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삼 동지 최고 위원 출마를 지 지 하며

2006/01/06 14:13

이해삼 동지 ~~

지난 세월은 웃는 날 보다 우는 날이 더 많았던 세월이 였습니다 우리가 그토록
사랑했던 동지들 하나 둘 떠나 보내며 가슴 속 깊이 내재된 속 깊은 감정들을
쓸어 내려야 했던 투쟁에 세월이였습니다 하늘에서 목을매고 땅에서는 불을
붙이고 산화 해 간 수많은 동지들 우린 잊을수가 없습니다 아니~지워서도 아니
되겠지요 목을 매달아 죽어서야 손배 가압류 풀어주고
불을 붙여 죽어서야 정규직으로 추서되는 나라 대한민국 처참하게 맞아죽고 지하철에
뛰어 들어 죽어간 이주노동자 들 신문 한장에 몸을 맞기고 얼어죽어 가는 노숙자들
지금 이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진자들의 폭거이자.폭력 입니다
정권과 자본의 기막흰 살인 놀음을 어찌 해야 합니까 .
이해삼 동지~~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민주노동당? 일하는 노동자의 희망 민주노동당?
855만 비정규노동자.1500만 노동자 중 이미 절반을 넘어선.앵벌이 비정규노동자
들입니다
민주노동당이 과연 희망이였습니까 ?신문은 매일 매일 찍어나갑니다 묵은 신문을
돌리는 어리석은 신문사가 있을까요 ?
민주노동당 식구들은 새로찍은 신문을 보고싶어합니다
일만번의 구호 보다 단 한번의 행동을 바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해삼 동지~~
최고 위원이 되거들랑~최고 가 되지 마십시요
최고가 되고 싶으면 몸을 낮추시고 눈 을 하나 더 달으시고 항상 주위를
두리번 거리시지요
이땅에 소외받고 살아는 빈민노동자. 장애노동자 .앵벌이 비정규노동자.
눈물과 한숨을 말아 먹으며 살아가는 노동자 농민 의 들불이 되어주시길.
산으로 올라간 민주노동당호 배는 강이나 바다에 있어야 배갇이 보입니다.
제자리 에 갓다놓으시지요
이해삼 동지 ~시~한편 드림니다
제목: 우리는 일하고싶다..
십리를 가도 천리를 가도 푸른 산 푸른 들 노동의 평화 묻흰곳
노동자들의 산천 산하여
흰구름 사이로 노동해방 깃발 날리고
동지들의 단결투쟁 함성은 폭력경찰 군화발 소리에 묻혀 버리고
찢어지는 동지들의 한 맺흰
파견철폐 구호는 깡패경찰 방패 마찰음에 갈라저 버리네
아.젊음이 약동하던 투쟁의 함성
노동자 역사를 가슴 속 깊이 갈기갈기 찢은 건
누구의 죄인가.
허리 잘린 노동의 자유 다시 찾으려
젊은 피가 모여 바친 노동해방의 염원
아~언제쯤 꽃을 피울까
자유 잃은 저 동지들의 함성
파견철폐
비정규직철폐
비정규 노동자들 피를 토한다
우리에게 일터를 내놓아라
우리는 일하고 싶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사비정규지부
KBS분회.MBC분회.SBS분회.YTN분회
위원장..주봉희.
2006년1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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