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 어느덧 9월이다.
게다가 9월의 첫 일요일은 벌써 정오를 넘고 있으며, 나는 두 시간 째 땀을 삐질삐질흘리며 일을 하고 있다.
슬슬 노트북을 덮고 일어나야 할 시각. 시간이 갈수록 아직 끝내지 못한 일들과 조만간 밀려올 일들 때문에 속이 다 린다.
이것도 다 훈련이다. 노트북을 덮고 일어서야 한다. 요 생각을 하는 순간 떠오르는 말은 "나에겐 버스에서도 일할 수 있는 스맛폰이 있지 않은가!"
쳇 이건 뭐 일중독자의 자가치유 투병기인가. 투덜투덜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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