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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북의 핵 미사일 위협 운운 도적이 매를 드는 격

노동신문, 북의 핵 미사일 위협 운운 도적이 매를 드는 격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01/13 [12:08]  최종편집: ⓒ 자주시보
 
 
▲ 2017년 11월 29일 오전 2시 48분(평양시간) 평양의 교외지역에서 화성-15형 발사모습.  ©자주시보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북 노동신문은 13일 불순한 목적을 노린 <핵 및 미사일위협>타령이라는 논평 글에서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날강도적 궤변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신문은 일본에서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강화 조치를 위협으로 걸고드는 잡소리들이 더욱 자주 흘러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고위인물들이 너도나도 나서서 우리의 핵 및 미사일위협에 대해 떠들어대는가 하면 그 무슨 국민의 안전문제를 거론하며 군사비증강에 대해 운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얼마 전에도 내각관방장관이라는 자가 우리가 핵과 미사일로 일본을 위협하고 있다고 하면서 국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나발을 불어댔다며 그런가 하면 어용나팔수들과 극우익분자들까지 모두 떨쳐나 맞장구를 치며 조선()의 핵포기에 초점을 맞추고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기염을 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물론 우리는 다종화다양화된 각종 현대적인 로케트들을 가지고 있다며 그러나 그것은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이익을 해치려는 자들의 책동을 분쇄하기 위한 것으로서 우리 공화국을 우호적으로 대하는 나라라면 구태여 그에 대해 위구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신문은 있지도 않는 사실까지 날조해가며 남을 서슴없이 걸고드는 체질적이며 병적인 악습을 일본반동들은 아직까지 버리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를 걸고 국민의 안전과 그 무슨 압력을 떠들며 여론을 오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5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7개국수뇌자회의기간에 수상 아베는 조선의 핵 및 미사일개발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중대한 위협으로 된다대화보다도 압력에 힘을 넣는 강경대응으로 조선의 무장해제를 실현해야 한다고 줴쳐댔다”고 사례를 들었다.

 

그후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아시아 안보회의에서도 일본은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를 걸고 들며 미국의 자세를 지지한다니단합하여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들의 완전하고도 철저하고도 지속적인 이행을 통한 대조선압력을 강화해야 한다니 하고 떠들어댔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일본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의장직을 차지한 기회를 악용하여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와 상급회의 등을 연이어 소집해놓고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5’형시험발사를 걸고들면서 조선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떠들어 댔다고 말했다하물며 우리를 대상으로 추가독자제재조치까지 취하였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일본이 헌법을 개악하겠다고 악을 쓰며 발악하였는가 하면 군국주의 부활을 위한 군사적준비에 광분하였다고 비난했다.

 

이어 일본은 2018회계년도 예산에서 지금까지의 최고액수인 5조 1911억엔을 군사비로 할당하기로 하였는데 많은 몫이 미국제살인장비들을 사들이는데 돌려진다고 한다

일본당국은 미국에서 더 많은 무장장비들을 끌어들여 자위대의 공격능력을 높이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최근 일본방위성이 항공자위대에 스텔스기능을 갖춘 수십대의 ‘F-35'전투기를 미국으로부터 추가도입하기 위한 검토에 들어간 것이 그 대표적 실 예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일본이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령강화조치들에 위협과 도발딱지를 붙이고 국제사회의 압력강화를 고취하는 것이 무력증강과 재침을 위한 범죄적목적으로부터 출발한 것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오산하고 있다군사대국화와 재침은 곧 자멸의 길이다이라고 일갈했다.

 

끝으로 신문은 우리 공화국은 세계적인 핵강국군사대국이다우리 혁명무력은 현대적인 각종 타격수단들로 임의의 장소에서 임의의 시각에 결심한대로 침략자도발자들을 일격에 소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를 조금이라도 건드리는 자들은 무주고혼의 신세를 면치 못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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