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원전 & 핵

어느날, 오랫만에 통역을 해서 그런지 원자력 발전 또는 원전이라고 말을 해야하는데 핵문제라고 했다.

실수가 부끄러웠는데, 한참 지난 후에 보니

핵문제라고 하는데 원자력 에너지라고 하는 것보다 사안을 명료하게 보여주는게 보였다.

하늘만 보다가 미끄러져보니 발을 내딛고 있는 땅이 보였다고나 할까.

 

핵무기, 원자력, .... 그 선상에서 문제를 접근해가다 보면 좀 더 긴장감을 갖게 되지 않을까 싶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3차_3강_여성인권과 성매매

정미례

 

1.페미니스트들의 입장

70년대 80년대를 거치면서 페미들의 입장은 다양했으며, 현재는 구체성과 맥락성을 보고 이야기하자는 흐름으로 .... (가고 있다고 하셨는지. 아님 일부 의견이라고 하셨는지는 기억이 안남).

반성노동의 입장: 제던화된 섹슈얼리티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성적 착취의 토대로서 남자보다 계급이 낮은 여성이 가질 수 밖에 없는 조건을 증명하는 기제가 된다.

친성노동의 입장: 여성의 성적 결정권을 중시하고 여성의 노동권을 인정하자. 강제와 자발을 구분함.

 

2. 국가

국가는 등록제라는 형태로 여성을 관리해 왔다.성병 발병율을 낮추기 위해서... 하지만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군 병사를 검사했더니 전체 발병율이 떨어졌다. 즉 누가 문제였던가를 환기 시켜줌...

3. 미국의 경우

마약과 성매매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4.성매매 유입 연령

한국의 경우 평균 15.4세- .미국은 17세.(중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나이. 한국사회에서 노동할 수 있는 현장의 거의 없을 것이다.)  

5. 단속

행위 중심으로 된 법률로 인해 단속 그자체가 어렵다. 그리고 요즘은 휴대폰 하나로 천명을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진짜 해야할 말이 많은 성매매... 실은 강의 들으면서 더 엉킨 내 사고. ㅠ.ㅠ 좀더 정리해야할 듯..

나는 이런 강의에서 내와 남성이 갖고 있는 성매매에 대한 시각의 차이를 확연히 아는게 더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런 지점이 없어서 아쉬웠다. 이론적 토대보다 실은 일상에서 내가 어떤 것이 성매매인지, 어떤 전단지를 보고 분노해야하는지를 아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3차_2강_이주 여성의 인권과 폭력

한국염

 

1.분류  

한국은 이미 다문화 다인종 다민족 사회이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125만명(이주 노동자 100만명, 결혼 이민자 12만명)

이주 여성의 경우, 결혼, 노동, 성매매같은 크게 범주화 시킬 수 있다.(아마 남성의 경우, 이주 노동자로 들어와서 결혼을 해서 정착하는 경우도 많은 듯 하지만)

노동 현장은 성폭력이 많지만, 비자 연장 문제 등으로 가해자의 권력에 휘둘리는 경우가 많다.

결혼 이민의 경우, 성폭력 (아내 강간), 가정 폭력 등이 많지만, 역시 비자 문제, 의사소통, 고립, 시집의 압력 등이 있어서 힘들다.

성매매의 경우는 '기지촌' 여성의 75%가 이주 여성이라고 한다.( 역시 비자 문제가 있고 결혼 이민으로 온 사람들 중에 성매매로 유입되는 경우도 있겠지) 

초과 체류자여도 성폭력과 가장폭력의 피해를 조사하는 기간 동안에는 체류권과 취업권이 있지만, 이 이상은 체류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또한 문제이다.

 

2.국제 결혼이 늘어나는 이유

결혼 중개업이 성황인 것(1300개),

한류의 영향(코리안 드림 ㅠ.ㅠ),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여성의 증가( 비혼 여성이라고 써 주셔요... 혼자 살지 않아요) ,

왜곡된 성비례(남아 선호),

한국여성과 결혼하기 힘든 남성의 대안(70대 노인이 20살 여성이랑 결혼하는 경우도 있다 ) ,

빈곤한 여성들의 대안으로서의 결혼 이주, 

 

3. 한국의 가부장제

한국의 가부장제가 이주해온 여성들의 사회보다 더 공고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문제도 많다. (다른 곳에서 들은 이야기지만, 피해자가 발빠르게 가정폭력을 대처했더니 그게 또 문제가 되는 한국사회ㅠ.ㅠ)

지구별의 사람으로서 살기가 필요하다.  

 

-> 지구 어디에도 단일 민족이라는 사회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 그저 살게 되면 그 사회의 구성원일 뿐인데 참...

강사의 언어가 좀 불편했습니다. 시댁(-> 시집),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여성(->비혼 여성) , 양성평등(->성평등)등등... 그런 게지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3차_ 1강 성적 소수자에 대한 이해와 동성간 성폭력 상담

                                                                                                                 한채윤

 

1.정체성의 고민이란?

내가 이 이름을 써야하는 가에 대한 고민. 그 사람이 그 사람으로 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2. 남성간의 성폭력

피해자(생존자)는 자신의 남성성이 훼손 되었다고 생각하고 그 부분에 상실감을 느낀다( 남성에게 남성성이 훼손되었다고 하는 남성성의 위치가 있다. ) 남성은 남성성이 훼손 되었다고 생각하고 여성은 더럽혀졌다고 생각한다.

남성성을 회복한다고 타인을 성폭력 하는 경우다 많다. 외국의 통계에 의하면 동성간 성폭력을 겪은 이의 30%가 가해자가 된다.

