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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11/02
    춤추는 평화(1)
    젊은바다
  2. 2008/10/27
    앙갚음...
    젊은바다
  3. 2008/09/19
    왜 조직하는가?
    젊은바다
  4. 2008/09/19
    우만 수료식
    젊은바다
  5. 2008/09/05
    과제 080904
    젊은바다
  6. 2008/08/11
    시대착오(1)
    젊은바다
  7. 2008/08/02
    대화의 ABC
    젊은바다
  8. 2008/08/02
    다양성
    젊은바다
  9. 2008/07/31
    이들은 누구인가?
    젊은바다
  10. 2008/07/09
    생각...말...(~2008.7.10)
    젊은바다

춤추는 평화

fiona-신현정이 함게 작업한 홍순관의 새음반이 나왔네요. 제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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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갚음...

앙갚음

그것은 누굴 행복하게 할까?

 

앙갚음

그것은 아무도 행복하게 할 수 없다.

 

내 행복을 누군가 무너뜨린다면

앙갚음이 먼저 떠오르지만,

어렵게 견뎌내고 한 숨 자고 나면,

 

지난 행복을 기억해낼 수 있다.

 

이제 우리가 해야할 것은

누군가 내 행복을 무너뜨릴 수 없도록

나를 키우는 일이다.

내 힘을 키우는 일이다.

 

앙갚음은 그것을 하지 못하게 한다.

내 행복을 흔드는 이들은 그것을 충분히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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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조직하는가?

늘 받는 질문, '당사자 스스로를 위해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당사자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과연 변화할까요?' 그래서 난 되 묻는다. 왜 조직하는가? 내 일, 내 사업, 내 활동의 효율을 위해서인가? 당사자들의 삶의 변화를 위해서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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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 수료식

어제는 우만종합사회복지관 직원 조직가훈련 수료식... 그들에 대한 추억... 성찰이 삶이 되고 삶이 참 삶이 되는 무지개 세탁소 아이처럼 흥미롭고 아이처럼 신나고 아이처럼 진지하고 아이처럼 행복하고 아이처럼 아름다운 별 오늘이 늘 지루해 새로운 내일을 꿈꾸는, 그래서 늘 새로운 별이공주 숨은 친절, 숨은 관심, 숨은 부지런함 그래서 남들 다 아는 착한 마음 자유인 열심히 잘 웃어서 힘을 주고 애써 다독여서 함께 가는 통통이 큰 발견! 깊이 있게 공감하고 애써 이해하는 흔치 않은 마음! 던전앤파이터 차근차근 바라보고 차근차근 살피고 차근차근 말하고 차근차근 행동하는 별바라기 감동과 배움과 반성과 겸손과 기쁨이 가득한 이쁜녀석 6개월 동안 매일매일 아름다워진 사람들.... 수료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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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080904

춘천에서 월드비전에 속한 지역복지관 사회복지사들과 워크숍이 있었다. 얼마 전부터 교육훈련에 임하는 나만의 과제를 한 번 정리하리라 마음 먹었다. 마음 속으로 혼자 속삭이며 정리하던 차에 오늘 워크숍을 마치고 돌아오며 몇가지를 더 보태 첫 과제 정리를 한다. 방향 정하기 - 난 무엇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가? - 어떤 방식을 택할 것인가? 질문 만들기 - 억지스럽지 않게 대화를 이끌기 위한 유용한 질문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안심하기 - 알면 두려움이 없다. 서로를 어떻게 잘 알까? - 두려움은 곧 실패다. 내 마음을 잘 살핀다. 천천히 천천히 - 문득 할 이야기가 생기면 마음부터 빨라지기 시작한다. - 천천히 천천히... 서툴게 보이더라도 천천히.... 정리하기 - 결론을 내지 않는다는 것이 마무리도 짓지 않는다는 것과는 다른 것이리라. - 우리가 무엇을 나누었는지 서로 확인하며 정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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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착오

내가 시대착오인가? 아니면 그가 시대착오인가? 2008년 8월 11일, 어쨌든 난 그를 이렇게 표현할 수 밖에 없다. '독재자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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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ABC

