고 각자 가지고 있는 신념으로 실천하는 것들이겠지만, 그런 신념도 갖추지 않은 채 안그래도 소심브랜드류의 결벽증,강박관념,순결주의 등의 경향을 다양하게 섞어 놓은 성격으로 의식속에 잠재시켜놓고 따라가니 여기저기서 줏어들은 '안되는' 것들로 살아가는게 심히 피곤하다..^^ 먹거리로 해결되던 여러가지 행복들이 숫자가 줄어버린거다.ㅡ.ㅜ
그런데 웃긴건 그 먹는 행복을 줄여버리니 몸이 행복해 한다는 거...
(먹을 게 없어 굶주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참 배따신 잡생각하고 있다.)
워~ 3월...웬지 1월보다 구정보다도 어서 삶을 시작을 해야 한다는 압박갑이 두근두근. 모처럼 날씨가 좋아도 이제 학교는 아이들의 것으로 돌아가 운동장도 쓸 수 없고.
그저께 밤에 본 나쇼날지오그라삑의 지구의 온도가 6도 오른다면 이라는 방송이 머리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근데 왜 3도가 올랐을 경우까지만 방송했을까.. 물론 3도만 해도 유럽(아마 더 적도에 가까운 우리나라를 포함되겠지만)이 열대지방의 온도까지 올라 거의 지구가 찜통이 된다니 장난아니겠다. (단지 온난화많이 문제가 아니라 그와 더불어 이상기후 해수면 상승등 같이 따르겠지만)
이런 종말론(?)들을 보면 초등학교때 내 멱살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너만은 꼭 살아남아야 한다'고 외치며 노스트라 다무스의 1999년 종말론을 신앙처럼 믿던 친구도 생각나고 '향후 10년안에 석유가 고갈된다' 라며 에너지 절약을 외치던 유신정권의 홍보도 어렴풋이 기억난다.
이런 종말론류의 얘기들이 다 뻥이었으니 지구온난화로 인한 인류에 대한 재앙의 예고도 뻥일거라 생각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사실이라고 해도 멈출 수 있을까!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모든 일에,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거의 모든 제품을 생산할때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에너지(전기)가 소모되는데...
그나마 유일한 방패일듯한 나무는 당장에 돈이되는 벌목사업으로 더욱더 줄어들테고
(나무를 소비하는 책을 구입하지 않는 나는 부분적으로 친환경적인지도...ㅡ.ㅡ;;)
많은 환경관련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다지만 당장 대재앙은 일어나지 않을테니(이미 일어난 대재앙들은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더이상 대!재앙으로 느끼지도 않으니) 감히 누가 나서서 스위치를 내리겠는가
어떻게, 어떻게 해서 더이상의 온난화를 멈춘다고 치자
이미 흐트러진 해류가 원래 길로 돌아갈까?
녹아버린 남극과 북극의 얼음들이 다시 얼어줄까?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확대되는 사막화가 멈춰줄까?
2003년 프랑스폭염,카트리나,아프리카의 사막화... 는 멈출까...
...1%는 그래도 어떻게 살아가려나??...^^;;
올해 한강이 구정때 잠시 살얼음이 얼었다나... 정말 100년동안 지구의 온도가 0.7도만(?) 오른거 맞아??
-글을 쓰다 궁금한 것들 때문에 네이넘의 질문들을 보니 2012년에 온난화에 의한 대재앙설이 있더라...그러면 2012년까지는 안전한건가...ㅡ.ㅡ;;-
바보 - 박효신
너무 모르고 있죠 이미 떠난 사인데
언젠간 올거란 생각에 마냥 웃고만 있죠
슬픈 상처뿐인데 곁에 있을거라 믿었죠
걱정되요 내가 없으면
어느것 하나도 할 수 없던 사람인데
꼭 한번 만날수 있다면
아직 남겨진 내 맘 전하고 싶은데
내가 부족한가요 당신을 원한 이후로
이렇게 날 외면 하려 하나요
단 한번 사랑을 믿어요
볼 수 있다면 나 웃고 살수 있는데
허나 다른 사랑 찾아가란 말은 말아요
날 버리진 않겠죠 그럴리 없잖아요 you
***
부탁해요 곁에 없어도
몸 조심 하세요 참 힘겨워 했잖아요
또다시 만날수 있다면
아직 남겨진 내 맘 전하고 싶은데
내가 부족한가요 당신을 원한 이후로
이렇게 날 외면 하려 하나요
단 한번 사랑을 믿어요
볼 수 있다면 나 웃고 살 수 있는데
허나 다른 사랑 찾아가란 말은 말아요
날 버리진 않겠죠 그럴리 없잖아요 you
언젠가 잠시라도 기억할 수 있다면
난 그걸로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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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별로 없겠지만...저런 블로그 볼 때마다 마음이 넘 그래요. 잘못 클릭해서 들어가면 화면 뜨기도 하고 심히 좀 괴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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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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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광고문구 빼고 올려서 무슨 글인가 들어가보게 되기도 해요...ㅡ.ㅜ잘 못 들어간 라헬리안 포스트에서 유럽 네덜란드인가 성문화를 개방,교육시켜서 미국의 10대 임신율 8%보다 1/10인 0.8프로라는(제대로 된 자료인지는 몰라도..) 글을 읽었는데 어떻게던 우리나라 성문화가 개방된 듯 폐쇄된 형태로 기형적으로 발전되고 있다는 생각을 해요.(나 자신도 잘 못된 기형적인 성문화, 아니 성매매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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