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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4/26 환경미화원에게 씻을 권리를
  3. 2010/04/22 노동자건강권쟁취 민주노총 대전, 충북, 충남지역본부 공동 결의대회 열려
  4. 2010/04/21 420 장애인의 날을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로
  5. 2010/04/16 철도노동탄압 규탄 및 충북지노위 공정심판 촉구를 위한 충북지역 결의대회 열려
  6. 2010/04/14 충북지역에서 진보적 가치를 실현하자
  7. 2010/03/26 '행복한 교육 축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도민 후보 추천
  8. 2010/03/26 '행복한 교육 축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도민 후보 추천
  9. 2010/03/18 진보 후보단일화로 지방의회 문턱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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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수 없습니다. MBC를 지켜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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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수 없습니다. MBC를 지켜주십시오."
청주 MBC, 
진상규명! MBC 장악, 퇴진! 김재철, 총파업 출정식 열어

송민영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총무차장

 

언론노조 청주 MBC 지부는 26일 오후 김재철 MBC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청주 MBC 조합원들은 오늘 '진상규명! MBC 장악, 퇴진! 김재철, 총파업 출정식'을 통해 투쟁의 의지를 다졌다. 박찬민 청주 MBC 지부장은 "중간만큼 왔다고 생각한다"며 "청주 MBC는 언제나 힘차게 투쟁해왔다. 인내심 갖고 흔들림 없이 끝까지 가자"고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김재철 사장은 사원을 볼모로 잡고 출세하려 한다. 파업 중지하고 복귀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이는 정의롭지 못한 행동이며, 사장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근행 MBC 노조 위원장의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근행 위원장은 편지를 통해 "지난 3주간 김재철 사장이 보여준 행태는 우리를 절망케 했고, 분노케 했다"며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가 적반하장식 궤변으로 문제의 본질을 회피하고 호도한다. 우리 모두는 그가 부끄럽다"고 전했다. 이어, "돌아갈 수 없다. 이미 한참을 걸어 온 길이다"며 "돌아가느니 싸우다 죽는 것이 언론노동자들의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MBC를 지키는 길이다"고 밝혔다.

이근행 위원장은 오늘부터 단식에 돌입하며, 황성철 부위원장도 수요일부터 단식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홍순국 우진교통노조 위원장이 참석해 "싸움이 중요한 곳에 와있다"며 지지와 연대의 뜻을 밝히고, 지지 현수막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4월 5일, MBC 노조는 이명박 정권의 MBC 장악 진상규명과 김재철 사장 퇴진을 위한 총파업 투쟁에 전격적으로 돌입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 산하 전국 20개 지부와 업무직 지부는 서울을 시작으로 일제히 파업에 들어갔으며, 청주MBC지부도 20일 차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청와대 직할통치 체제를 구축하려 하는 김재철 사장의 퇴진과 정권의 MBC 장악과정의 전모를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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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17:36 2010/04/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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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에게 씻을 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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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에게 씻을 권리를"

환경미화원 건강권 쟁취와 청소업무 민간위탁 금지를 위한 지방조례 제정운동 선포 기자회견 열려

 

송민영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총무차장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23일 오전 음성군청에서 환경미화원 민간위탁 금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주최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음성지부를 비롯해 민주노총 충북본부, 민주노동당 음성지역위원회 등이 참석하여, 환경미화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대책마련과 민간위탁 금지 지방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김규원 민주연합노조 음성지부 부지부장은 "국민 캠페인단 발족식은 남모르게 일해 온 환경미화원들의 회한과 눈물이 알려지는 자리였다"며 "소방관, 경찰관보다 사망률도 높고 만성적인 피부병에 시달린다. 일하다 다쳐도 해고당할까 두려워 자기 책임으로 돌린다"고 환경미화원들의 실태를 폭로했다. 이어 환경미화원 건강권과 민간위탁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서를 발표했다.



