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나의 신앙생활

오늘 개신교 주최의 시국기도회에 갈 거냐는 질문을 몇 번 들었다.

 

안 갈 거다.

사실은 일정이 있기 때문이지만, 없더라도 가지 않을 거다.

 

나는 '종교'라는 매개 없이 즉각적으로 하느님-세계와 마주하길 원한다.

즉, 나의 촛불집회 참여는 매 순간 신앙적 혹은 영성적 행위이기도 했다.

굳이 '종교'라는, '기도회'라는 매개를 거쳐야만 그것이 신앙적 행동이 되는 것은 아니다.

 

여하간,

 

안 간다. 가시는 분들은 열심히 하시길^^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