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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무토양재배태양열옥상온실 인기

북, 무토양재배태양열옥상온실 인기
 
 
 
박한균 기자 
기사입력: 2018/06/18 [14:5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북 매체는 "국가과학원 자연에네르기연구소에서 연구 개발하여 류원신발공장에 도입한 무토양재배태양열옥상온실은 농작물을 자래우는데 필수적인 토양을 전혀 쓰지 않으면서도 자연에네르기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실리 있는 온실"이라고 소개했다.     ©

 

북 매체 ‘조선의 오늘’은 “최근 공화국에서 무토양재배태양열옥상온실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매체는 “국가과학원 자연에네르기연구소에서 연구 개발하여 류원신발공장에 도입한 무토양재배태양열옥상온실은 농작물을 자래우는데 필수적인 토양을 전혀 쓰지 않으면서도 자연에네르기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실리 있는 온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온실은 공장의 종업원식당에서 나오는 폐설물을 지하메탄가스탱크에 넣어 가스와 발효액을 생산한 다음 가스 등으로 온실 안에 탄산가스를 보장하고 겨울에는 가스열로 온도를 보장하게 되어 있으며 발효액은 유기영양액으로 쓰게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온실은 태양빛에네르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농작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물은 빗물을 받아 자화시켜 유기영양액과 함께 방울식 관수를 하게 되어 있다”며 “한마디로 건물의 옥상과 자연에네르기를 이용하여 운영되는 경제적으로 가치 있고 실리 있는 온실”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매체는 “온실에서는 토양대신 질석부품제와 벼겨를 이용하여 남새를 키우고 있다”며 “우선 자연에네르기를 이용하여 온도를 보장하는 것으로 하여 한겨울에도 얼마든지 남새를 자래울 수 있어 좋고 생태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이 없는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도시구역에 자리잡고 있는 건물에서 옥상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신선한 남새를 사철 생산하는 것은 참으로 자랑할 만 하다”며 “국가과학원 자연에네르기연구소에서 내놓은 무토양재배태양열옥상온실은 얼마 전에 진행된 제33차 전국과학기술축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지금 “류원신발공장에서는 이 온실의 덕을 크게 보고 있다”며 “현재 이 온실에서는 토마토와 고추, 푸초, 배추, 쑥갓을 심어 자래우고 있다”고 매체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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