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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국통일 더 미룰 수 없는 지상과제

 

북, 조국통일 더 미룰 수 없는 지상과제
 
“어떤 침략책동도 짓 부실 힘 있다.”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4/15 [07:15]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이 김일성 주석 탄생 101주년을 맞이해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염원인 조국통일을 이룩하는 것은 더미룰 수 없는 지상과제”라고 밝혔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15일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뜻 받들어 조국통일 위업을 반드시 실현하자’라는 다소 긴 제목의 사설에서 “뜻 깊은 태양절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인류가 흠모하는 대성인이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조국통일업적에 대해 가슴 뜨겁게 돌이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선군조선의 시조이시며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은 가장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지니시고 민족자주위업에 자신의 한생을 깡그리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라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해방 후 외세에 의해 국토가 양단된 때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나라의 분열로 하여 우리 민족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그 누구보다도 가슴아파하시며 조국통일성업에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셨으며 그 길에서 불멸의 업적을 쌓아 올리셨다.”고 김일성 주석의 조국통일 업적을 소개했다.

이 신문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조국통일업적을 그대로 이어받으시고 그를 철저히 구현하시여 역사적인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6. 15북남공동선언을 채택하시여 자주통일의 새로운 시대를 펼쳐 주셨다”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조국통일 위업을 상기했다.

신문은 “백두산위인들의 숭고한 애국을 뜻과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 위업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승리적으로 전진하고 있다.”면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반드시 실현하고 이 땅위에 융성 번영하는 통일강성국가를 건설하시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애국헌신의 길을 걷고 걸으시며 온 겨레를 통일애국투쟁에로 힘 있게 불러 일으키셨다.”며 김정은 원수도 선대 지도자들의유훈 관철을ㄹ 위해 헌신 하고 있음도 강조했다.

사설은 “우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조국통일 성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어 나가며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라는 김정은 원수의 발언을 게재하며 조국통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한생의 염원이었으며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인 조국통일을 이룩하는 것은 더는 미룰 수 없는 민족지상의 과제”라며 조국통일을 반드시 성취하리라는 것을 시사했다.

이어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이 오늘에 와서 근 70여년 동안이나 외세의 강요에 의해 민족분열의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은 참을 수 없는 민족적수치가 아닐 수 없다.”며 “내외분열주의 세력의 반통일책동과 전쟁책동이 극도에 달하고 있는 오늘 나라를 사랑하고 통일을 바라는 조선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통일애국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고 통일에 나 설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환경이 어떻게 달라지든 우리 민족이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길에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어나가는 길이 곧 조국통일을 앞당기는 길”이라면서 “조국통일을 바라는 조선 사람은 그가 어디에서 살든 모두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조국통일업적을 견결히 고수하고 빛내어나가는 애국의 한길에서 참된 인생의 가치와 보람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군영장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서 계시고 선군의 위력이 있기에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며 “온 겨레는 절세의 위인의 손길 따라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통일애국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일어남으로써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조국통일염원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할 것”이라며 사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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