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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화 과제 가운데
사람만나기를 하고 와서 발표하는 어느 훈련생들에게
우리 대장님이 다음과 같이 코멘트 했다.
사람은 사람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한다.
그러나 사람은 사람 만나기를 가장 두려워한다.
사람 만나기가 두려운 것은
진심에서 우러난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관심은 그 사람에 대한 희망이기도 한데
관심도 없고, 희망도 가지지 않는 사람을 만나는 일은
두려움일 수 밖에 없다.
여기서 관심은 3방향을 갖는데...
1방향 : 그 사람의 '일'에 대한 관심 - 직업, 노동
2방향 : 그 사람의 '의미'에 대한 관심 - 정, 희망, 꿈, 동경, 동기, 가치
3방향 : 그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 - 주변 사람들, 환경, 처지
뭔가 좀 알쏭달쏭 하기도 하지만
내공이 느껴지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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