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홍보

도자료


❚발송 : 거제통영고성 조선소 하청노동자 살리기 대책위원회

❚날짜 : 2016년 10월 27일(목) 총 4쪽

❚담당 : 정책홍보팀 이김춘택 (010-6568-6881)

[보도자료_하청노동자대행진+희망버스_20161027.hwp (32.50 KB) 다운받기]


 

10월 29일 조선소 하청노동자 대행진!

‘희망버스’와 행복한 만남을 꿈꾼다

-노동자 시민 3000명이 마음을 모아 ‘고용안정호’ 배를 띄운다-

 

○ 10월 29일(토) 조선업 도시 거제시에서 ‘조선소 하청노동자 대행진’(아래 ‘대행진’)이 개최됩니다. ‘조선소 하청노동자 대행진’은 정부가 추진하는 조선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가장 큰 고통을 당하고 있는 조선소 하청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하청노동자 권리찾기에 나설 것을 결의하는 자리입니다.

 

○ 대행진은 10월 29일(토) 오후부터 거제시 아주동 공설운동장에서 열립니다. 먼저 오후 2시30분에는 ‘조선하청노동자 대량해고 저지 금속노조 결의대회’가 열립니다. 결의대회에는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금속노조 경남지부 조합원들이 참여하며 조선소 밀집시역인 울산과 목포에서 온 조선소 하청노동자들도 함께합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노동법률 상담’ ‘음료와 커피’ ‘버프&풍선’ ‘조선하청노동조합 안내’ ‘노동자 권리찾기 뱃지 만들기’ 등 의 참여 부스가 운영됩니다.

 

○ 오후 3시~4시30분에는 아주동 공설운동장에서 “힘내라! 하청노동자” 한마당이 개최됩니다. 이 자리에서는 하청노동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업체폐업, 임금체불, 임금삭감, 다단계 물량팀 등 하청노동자가 겪고 있는 고통과 울분 등 가슴 속 이야기를 꺼내놓을 것입니다. 또한 울산, 목포, 거제통영고성 등 세지역의 조선하청노동조합 대표들이 노동조합을 알리고 소개한 뒤 참가자 모두 한 목소리로 ‘하청노동자 권리선언’을 낭독할 것입니다.

 

○ 오후 4시30분~5시30분에는 거리행진이 펼쳐집니다. 행진 대열은 2개로 나누어지는데, 하나의 대열은 대우조선 남문으로 행진해서 대우조선 남문에 도착하면 퇴근하는 하청노동자들을 만나기 위해 잠시 머물다 하청노동자들과 함께 대우조선 서문으로 계속 행진해 합류합니다. 또 하나의 대열은 고용안정호를 앞세워 대우조선 서문으로 행진합니다. 서문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고용안정호 문화제’를 준비하며 동시에 퇴근하는 하청노동자들을 맞이할 것입니다.

 

○ 오후 5시30분~6시30분에는 대우조선 서문 앞에서 대행진의 대미를 장식할 ‘고용안정호’ 문화제가 열립니다. 문화제는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의 ‘연대의 북울림’으로 시작되며 다양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순서로, ‘고용안정호’의 출항을 알리는 대동굿이 펼쳐지고 고용안정호에 환하게 불이 켜지는 것으로 전체 행사를 마무리 합니다.

 

희망버스와 고용안정호 제작 3000-3000 프로젝트

 

○ 10.29 조선소 하청노동자 대행진에는 전국 6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조선하청노동자 대량해고 저지 시민사회대책위원회’가 적극 참여하며, 약 1천여 명의 전국의 노동자 시민들이 희망버스를 타고 거제로 찾아와 함께 합니다.

 

<희망버스 출발 장소>

서울 08:30 대한문

대전 10:00 대전세무서 주차장

광주 10:00 광주시청

대구 11:30 반월당 동아쇼핑

울산 10:30 현대중공업 정문

창원 12:30 창원운동장 만남의광장

청주 09:30 민주노총 충북본부

아산 09:00 아산시청

 

○ 한편 대행진을 위해 전국의 노동자 시민 3000명이 참여해 3000원씩 모금한 돈으로 ‘고용안정호’라고 이름 붙인 배를 제작하는 3000-3000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용안정호’ 제작은 노동자들의 투쟁현장에 예술로 함께 해 온 ‘파견미술팀’이 담당하고 있으며, 대우조선 남문과 서문 사이 공터에서 10월 27일부터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고용안정호’는 10월 29일 대행진 행사 전까지 거의 완성하여 대행진 행사장에서 마무리 작업을 하고 마지막 문화제에서 배를 완성해 띄우는 ‘대동굿’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조선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하청노동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조선소 하청노동자 권리찾기의 시작이 될 ‘10.29 조선소 하청노동자 대행진’ 행사에 많은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

 

2016년 10월 27일

거제통영고성 조선소 하청노동자 살리기 대책위원회

 

*     *     *

 

10. 29 조선소 하청노동자 대행진

 

○ 행사 일시

- 2016년 10월 20일(토) 14:30 ~ 18:30

 

○ 행사 주최

- 민주노총, 조선하청노동자 대량해고 저지 시민사회대책위

 

○ 행사 주관

- 민주노총 경남본부,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소 하청노동자 살리기 대책위원회

 

○ 행사 개요

- 14:30 ~ 15:00  금속노조 조합원 결의대회 (아주동 공설운동장)

- 15:00 ~ 16:30  "힘내라 하청노동자!" 한마당 (아주동 공설운동장)

- 16:30 ~ 17:30  하청노동자 대행진 (아주동 공설운동장 → 대우조선 남문 → 대우조선 서문)

- 17:30 ~ 18:30  '고용안정호' 문화제 (대우조선 서문 앞)

 

○ 주요 요구

- 하청노동자 체불임금 원청이 책임져라

- 업체폐업 고용승계 원청이 보장하라

- 강압적 취업규칙 변경, 일방적 임금삭감 중단하라

- 다단계 불법 착취 물량팀 고용 폐지하라

- 하청노동자 노동조합 가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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