 

남용식 민주노동당 음성지역위원회 위원장은 "환경미화원들의 실상에 놀랐다. 지역의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도 책임이 있다"며 "이익을 위한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행정효율을 위한다는 민간위탁을 철폐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기욱 민주노총 충북본부 수석 부본부장은 "씻을 권리는 기본적인 인간의 권리다"며 "진정한 음성군, 음성군민을 위한 방법은 직접고용을 통한 문제해결"이라며 직접고용을 촉구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위탁된 청소업체의 재해율은 우니나라 평균 재해율의 24배에 달한다"며 "청소업무 민간위탁의 전면적인 중단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와 자치단체가 나서 환경미화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청소업무 및 지방자치단체 사무의 민간위탁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6.2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이를 약속하지 않는다면 낙선운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간위탁을 금지하는 조례제정운동에 돌입하겠다"고 선포했다.

한편, 지난 4월 13일 '환경미화원에게 씻을 권리를 국민 캠페인단'이 발족했다. 이 자리에서는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서 환경미화원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가 발표됐다. 이 조사결과는 환경미화원 몸의 박테리아의 양이 화장실 변기보다 68배가 넘지만 씻기는커녕 옷도 갈아입지 못하고 퇴근한다는 점 등 열악한 노동조건을 보여줬다.

청소업무 민간위탁 금지 지방조례 제정운동을 선포하며
환경미화원이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문

씻을 권리를 절실히 소망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여기 열심히 일하고도 제대로 씻지 못해 몸에서 나는 그 냄새로 혹여나 타인이 불편을 느낄까 두려워 마치 죄인인양 움츠러드는 사람들이 있다.


향락과 소비가 만들어낸 거리의 오물을 치우는 환경미화원들이 바로 그들이다. 질펀했던 한밤의 흔적들을 밤새 쓸고 치워 다시 원상태로 돌려놓는 그들의 공이 없다면 지금 대한민국의 이 거리는 어떤 모양새일까?

환경보전과 자원의 절약을 위해 쓰레기를 순환하고 가공해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시점에서, 정작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작업조건과 처우는 퇴보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지난 4월 13일 국회에서 ‘환경미화원에게 씻을 권리를 국민 캠페인단’이 발족했다. 이날 발표된 환경미화원의 작업 환경과 위험성은 언론보도를 통해 많은 국민들에게 경악을 안겨주었다.

버스터미널 화장실 변기보다 68배가 넘는 박테리아가 환경미화원의 옷과 몸 곳곳에서 발견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미화원의 77%가 샤워장이 없어 제대로 씻지 못하고, 심지어 67%는 입던 옷을 그대로 입고 퇴근한다는 사실과 환경미화원의 재해율이 평균 재해율의 10배에 달한다는 충격적 사실은 그동안 환경미화원이 얼마나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작업을 해왔는지를 객관적으로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특히 위탁된 청소업체 환경미화원의 높은 노동강도로 인한 재해율이 우리나라 평균재해율의 24배에 달한다는 결과는 이제 근본적으로 청소업무 민간위탁의 전면적인 중단과 대책이 필요한 상황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환경미화원의 업무가 이렇게 위험하고 심각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러한 현실에 대한 어떤 이해도 없었음이 토론회에서도 확인되었다.

토론에 참가한 정부측 관계자들은 ‘이 정도일줄 몰랐고, 충격적이었다.’고 이야기하면서 ‘관리감독과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을 내놓을 뿐이었다.

오늘 전국의 환경미화 노동자를 대표하는 우리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정부와 자치단체가 나서서 환경미화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청소업무 및 지방자치단체 사무의 민간위탁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정부와 자치단체는 주민들의 직접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환경미화원의 공적 역할을 인정하고 지원해 더 잘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가속화되고 있는 민간위탁 추세는 이윤의 논리가 지배하는 기업에 내맡겨 공적 업무의 수행보다 업체의 이익을 보장해주는 도구로 환경미화원을 전락시키고 있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지방자치단체장들과 6.2 지방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에게 질의서를 발송해 환경미화원 건강권 보장과 청소업무 및 무기계약직을 민간위탁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낼 것이다. 그리고, 전국에 실상을 널리 알려내고, 이를 수수방관하는 정부와 자치단체의 무관심과 무대책을 폭로해 나갈 것이다.

만약, 6.2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이 약속을 하지 않는다면 대대적인 낙선운동도 불사할 것임을 이 자리에서 밝히는 바이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오늘부터 전 조합원과 이 땅의 고통 받는 환경미화원들의 힘을 모아 환경미화원이 건강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권리를 쟁취하는 범국민 캠페인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다.

