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세계곤충학습체험전에 가서찍은 디디우스몰포나비

세계곤충학습체험전에 가서찍은 디디우스몰포나비(날개가 반짝거리는게 정말 예쁘죠?)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세계곤충학습체험전에 가서 찍은 아틀라스왕장수풍뎅이

세계곤충학습체험전에 가서 찍은 아틀라스왕장수풍뎅이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내가 쓰고 있는 생태관찰일지17

                                                  5월18일
요즘 아카시꽃이 많이피어있다. 어제는 아카시꿀을 빨아먹었는데 꼭 벌이 된 기분이었다. 오늘학교에 갔더니 5학년교실에서 아카시꽃튀김을 만들고 있었다. 그래서 나도 2개정도 만들어보았고 먹어 보니까 참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다.

엄마랑 아빠랑 학교애들이랑 나들이를 갔는데 솔뫼친구 정윤이의 집앞에 있는 지칭개에서 병대벌레가 짝짓기하는 모습을 보았다.짝짓기하는 모습은  특이했다. 한마리가 몸을 뒤집고 서로 배끝을 맞대고 짝짓기하고 있었다.

우리동네 입구에 있는 무덤에서 할미꽃 씨앗을 보았고 꼬리끝이 하늘색인 아시아실잠자리와 남색초원하늘소를 보았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쥐방울덩굴을 봤는데 그 쥐방울덩굴에서 꼬리명주나비애벌레를 보았고 한빈이와 민수가 이리 오라고 소리쳤는데 가보니까 엄청큰 송충이가 있었다.

며느리밑씻개를 봤는데 엄청 시다고하니까 다음에 한번 먹어봐야겠다.

옥포천에서 물칭개나물의 꽃을 봤는데 꽃이 보라색이고 물속에 뿌리를 박고사는 정수식물이다.

우리집 앞에 있는 해당화 꽃이 지고 있었다. 꽃잎을 들고 냄새를 맡아보았더니 향긋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우리집 함박꽃에 작년처럼 곤충이 날아오지 않고 있었다.그래서 시간별로 조사해 봤는데 너무 적었다. 오늘 날씨때문에 그런건지 우리집 곤충이 적어져서 그런지 날씨가 맑고 화창한 날에 다시 관찰해봐야 겠다.

9시30분:개미,시골가시허리노린재,쉬파리
10시:애십자무늬노린재,꿀벌,쉬파리,개미
10시30분:개미,벌  

산에 올라가다가 버드나무에서 버들잎벌레를 보았다.

찔레꽃주변에서 꽃벌을 보았다.

오리나무잎새 뒤에서 오리나무잎벌레의 알을 보았는데 색깔은 노란색이고 몇줄로 나란히 줄을지어있었다.그런데 저렇게 알을 많이 낳아두면 오리나무가 다 죽지 않을까?  생각해보니 작년에도 많이 낳았을 건데 계속 살수 있는걸 보면 숫자를 조절해주는 작용이 있는것같다. 그건 바로 새나 말벌같은 천적일거다. 그런 천적이 있기 때문에 오리나무가 계속 살수있는것이다.

매화노루발풀과 노루발풀은 아직도 꽃이 피지않았다.

오리나무앞에서 왕자팔랑나비를 보았는데 날개색깔이 검은거 보면 걔도 그늘에서 살수있도록 진화된것같다.

부처사촌나비수컷이 짝짓기하기위해서 암컷을 계속 쫓아다니는 모습을 보았다. 모습이 꼭 스토커 같았다.

산을 내려가는데  갈참나무에서 거위벌레가 요람을 만들어서 떨어트리는 걸 보았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내가 쓰고 있는 생태관찰일지14

                                     5월2일
우리집앞에 있는 앵두나무의 꽃이 지고 가지마다 열매가 열려있었다.
빨리 새콤달콤한 앵두를 먹고 싶다.

