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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10년 사이 핵 보유한 불패의 군사강국

 

북, 10년 사이 핵 보유한 불패의 군사강국
 
"공격. 방어 무기 마음 먹은대로 만든다" 과시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4/09 [08:08] 최종편집: ⓒ 자주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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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미제의 반공화국 압살책동을 짓 부시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우리나라가 시련과 난관 속에 불과 10여년사이에 불패의 군사강국, 핵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게 된 것은 기적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한평생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애국애민의 의지로 온몸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불패의 군력과 군민대단결의 힘을 마련해주심으로써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을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 세워주신 김 정 일동지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 것입니다.”라는 김정은 원수의 말로 기사를 시작했다.

로동신문은 “오늘 우리 조국은 강력한 핵 억제력을 가진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위용 떨치고 있다.”며 “불과 한세기전 제힘으로 나라를 지켜낼 만 한 힘이 없어 망국노의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우리 인민이 오늘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 수 없는 자위적국방력을 갖추고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 부시며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길로 변함없이 나아가는 존엄 높은 인민으로 되었다.”며 지긍심을 드러냈다.

이 신문은 핵억제력을 가진 불패의 군사강국이 된 배경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노고가 깃들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지금도 천만군민의 가슴속에는 가장 준엄하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헌신의 선군길을 이어가시며 나라의 국방공업발전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숭엄한 모습이 뜨겁게 새겨져있다.”며 존꼉심을 감추지 않았다.

신문은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국방공업발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오늘 우리의 국방공업은 적들의 그 어떤 군사적도발도 일격에 쳐물리 칠 수 있는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마음 먹은대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자립적인 공업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을 영원히 끝장낼수 있는 핵억제력을 가진 강위력한 공업으로 발전하게 되었다.”며 국방위력을 과시하며 배경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있었음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미제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우리나라가 그처럼 엄혹한 시련과 난관 속에서 불과 10여년사이에 불패의 군사강국, 핵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게 된 것은 실로 역사에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기적이 아닐 수 없다.”고 긍지에 넘쳐 토로했다.

이어 “지금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은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로 강위력한 자위적국방력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장군님의 유훈대로 이 땅위에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반드시 일떠세울 굳은 결의에 넘쳐있다.”고 의지를 밝혔다.

로동신문은 특히 “역사의 준엄한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우리 조국을 불패의 군사강국, 핵보유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신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대원수님의 업적은 선군조선의 무궁번영과 더불어 길이 빛날 것”이라고 천명했다.

한편 9일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대 20돐이 되는 날로 이날 기사 역시 국방위원장 추대 기념일을 맞아 보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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