또한, 행정의 효율화란 이름 아래에서 진행된 민간위탁을 법제도적으로 금지하는 조례제정운동에 돌입할 것을 선포한다.
 

2010년 4월 23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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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6 17:24 2010/04/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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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건강권쟁취 민주노총 대전, 충북, 충남지역본부 공동 결의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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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불승인 남발 근로복지공단 규탄한다"

 

노동자건강권쟁취 민주노총 대전, 충북, 충남지역본부 공동 결의대회 열려

 

-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총무차장 송민영

 

민주노총 대전, 충남, 충북본부는 20일 오후 대전 근로복지공단 앞에서 근로복지공단을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4월 노동자 건강권 쟁취의 달을 맞이하여 개최한 이번 집회에서 200여 명의 노동자들은 근로복지공단 질병판정위원회를 집중적으로 규탄했다. 2008년 7월 산재법 개악 이후 질병판정위원회의 산재불승인률이 급속도로 높아졌으며, 뇌심혈관 질환 같은 경우 불승인률이 자그만치 84%에 달한다.

 

엄연섭 민주노총 대전본부장은 대회사에서 "보다 발전하는 사회를 위해 일하다 다친 노동자를 자본과 정권은 쓰레기 취급을 한다"며 "질병판정위원회가 산재신청 1건당 평균 10분간만을 투자한다. 높은 산재불승인률은 졸속행정 때문이다"고 규탄했다. 하동현 충남노동보건위원장은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며 근로복지공단에서 처리해야 할 안전보건관리업무를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한 것을 비판했다. 이어, 근로복지공단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충남지역의 한 노동자는 "35세인 직장 동료가 낸 산재신청이 '퇴행성'이라고 불승인됐다."며 "질병판정위의 산재 승인, 불승인 기준이 무엇이냐"며 항의했다. '반도체노동자의 인권과 건강지킴이 반올림' 활동가는 "23명이나 백혈병에 걸렸고, 그 중 10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삼성 측의 자료만 인정하여 산재를 불승인한 근로복지공단을 규탄했다. 이어 "산재는 노동자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것인데 현실에서 그렇게 되지 못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사진, 자료제공 민주노총 대전본부 주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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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2 14:24 2010/04/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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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장애인의 날을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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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장애인의 날을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로"
충북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출범 기자회견

 

 

- 송민영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총무차장


20일 오후 충청북도청 앞에서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출범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들은 '장애인의 날'이 보여주기식 일회성 행사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며, 장애인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용순 충북장애인부모회 대표는 "장애인 답게 살라고 하지만, 우리는 인간답게 살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비장애인 중심의 예산편성과 정책을 비판했다.


이들은 출범선언문을 통해 "이런 요구가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요구냐"며 "장애인이 자기 선택권을 가지며 그것을 통해 자아실현 할 수 있는 삶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본적인 권리가 제대로 시행될 때까지 투쟁하겠다"며 충북도가 요구에 신중한 답변을 준비할 것을 촉구했다.


충북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출범 선언문

 

제30회 장애인의 날은 1년에 단 하루뿐인, '장애인의 날'이라고 북치고 나팔 불면서 일회성 행사에 열을 올리며 이것이 전부인양 보여주기에 열중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장애인들은 이런 일회성 행사를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저 사회의 일원으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고 싶을 뿐이다.

그리고 장애인이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바라는 것이며 '시혜와 동정'이 아니라 장애인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런 사회를 원하는 것이다.

우리도 보고 싶은 친구를 마음대로 보고 싶다. 친구들과 어디서든 함께 먹고 싶다. 원하는 만큼 공부하고 싶다. 또한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가고 싶다.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당당하게 삶을 살아가고 직장에 다닐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모든 폭력과 차별로부터 벗어나 맘 편히 쉬고 싶다. 이런 요구가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요구인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은 자기 선택권을 가지며 그것을 통해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삶을 원한다.

충북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장애인의 기본적인 권리가 제대로 시행될 때까지 투쟁할 것을 엄숙히 선포한다. 충북도는 우리의 요구에 대해 신중한 답변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요구는 상식적으로 누려야 할 기본적 요구임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싸움을 원치 않는다. 그러나 비상식적 논리와 답변으로 일관한다면 그것은 싸움을 하자는 것이다. 그 싸움에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방식으로 대응할 것임을 상기하기 바란다.
 