대화의 ABC 1. 잘 듣기 주민은 늘 할 말이 있다. 나의 용건을 말하기에 앞서, 늘 주민이 말하고 싶어 하는 것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잘 들어주기만 해도 주민은 나에게 신뢰를 보낸다. 내 경험에만 바탕을 두고 말하는 것은 주민에게 억지나 강요로 받아들여지거나, 이해와 설득 보다는 주입되기가 쉽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주민과의 대화가 주민의 경험에 그 뿌리를 두어야 한다. 대화의 바탕이 될 주민의 경험을 알기 위해서도 우리는 말하기보다 듣기에 힘과 정성을 쏟아야 한다. 2. 잘 묻기 주민이 말하고 싶어 하는 것, 내가 주민에게 듣고 싶은 것, 그것을 주민의 입으로 말하게 하는 것은 잘 준비된 물음을 통해서 가능해 진다. 물음은 구체적일 수록 좋다. 물음은 간단명료할수록 좋다. 물음은 본질에 다가갈수록 좋다. 준비된 좋은 물음이야말로 주민이 미처 말하지 못한 것, 주민이 정말 말하고 싶은 것, 내가 꼭 알아야 하는 것, 그리고 자기 변화의 길을 주민 스스로 찾고 말하게 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3. 약속하기 대화의 최종 목적인 바람직한 세상 창조는 무언가 해보겠다는 약속으로부터 시작된다. 또 우리 대화가 계속 이어지기 위해서도 약속이 꼭 필요하다. 다시 만날 약속, 변화를 위한 어떤 구체적인 행동 약속이 없다면 우리 대화는 넋두리나, 의미 없는 수다에 불과하다. 약속이 대화를 마치고 돌아서는 우리 가슴을 설레게 한다. 잘 듣고, 잘 묻고, 약속하고, 다시 만나서 지난 약속을 어떻게 지켰는지, 잘 듣고, 잘 묻고, 또 새로운 약속을 하고.... 이렇게 반복되는 대화가 주민은 물론, 주민의 삶과, 자기 현장, 그리고 우리 모두를 자라게 한다. -------------------------------------- 이렇게 이야기 하고 나니 훈련생들이...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그래야 될 것 같은데요... 너무 오래 걸리고 너무 어려워요' 라고 말한다. 우리 모두는 늘 그렇다. 옳은 길을 이미 알면서도 빨리, 쉽게 갈 수 있는 길이 있을 거라는 유혹을 버리지 못하고 늘 엉뚱한 길로 슬그머니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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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같은 때에 같은 구호를 가지고 같은 자리에서 '투쟁'할 수 있지만 그 끝, 서로가 바라는 열매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어느덧 변화를 바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양성'을 애초부터 가졌던 자기만의 주장인냥 외치고 있다. 그 다양성이 그저 '투쟁'의 방법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그것을 통해 얻고자 하는 바, 마침내 다다르고자 하는 곳이 서로 다를 수 있고, 다르다는 것이 변화를 위한 유일한 희망임을 또한 거리의 신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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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누구인가?

내가 아는 진보(進步)인사. ...................? (쓸데 없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 혼자만 알기로 한다.) 내가 아는 보수(保守)인사. 김구 장준하 문익환 김대중 등등.... 그럼 이들은? 이명박 홍준표 서경석 지만원 등등..... 누군가 물었다. '진보의 반대말이 뭐냐?' 보수라고 얼른 이야기 하려다가 뭔가 이상하다. 그렇군! 진보의 반대는 보수가 아니라 퇴보군! 내가 아는 인격적으로 출중한 보수인사들을 욕보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제 이명박 부류를 '보수'라 부르지 말자. 그저 이들은 '퇴보(退步)'일 뿐이다. 보수와 진보는 서로를 인격적으로 존중하면서 정책적 다툼이 가능하지만 진보와 퇴보는 서로를 인격적으로 존중하는 것이 절대로 가능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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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말...(~2008.7.10)

*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 가운데 단 몇이, 내 문제의식에만 이라도 공감한다면 내 말과 행동은 성공적인 것 아닐까? * 내 말과 행동은 설득과 공감을 목적으로 삼는가? 다툼과 비판 자체를 목적으로 삼는가? * 조직하지 않은 도움(후원)은 성장도 안정도 없다. * 나와 '너', 나와 '그'가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또다른 내'가 소통 하는 것이다. * 조직하지 않으면 조직 당한다. * 여럿이 별을 보고 있다. 그 가운데 누군가는 그 별을 잘알고 믿고 있고, 누군가는 그 별을 꿈꾸고, 누군가는 그 별을 그리워한다. * 지도자에겐 조직가 역할이 요구될 수 있다. 그러나 조직가에겐 지도자 역할이 허락될 수 없다. * 숨은 지도력은 현장 구석구석 어디에나 늘 있고, 참 많다. 그들의 성장과 활동을 지원할 현장 조직가는 늘 턱없이 부족하다. * 다 큰다...그런데 나는 크고 있는 걸까? * "그 경험이 당신에게는 생생한 예가 될지 모르지만, 저에겐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당신 이야길 잘 알아듣기 바란다면 당신 경험보다는 제 경험에서 예를 찾아주면 더 좋을텐데... 그래도 당신만의 경험으로 절 초대하고 싶다면, 당신 평가나 생각이 담기지 않은 일어난 일만을 우선 보여주세요. 그 다음은 제가 질문하며 다가갈께요" * 기대어 사는 삶 - 홀로 서는 삶 - 서로 기대어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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