명자나무 꽃이 빨갛게 피어있었다. 학교앞에 있는 명자나무는 꽃이 핀지오래 되었는데 우리집은 한 보름정도 늦게 피었다. 그 이유는 바로 앞에 청단풍이 있어서 햇빛을 거의 받지 못해서이다.

우리집 뒷산에 올라가는 언덕에서 애기봄맞이꽃을 보았는데 쪼그만한게 정말 귀여웠다.또 선개불알풀이 꽃이 피어있었다.

뒷산에 있는 다닥냉이가 많이 자라있었다.

은대난초의 싹이 나와있었다.우리가지난 4월 초부터 산에 올때마다 은대난초가 언제나오나 관찰했었는데 이제야 발견했다.4월말에서 5월 초에 나오나보다.식물도감에서 보니까 하얀꽃이 정말예뻤다

산초나무의 소엽이 11개나 나와있었다.산초나무는 탱자나무와 초피나무와 함께 호랑나비애벌레가 먹는 식물이다.

떡갈나무의 잎이 나와있었다.

고비가 많이 자라있었지만 포자는 아직 형성되지 않고있었다.

뒷산에서 매,꿩,멧비둘기의 울음소리를 들었는데 멧비둘기의 울음소리는 구슬프게 들렸다.

흰씀바귀의 꽃이피어있었다.

사향제비나비를 아빠가 나비채로 잡았는데 특징은 배끝이 붉은것이다.

뒷산에서 생강나무를 보았다. 생강나무는 우리동네에서 처음 본 것이다.

묘지에서 딱지꽃을 보았다.

산을 내려가다 보니까 쇠무릎,명아주,미국자리공이 나와있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내가 쓰고 있는 생태관찰일지15

                                               4월 24일

오늘은 노란꽃이 많이 보였다.
마당에서 큰방가지똥과 애기똥풀을 보았다.
돼지무덤앞에서 양지꽃또다른 무덤앞에서 벌씀바귀와 뽀리뱅이를 보았다.

가죽나무의 소엽이 7개나 나와있었다. 가죽나무는 냄새가나는데 냄새가 난다는건 독성이 있다는 뜻인데 그래서 인지 곤충이 날아오는걸 본적이 없다.그런데 네이버와 다음에 찾아보니 가죽나무를 해치는 곤충이 있긴 있었다. 미국흰불나방과 가죽나무산누에나방이다.

졸참나무와 갈참나무가 수꽃이 피어있었는데 수꽃이 수염처럼 늘어져 있었다.

산에올라가다가 명주딱정벌레와 갈고리나비를 보았다.

조개나물을 보았는데 산에서 본 조개나물은 꽃이 피어있지않았는데 무덤가에서 본 조개나물은 꽃이 피어었었다. 그 이유는 무덤가가 양지이기 때문이다.

산에 아빠가 심어놓은 노루발풀과 매화노루발풀이 꽃대가 나와있었다.

산에있는 엉겅퀴군락주변에서 멧토끼를 보았다.

산에 내려가다 있는 무덤에서 몇주 전부터 찾고있었던 구슬봉이를 보았다.자주색의 꽃이 정말 예뻤다.구슬봉이는 잎이 마주나고 중간부터 줄기가 갈라져나오고 뿌리잎이 있었다.

구슬봉이 근처에서 오이풀도 보았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내가 쓰고 있는 생태관찰일지13

                                              4월21일
우리집 마당에 있는 앵두나무가 꽃이 활짝피어있었다.조금만 있으면 새콤달콤한 앵두열매를 먹을수 있겠지
은방울꽃은 꽃망울이 맺혀있었다.이제 조금있으면 은방울같이 생긴 꽃을 볼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기쁘다.
둥굴레가 제법 자라있었다.
두릅나무가 움이 트고 있었다.우리아빠는 두릅을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걸 정말 좋아한다.
머위는 거의다 자라있었다.
개나리의 꽃이 거의 지고 있었다.
연구소로 올라가는 계단입구에서 노란 뽀리뱅이 꽃을 보았다.
계단에 올라가다가 비단노린재를 보았다.노린재는 잎사귀를 먹고사는데 아마 튤립나무에 날아왔다가 떨어잔 것 같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내가 쓰고 있는 생태관찰일지12