2010년 4월 20일
충북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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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1 09:04 2010/04/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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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동탄압 규탄 및 충북지노위 공정심판 촉구를 위한 충북지역 결의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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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탄압 중단하고 부당징계 철회하라”

철도노동탄압 규탄 및 충북지노위 공정심판 촉구를 위한 충북지역 결의대회 열려

 

14일 노동부 청주지청 앞에서 철도공사로부터 직위해제된 146명이 제기한 부당징계구제신청사건을 공정하게 진행 할 것을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정부가 정당한 철도파업을 불법으로 낙인찍고, 부당한 징계를 통해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충북지노위에 공정심판을 촉구하고, 대량징계를 통해 노조를 탄압하는 철도공사와 이명박 정부를 규탄했다.

 

지난 해 11월 철도공사는 파업에 참여한 노동조합 간부 980여명에 대해 직위해체를 하였고, 철도노조는 이를 부당직위해제라 주장하며 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제기했다. 22일 심판회의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서재열 철도노조 부위원장은 정당한 절차를 밟고 파업에 돌입했음에도 정부와 철도공사가 불법으로 매도하고, 200여 명을 해고하고 12,000여 명을 징계했다며 “이는 노조를 말살하려는 의도다. 이는 사회공공성을 약화시키기위한 것”이라며 강력하게 규탄했다. “노동위원회는 헌법에 명시된 노동자 기본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하며 공정심판을 촉구했다. 김주만 철도노조 영주지방본부장은 “철도공사의 악랄한 탄압을 온몸으로 견디며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하며, “탄압, 징계에 맞선 현장투쟁을 전개하고 있다”며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건설노조, 화물연대도 지지·연대의 뜻을 전하며 집회에 참가했다. 이용대 건설노조 충북지부장은 “이명박은 특수고용직 노동자는 노동자가 아니라고 한다”며 이에 맞서 28일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엄상원 화물연대 충청강원지부장도 “정당한 절차를 밟으며 30일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이제 정부가 할 일 밖에 남지 않았다”며 철도노동자들의 투쟁에 힘차게 연대하겠다고 전했다.

 

투쟁결의문

더 이상 물러 설 곳이 없다.
이명박 정부의 기만적인 반노동 정책이 이 땅에서 살아가는 노동자들과 서민의 삶을 절망에 빠뜨리고 있다.
자본의 탐욕과 정부정책의 실패에 기인하는 경제위기, 정부의 위기를 노동자와 서민에게 전가하며 마지막 남은 노동기본권마저 난도질하고 있다.
단체협약이 무력화되고,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에 대 한 막가파식 탄압이 극에 달하고 있다.
철도노동자들의 합법적인 정당한 투쟁을 불법으로 매도하고 대량징계와 노조탄압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노사관계에 대통령까지 나서서 강경대응을 주문하는 극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공익사업장의 필수유지업무제도를 충실히 지키면서 평화롭게 진행된 합법파업에 200여명의 해고, 12,000명의 사상초유의 징계의 칼을 휘두르는 정권과 철도공사의 탄압에 숨죽고 있을 우리 노동자가 아니다.
밟고 밟아도 다시 살아나 단결하고 투쟁해 온 노동자들의 역사를 우리 노동자들은 온몸으로 부딪히며 체험하여 왔다.
정부와 자본의 갖은 협박과 호들갑은 이 땅의 노동자들의 단결과투쟁에 대한 저들의 두려움이다.
탄압에는 투쟁으로, 두려움에는 신념으로 다시 한 번 충북지역 노동자가 살아있음을 당당하게 확인시켜 줄 것이다.
민주노총 충북지역 노동자들과 철도노동조합은 오늘 충북지방노동위에 엄숙하게 경고한다.

철도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에 정부와 자본이 늘 외치는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한 심판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주문한다.

 

철도파업 정당하다, 공정심판 촉구한다.
정부는 노동위원회에 대한 부당개입을 중단하라.

