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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준비

무더위가 조금씩 잦아들면서 새로운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먼저,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와 전국여성노동조합이 위탁한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서울 나들이를 했다.

 

'당사자운동 활성화(한여노협), 단위 현장 지도력 성장과 조합 활성화(전여노)를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만나고 있는 여성노동자들을 조직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조직가를 양성하는 것'이 이들이 이번 교육을 기획한 목적이다.

 

당사자운동.....

조직가.....

 

무수히 많은 프로그램과 사업이 만들어 지고 실행되고 있지만,

그것을 당사자 운동으로 만들어 가는게 쉽지 않다는 이야기리라.

 

조직국(부) 등 구조와 그 구조가 맡아야 할 역할은 있으나,

그 속에 온전한 의미의 조직가가 없다는 이야기리라.

 

요사이 부쩍 CO(Community Organization)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선배들이 주민운동/주민/주민지도자/조직가...라는 개념으로 지켜온 CO를

이제 다양한 처지와 현장에 맞게 다시 개념화하고 구성해야 한다.

 

어떻게 잘 할 수 있을지....

 

결국 현장에 내어놓고 함께 해야할 일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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