                                          4월 13일

우리집앞에 있는 탱자나무의 잎눈이 터졌다. 이제 조금 있으면 호랑나비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날아오겠지

둿산에 올라가다 보니 가죽나무의 꽃눈이 터지기 일보직전이었다.
그런데 가죽나무의 윗부분은 잎눈이 튼지 오래 되었는데 밑부분은 잎눈이 아직 트지 않은 걸 보면 성장호르몬인 옥신이 위부터 작용하고 아래로
내려가는 것 같다.

우리집 뒤에 있는 돼지 무덤에서 조팝나무가 꽃이 피어 있었다.
조팝나무는 가지에 꽃이 집단으로 피는데 그 이유는 벌을 끌어들여야
하는데 꽃이 작게 몇개만 피어있으면 벌이 찾기 어렵기 때문에
많이 모여피는 전략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뒷산에 올라가다가 딱딱하는 소리가 들려 나무위를 보았더니 딱다구리가
짝짓기를 하고있었다.

뒷산에서 기름나물의 싹을 보았는데 왜 기름나물이란 이름이 붙었을까?
사전이나인터넷으로 찾아봐야겠다.

물오리나무는 잎새가 전부 나왔는데 내년에는 잎눈이 트는 걸 꼭 봐야겠
다.

참나무들의 잎눈이 움터오르고 있었는데 상수리나무의 잎눈은 아주 작았는데 졸참나무는 잎눈은 더 크고 탐스러웠다.떡갈나무의 잎눈은 졸참나무보다 컸고 그 대신 두툼한 껍질을 아직 다 벗지 못하고 있었었다.

진달래 꽃잎을 먹어봤는데 처음에는 달콤했다가 나중에는 쌉싸름해졌다.

4월은 낙엽이 지는 활엽수들이 본격적으로 깨어나는 시기인가 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내가 쓰고 있는 생태관찰일지11

                                               4월11일
집을 나서니 봄맞이꽃의 꽃이 피어 있었는데 이미 봄이 한참 지나고 꽃이 피었는데 왜 봄맞이꽃이란 이름이 붙었을까? 한번 찾아봐야겠다.
가죽나무는 움이 트기 직전이었는데 냄새가 정말 고약했다.
은방울꽃의 싹이 나오고 있었다.이제 한달만 더 기다리면 은방울 같이 생긴 꽃을 볼수 있다는게 정말 기뻤다.
뒷산에 올라가보니까 상수리나무는 아지 움이 트지 않고 있었다.하지만 두꺼운 껍질이 전부 벗겨진 걸 보면 1~2주후면 잎새가 나올 것 같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내가 쓰고 있는 생태관찰일지10

                                                   4월3일
집을 나서고 동네입구에 있는 무덤에서 보니까 할미꽃이 피어있었다.
무덤밑에서 갈퀴꼭두서니를 보았는데  새싹이 나온지 1~2일은 되어보였다.
그무덤에 미국미역취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는데 미국미역취가 군락을 이루었다는 것은 그만큼 환경이 오염되었다는 뜻이니 마음이 아프다.
청주로가는 버스에서 버들잎벌레를 보았다.
참고:솔뫼친구네 집앞에서 올해처음으로 칠성무당벌레를 보았다.
버터미널로 가는 갈대숲에서 큰허리노린재를보았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내가 쓰고 있는 생태관찰일지9

                                       3월30일
집을 나서니 불두화가 움이 트고 있었다.
집옆에 봄맞이꽃에는 꽃봉우리가 맺혀 있었다.
참나리의 싹이 나온지 4~5일은 되어 보였고 환삼덩굴의 싹도 나온지4~5일은 되어보였다.
머위는 꽃이 피어있었다.
학교 뒷문에서 보니까 흰제비꽃이 활짝피어있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