 

2010. 4. 14
철도노동탄압 규탄 및 충북지노위 공정심판 촉구를 위한 충북지역 결의대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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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6 16:16 2010/04/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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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서 진보적 가치를 실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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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서 진보적 가치를 실현하자

충북지역 진보3당 공동공약 발표

 

13일 민주노동당, 사회당, 진보신당 충북도당이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보3당 공동정책을 발표했다. 진보3당은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와 ‘순환경제 모델’ 두 가지 방향으로 공동공약을 제출했다.

 

지난달 민주노동당, 사회당, 진보신당 충북보당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바 있다. 이후 3차에 걸친 연석회의를 통해 진보적 가치의 구체화와 현실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여 공동공약을 마련했다.

 

공동공약은 ▲공공서비스 일자리 창출과 노동기본권 확보를 통한 노동자 권익보호 ▲농가소득 보전을 통한 농민권익보호 ▲‘등록금 파산’ 방지를 통한 청년 권익 보호 ▲장애인 차별 해소를 통한 장애인 권익 보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생존권 보장 ▲생애 주기에 따른 복지제도 강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대책 수립 ▲교육 복지 실현 등이다.

신장호 민주노동당 충북도당 위원장은 “선거연합은 후보 단일화와 가치, 정책 연대 두 가지가 있다”며 “후보단일화만이 아니라 가치, 정책 연대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물보다는 정책을 보고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송상호 사회당 충북도당 청주 ‘라’ 선거구 예비후보도 “후보단일화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정치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여기에 서있다”고 말했다.

 

진보 3당은 “충북지역에서도 진보적 가치가 실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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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4 09:30 2010/04/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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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교육 축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도민 후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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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교육 축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도민 후보 추천

 

충북교육희망연대, 도민교육감 후보 추천 발표 기자회견 열어

 

조장우 미디어충청기자 (youthtree@nate.com)

 

충북지역 106개 민중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교육희망연대’는 6.2지방선거 도민교육감 후보로 김병우 교육위원을 추대하였다. 이들은 24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낡은 교육을 극복하고 새로운 교육의 희망을 제시할 수 있는 적임자가 김병우 교육위원’이라고 발표했다.


‘충북교육희망연대’는 초등학생 여름방학 8시간 강제 보충수업, 62억 특혜지원, 충북교육청 부패지수 최하위권 등의 암담한 교육현실을 바꾸기 위해 ‘충북도민의 교육에 대한 염원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상징성과 대표성을 가졌으며, 양심적인 교육활동의 경력을 갖춘 후보를 찾기 위한 과정 거쳤다’고 밝혔다.

‘교육감이 바뀌면 충북도민이 행복해 진다’는 내용을 담은 도민께 드리는 글을 낭독한 후 행복한 교육의 염원을 담은 희망나무 만들기 퍼포먼스를 끝으로 기자회견은 마무리 되었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신뢰받는 교육자이자, 합리적인 정책과 대안을 가진 김병우 교육위원을 통해 행복한 교육을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1980년 중등학교 교사로 교직생활을 시작한 김병우 교육위원은 1989년 전교조 결성 건으로 해직되어 4년 반 만에 복직했다. 이후 전교조 합법화와 함께 초대 전교조충북지부장을 역임하고, 2006년 충청북도교육위원회 제5대 교육위원에 당선되었다. 시민사회-노동민중단체의 도민후보 추대로 힘을 받은 김병우 교육위원은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며, 도종환 시인이 선거운동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행복한 교육축제 김병우와 함께 시작합니다

 

6.2 교육감선거 후보를 추천하며 충북도민께 드리는 글



62억 특혜지원, 성추행 교장 파문, 초등학생 여름방학 8시간 강제 보충수업, 충북교육청 부패지수 전국 최하위권, 끝없이 이어지는 시험지옥. 이대로 좋습니까?

일등만 기억하는 교육 때문에 시들어 가는 학생들, 사교육비 한푼 더 벌어보겠다고 등골빠진 학부모, 성적 올리기만을 강요당하며 가르치는 기계가 되어버린 교사

충북도민 여러분 여기에 충북교육의 희망이 보이십니까?

