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는 4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7시 고려대학교 418기념관 강당에서 ‘비정규직노동자와 함께하는 작은 문화마당, 지금은 우리가 만나서’를 연다.
![](http://imgnews.naver.com/image/newscham/2006/10/16/bul.jpg)
이 날 행사에서는 극단 현장의 ‘7조각 테트리스’라는 제목의 공연이 진행되며 비정규직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열린마당, 비정규 도서와 비정규 만화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마당이 진행된다. 열린마당에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투쟁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한국통신계약직 노동자들이 직접 나와 길었던 투쟁과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주봉희 방송사비정규노조 위원장의 시낭송도 이어질 예정이다.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는 이번 행사에 대해 “힘겨운 길 함께 해 온 동지들과 더욱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그동안의 투쟁과 삶을 되돌아보고 잠시 숨 고르며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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