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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의 지옥같은 4년
바티칸 박물관 시스티나 예배당의 천장에 그려놓은 천지창조. 미켈란젤로가 1508년 5월 10일에 시작해서 1512년 10월에 완성한 작품이다. 하지만 이 작품을 하는 동안 그는 지옥이라고 고백했다.
왜냐면 미켈란젤로는 회화가 아닌 조각을 하고 싶었으나, 자신이 비하하던 회화를 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됐는데, 이는 당시 교황 율리우스 2세의 욕망과 미켈란젤로를 시기하던 브란만데를 비롯한 무리들이 놓은 덫에 걸려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시 작품이 완성됐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 작품을 보기 위해 전세계 사람들이 몰려들 정도로 대성공.
그것은 미켈란젤로의 인내와 투철한 신앙심이 좋은 결실을 본 것. 물론 천재성은 빼놓을 수 없겠죠.
톨스토이의 단편<사람은 무엇으로 사는 가>
천사의 임무를 불이행한 천사는 수선공의 집에 기거하면서 하느님이 내준 세가지 숙제를 풀고 하늘나라로 올라갔다.
사람은 어떻게 사는 가, 사람이 모르고 살아가는 것은 뭔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벌써 깜빡 깜빡 _ )
첫째, 사람은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간다. 둘째, 자신의 몸이 언제 죽을 지 모른 채 살아간다. 셋째, 사람은 사랑으로 살아간다. 이웃과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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