자기 계발과 창조적 활동으로 모두가 일등이 되는 행복한 아이들, 무상급식, 공교육 정상화로 돈 걱정없이 애들 키우는 학부모, 아이들의 미래를 만드는 보람으로 뿌듯한 교사

충북도민 여러분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지 않습니까?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충북 교육의 희망을 만들어온 사람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교실을 만든 선생님, 학부모에게 믿음을 주고 신뢰를 받는 교육자, 합리적인 정책과 대안으로 충북교육의 미래를 설계한 교육위원. 그래서 우리는 김병우입니다.

김병우와 함께 행복한 교육축제에 충북도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6.2교육감선거! 교육감이 바뀌면 충북도민이 행복해 집니다.

 

2010. 3. 24

충북교육희망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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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교육 축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도민 후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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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교육 축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도민 후보 추천

 

충북교육희망연대, 도민교육감 후보 추천 발표 기자회견 열어

 

조장우 미디어충청기자 (youthtree@nate.com)

 

충북지역 106개 민중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교육희망연대’는 6.2지방선거 도민교육감 후보로 김병우 교육위원을 추대하였다. 이들은 24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낡은 교육을 극복하고 새로운 교육의 희망을 제시할 수 있는 적임자가 김병우 교육위원’이라고 발표했다.


‘충북교육희망연대’는 초등학생 여름방학 8시간 강제 보충수업, 62억 특혜지원, 충북교육청 부패지수 최하위권 등의 암담한 교육현실을 바꾸기 위해 ‘충북도민의 교육에 대한 염원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상징성과 대표성을 가졌으며, 양심적인 교육활동의 경력을 갖춘 후보를 찾기 위한 과정 거쳤다’고 밝혔다.

‘교육감이 바뀌면 충북도민이 행복해 진다’는 내용을 담은 도민께 드리는 글을 낭독한 후 행복한 교육의 염원을 담은 희망나무 만들기 퍼포먼스를 끝으로 기자회견은 마무리 되었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신뢰받는 교육자이자, 합리적인 정책과 대안을 가진 김병우 교육위원을 통해 행복한 교육을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1980년 중등학교 교사로 교직생활을 시작한 김병우 교육위원은 1989년 전교조 결성 건으로 해직되어 4년 반 만에 복직했다. 이후 전교조 합법화와 함께 초대 전교조충북지부장을 역임하고, 2006년 충청북도교육위원회 제5대 교육위원에 당선되었다. 시민사회-노동민중단체의 도민후보 추대로 힘을 받은 김병우 교육위원은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며, 도종환 시인이 선거운동본부장을 맡기로 했다.

행복한 교육축제 김병우와 함께 시작합니다

 

6.2 교육감선거 후보를 추천하며 충북도민께 드리는 글



62억 특혜지원, 성추행 교장 파문, 초등학생 여름방학 8시간 강제 보충수업, 충북교육청 부패지수 전국 최하위권, 끝없이 이어지는 시험지옥. 이대로 좋습니까?

일등만 기억하는 교육 때문에 시들어 가는 학생들, 사교육비 한푼 더 벌어보겠다고 등골빠진 학부모, 성적 올리기만을 강요당하며 가르치는 기계가 되어버린 교사

충북도민 여러분 여기에 충북교육의 희망이 보이십니까?

자기 계발과 창조적 활동으로 모두가 일등이 되는 행복한 아이들, 무상급식, 공교육 정상화로 돈 걱정없이 애들 키우는 학부모, 아이들의 미래를 만드는 보람으로 뿌듯한 교사

충북도민 여러분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지 않습니까?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충북 교육의 희망을 만들어온 사람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교실을 만든 선생님, 학부모에게 믿음을 주고 신뢰를 받는 교육자, 합리적인 정책과 대안으로 충북교육의 미래를 설계한 교육위원. 그래서 우리는 김병우입니다.

김병우와 함께 행복한 교육축제에 충북도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6.2교육감선거! 교육감이 바뀌면 충북도민이 행복해 집니다.

