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홍보

보도자료


❚발송 : 거제통영고성 조선소 하청노동자 살리기 대책위원회

❚날짜 : 2016년 8월 16일(화) 총 2쪽

❚담당 : 정책홍보팀 이김춘택 (010-6568-6881)

[보도자료_삼성중공업_천일기업임금체불기자회견_20160816.hwp (28.50 KB) 다운받기]


* 사회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삼성중공업과 천일기업은

업체폐업, 임금체불 해결하라

- 천일기업 하청노동자 8/17(수) 경남도청 기자회견 후

삼성중공업 정문 앞 농성 돌입 -

 

○ 정부가 조선업 구조조정을 밀어붙이고, 대형 조선소들이 구조조정의 비용을 하청노동자에게 떠넘기면서 하청노동자들이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조선소의 불법적인 ‘기성금 후려치기’로 사내하청업체 폐업이 속출하고 있으며 하청노동자들은 임금이 체불된 채 길거리로 쫓겨나고 있습니다.

 

○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사내하청업체 (주)천일기업(대표이사 박순)은 지난 7월 18일 갑자기 ‘7월 말 폐업 및 청산’을 노동자들에게 통보했습니다. 이에 하청노동자 260여 명이 7월 임금 약 7억 원과 퇴직금 약 20억 원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으나, 천일기업 대표는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기만 하다가 결국 체불임금에 대한 아무런 대책 없이 폐업을 하였습니다.

 

○ 원청인 삼성중공업 역시 사내하청업체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파트장이 8월 10일 천일기업에 지급할 기성금 7억여 원을 노동자들의 임금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해 놓고도, 가압류 등 법적인 핑계를 들어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 이에 월급 및 퇴직금 27억 원을 받지 못한 (주)천일기업 하청노동자들로 구성된 ‘천일기업 노동자 비상대책위원회’와 ‘거제통영고성 조선소 하청노동자 살리기 대책위원회’는 2016년 8월 17일(수) 오후 2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삼성중공업과 천일기업에 업체폐업, 임금체불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 그리고 기자회견 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무기한 철야농성에 돌입합니다.

 

○ 삼성중공업 사내하청업체 천일기업 노동자들의 기자회견과 철야농성에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합니다. (끝)

 

2016년 8월 16일

거제통영고성 조선소 하청노동자 살리기 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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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6 14:49 2016/08/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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