가해자의 말... 장난이었어요...(가해자의 부모들이 특히 믿고 싶어하고, 세상이 또 이를 납득한다는게 문제)

피해자의 70%는 자신이 성폭력을 당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가해자의 84%는 피해자가 여성스러워서 가해를 했다고 함( 가해 사실을 합리화 하고 자신이 동성애자가 아니라고 해야하기 때문) 

 

 

-> 강의 기록을 계속 할 것임을 다짐하며! 올립니다... 전부 이야기할수 없으니 관심, 특징적인 것만 쓸 것임.  

 

강의 맛깔나고 재미있었다. 

   비슷한 주제로 하는 개론적인 강좌에서 수강생을 지루하지 않게 하는 것은 강사가 주는 힘인듯 하네. 하지만, 이번 강의에서 불편했던 것은 수강생이 다 이성애자라는 전제와 성별이라는 것 또한 만들어진 것임을 이야기하고 넘어가야하는데 수강생과 강사 전원 여성이라는 전제가 이었다.

수강생의 수준을 고려한 부분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 라는 생각도 들고... 분위기가 그래서 묻기도 좀 불편한 그렇습니다.   

공부 계속 하자!!!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드디어

만났다.

 

아직 작은 나무이지만, 시원한 바람맞으며 그늘에서 쉴 수 있는 나무가 되도록 그렇게 성장할 것임을...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James Allen

일단 의심하는 마음과
두렵다는 생각이 고개를 쳐들게 되면


사람 속에 숨어 있던 활력과 열망
그리고 모든 확과한 다짐이 작동을 멈추어버린다.

 

해보겠다는 의지는
자신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자각할 때 일어난다.

 

이런 자각을 하는데는
의심과 두려움이 가장
큰 장애물이다

 

따라서 의심과 두려움을 계속
키워 나가거나 뿌리를 뽑지 않는다면
자신이 뜻한 목적은 좌절되고 만다.

 

의심과 두려움을 극복해낸 사람은
실패도 극복한다. 그런 사람은

모든 생각이 자신에게 내재된
무한한 힘과 결합되어

어떠한 어려움에라도
용감하게 맞서 현명하게
극복해낸다.

 

그리하여
자신이 세운 목적은
제대에 파종이 되고,
꽃이 피어나고, 탐스러운
열매를 맺게 된다.

 

두렵다는 생각없이
자신이 세운 목적만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면

이 생각은 창조적인 힘으로
작동하게 된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순간순간 흔드리는 생각과
일시적인 쾌락의 감각을
뛰어 넘어

더 높고 강한 어떤 존재가 될 자세를
갖춘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사실을 실행하는 사람은
자신의 정신력이라는 칼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검객이자
哲人이라 할 것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동경에 인접한 곳에 사는 경순이 메일

경순이한테 답이 왔다.

신문에서 듣는 이야기랑 또 다른 이야기가 있다. 자세히 행간을 읽으면.

 

무사해요.

 

카나가와에서도 지진이 났는데 다행히 피해는 없었어요.
3월1일부터 이번주까지 알바이트를 다녔었는데 우연히 그날은 쉬는 날이어서 집에 있었거든요.
지진 직후부터 정전이 돼서 6시간동안 불이 없는 상태에서 보냈어요.
그날은 전철도 운행을 안했으니까 집에 못돌아간 사람들이 많았을 거에요.
완전 날리가 났었어요.
아직도 수도권 사람들은 계획정전 때문에 운행되는 전철이 적어서 일찍 나가야 하고 그래요.
 
언니도 알다시피 방사능 때문에 생활이 정상적으로 안돼 있어요.
외출하기 어려워지고 일부 야채도 못먹게 되고 수돗물도 못마시는 지방도 있어요.

이재민 생가을 하면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그사람들을 위해서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할 수 있는 건 성금 밖에 없네요...
매일 뉴스를 보고 마음 만큼은 함께 하고 싶어요.
나도 새삼스럽게 살아 있다는 걸 감사하고 지내고 있어요.

마자언니에게 연락해 보니까 별일 없었대요.
다행히 직장에 가까운 곳에 사니까 집에서 걸어서 들어갔대요.
아직 불도 몇시간만 꺼지는 날이 있지만 괜찮다고 해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지진

툭 하니 농담이 안나오는 그런 상황이다.

그 불안한 가운데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걱정이 든다.

 

나를 움추리게 하기도 하고 나를 뜨겁게 만들기도 했던 공간 ...

일본에서 사는 이들에게 너무 많이 배웠고, 그이가 보여준 친절함이 몸에 여전히 남아있는데

그 언제 시작할지 모르는 지진으로 아파하고 있을 이들이 걱정되어서 ... 그렇습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송신도 할머니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의 주인공 송신도 할머니가 일본 미야기현에 사시는데 연락이 아직 안된다고 하네.

혼자 몸도 성하지 않는 할머니가 사시는 곳에는 피해가 얼마나 있었는지 할머니는 괜찮으신지 일본 지원모임 사람들이 알아보고 있다고 친구가 이야기 해줬어.

기도 밖에 할 수 있는게 없네.

 

할머니 또 봅시더. 건강하게 무사히 계시길 바래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TV

간만에 티비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버스, 시골집...) 

온갖 연예인 특집을 보았는데,

참... 지루했다.

 

1박2일, 남격, 무한도전... 전부...................... 남자만 나오신다. (특집 아이돌 육상 경기(?) 대회도 다 남자이시다)

세바퀴.우린 결혼했어요. 정도 여자가 나오는데,,,,,,,,,, 앞에 쓴 3프로그램보다 주제& 내용이 더 식상함.

 

남자들의 우정... 좀 지겹다.... 회사에서 보니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언제든 길을 달리하는 이들도 많던데... 

 

우정은 이런 거라고 뜨겁게 보여주는 뿌로그램 보고 싶네용 :)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