 

2010. 3. 24

충북교육희망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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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후보단일화로 지방의회 문턱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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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후보단일화로 지방의회 문턱 넘는다

 

충북 진보 3정당, 6.2지방선거 후보단일화 합의 발표

 

조장우 미디어충청 기자 (youthtree@nate.com)

 

17일 민주노총충북지역본부와 민주노동당․사회당․진보신당 충북도당은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보진영 후보단일화 결과’를 발표했다. 다가오는 6.2 지방선거에서 ‘진보진영의 3개 정당은 후보단일화 합의를 했고, 이를 통해서 지방의회 진출의 교두보를 삼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선거연합을 중심으로 중앙에서 야 5당과 4개 시민사회단체가 협의하고 있던 ‘5+4회의’의 삐걱거리는 논의와 달리, 충북에서는 TF팀을 꾸려 3차례에 걸쳐 논의하여 기초의회 중선거구와 광역의회에 1인의 후보자만 출마키로 진보정당 간에 합의가 되었다. 논의 과정에서 ‘일부 후보자가 대의를 위해 후보 출마를 포기하는 등의 진통을 겪으며 이번 후보단일화가 성사 됐다’고 한다. 광역도의원 추가 후보와 단체장 후보는 ‘5+4회의’ 논의가 진행 중인 관계 등으로 추후 판단할 예정이다.

실험을 넘어선 현실의 정치세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진보정당들은 국회진출과 타 광역시도에서 지방의회 진출 등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충북지역은 아직까지 지방의회에 진출하지 못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진보정당 후보단일화를 계기로 지방의회 진출의 가능성을 키웠다는 평가이다.

‘진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할 수 있지만 87년 이후 민주와 평등, 자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진보정당운동을 지속해 온 민주노동당․사회당․진보신당 충북도당은 후보단일화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진보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정책 논의 TF팀’을 가동하여 진보 공동공약을 제시 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단일화가 이뤄진 후보는 ▲광역의회= 김종현 음성군 1선거구(민주노동당), 김도경 청원군 2선거구(민주노동당) ▲기초의회= 윤남용 청주시의회 '다'선거구(사회당), 송상호 청주시의회 '라'선거구(사회당), 차순애 청주시의회 '라'선거구(민주노동당), 정남득 청주시의회 '아'선거구(민주노동당), 김상봉 진천군의회 '가'선거구(민주노동당), 김기형 진천군의회 '나'선거구(민주노동당), 김대회 음성군의회 '가'선거구(민주노동당), 김영중 제천시의회 '다'선거구(민주노동당), 정이택 제천시의회 '라'선거구(민주노동당) 등이다. 진보신당은 후보단일화 취지에 부합하도록 미출마 지역에 3월말 후보를 공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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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8 09:07 2010/03/1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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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계여성의날, '여성상위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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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계여성의날, '여성상위 시대?'

 

 

충북지역공동기획단, 기자회견과 토론회 열어

 

 

 

조장우 미디어충청기자 (youthtree@nate.com)

 

‘안정적 여성일자리 보장! 민생 복지예산 확보! 102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 기자회견이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8일 오후 열렸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민주노총충북지역본부, 도시산업선교회 등 진보정당과 민중사회단체 중심의 14개 단체가 ‘충북지역공동기획단’을 구성했으며, 정부와 지자체에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3.8세계여성의날 충북지역공동기획단’은 ‘공공부문 단시간근로제 도입계획 철회, 여성해고 중단, 장애인 여성 의무고용 준수, 이주여성노동자를 위한 성폭력 예방, 돌봄노동자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과 직고용 실시, 사회적 일자리 예산 증액, 한부모가족의 주거권과 생존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여성상위시대라는 말로 덮어버리려 해도 여성의 삶은 여전히 102년 전 무장한 군대에 맞서 싸운 미국 여성노동자들의 절규처럼 고단하고, 가슴 먹먹한 사연들로 가득하다”며, 위 요구가 실현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을 마친 ‘3.8 세계 여성의 날 충북지역공동기획단’은 거리에서 여성의 날과 여성의 권리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선전전을 진행했으며, 이어 여성의 인권과 삶을 이야기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북대양성평등상담소장 이은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한부모가족의 복지와 주거권,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의 문제와 대안, 이주여성노동자의 권리와 인권보장, 간병인제도 개선과 돌봄노동자의 인권, 공직사회 유연근무제 도입의 문제점과 과제’ 다섯 가지 주제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 참가자들은 여성 인권에 대한 고민을 확장시키고 이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정리하여 지자체에 다시 요구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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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9 17:04 2010/03/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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