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KBS 본부 파업 잠정 중단을 맞아 우리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앞으로 제작현장에서 벌어지는 편향되고 부당한 지시를 단호히 거부한다.
둘 특히 일발적인 정권 흥보 프로그램이나 관제 쇼. 특정 출연자를 배제하는 행위 등 지금까지
KBS의 공영성을 심각하게 침해한 부당한 지시에 일체 응하지 않을 것이다.
셋 우리는 이번 파업으로 인한 어떠한 부당한 징계에 대해서도 의연하게 맞선다 .
넷 우리는 이번 파업 정신인 공영방송 KBS 살리기 가 미완의 과제라고 선언하며 앞으로
수신료를 내는 국민 앞에 당당할 수 있도록 바로선 공영방송 만들기에 더욱 매진한다.
위와 갚은 결의가 충족되지 않을 경우 언제든지 파업과 제작거부 등 강력한 투쟁을
재개할 수 있음을 선언한다 !
2010년 7월 29일
전국언론조 KBS본부 조합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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