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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군 두바이 외국기업들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경고

 
예멘군 사우디와 UAE 외국인 투자기업들에 경고
 
번역, 기사 이용섭 기자 
기사입력: 2018/07/29 [07:39]  최종편집: ⓒ 자주시보
 
 

예멘군 두바이는 외국기업들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

 

예멘군 대변인 육군 준장 샤랴쁘 루끄만은 자신들에게는 최첨단의 미사일들과 강력한 무인 전투기들이 있어 자국을 침략한 사우디와 그 동맹국들의 영토 그 어디든지 타격이 가능하다면서 사우디와 아랍에미레이트에 투자를 한 외국인 기업들은 더 이상 우리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고 경고하였다.

 

파르스통신은 “예멘군 대변인 육군 준장 샤라쁘 루끄만은 최첨단의 미사일과 강력한 무인기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외국인 투자기업들은 아랍에미레이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떠나라고 경고하였다.”고 관련 사실을 보도하였다.

 

계속해서 파르스통신은 “예멘의 미사일들과 무인기들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UAE)의 그 어떤 지역도 타격이 가능하며, 예멘은 자체 개발한 수천 개의 미사일들을 보유하고 있고, 예멘은 미사일과 무인기를 현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월요일 보도한 아랍어 알-알람방송을 인용하여 전하였다.

 

이는 예멘을 침략한 사우디와 그 동맹국들에게 대단히 중대한 예멘의 경고이다. 파르스통신은 “아부다비와 두바이는 예멘 미사일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있다고 강조하면서, 아랍에미레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투자의 위험을 외국인 기업들에게 경고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이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나 아랍에미레이트 등에 투자한 외국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예멘에 대한 침략적인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면 직접 미사일이나 무인 폭격기를 동원하여 공격을 하겠다는 위협이다. 따라서 외국의 기업들이 계속해서 두 나라에서 사업을 하고 싶다면 자국의 정부를 통해 사우디와 아랍에미레이트 당국에 압력을 행사하여 예멘에 대한침략적인 공격을 멈추게 하라는 우회적 압박을 가한 것이다. 만약 그렇지 않고 계속해서 사우디와 아랍에미레이트가 예멘에 대해 침략적인 공격을 계속 가한다면 그때에는 두 나라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 기업들을 공격하겠다는 경고이다.

 

만약 사태가 예멘군 대변인 육군 준장 샤라쁘 루끄만의 주장처럼 번져진다면 중동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대단히 위험한 지경에 빠진다고 보아야 한다. 즉 현재 사우디와 아랍에미레이트에 투자를 하고 있는 외국인 기업들은 서방연합세력들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국제적인 다국적 기업들이다. 다국적기업들이라면 당연히 서방연합세력들의 나라들에서도 중추적인 기업들이다. 따라서 만약 두 나라에 투자를 한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이 예멘군들의 미사일이나 무인폭격기의 공격을 받고 수많은 사람들이 살상을 당하고 또 엄청난 재산상의 피해를 보게 된다면 그 후에 벌어지게 될 상황은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도 설왕설래 정확히 규정된 바 없지만 2001년 9월 11일에 미국에서 발생했던 소위 말하는 《9·11 테러》사건을 들 수 있다. 《9·11 테러》사건으로 인해 뉴욕의 1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고 버지니아 주 알링턴의 미국 국방부 펜타곤이 공격받아 일부가 파괴되었다. 이 사건으로 약 2996명의 사람이 사망하고 최소 6천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9·11 테러》사건을 계기로 미국의 조지 W. 부시는 2002년 국토안보법을 발의하였으며 이 법안에 의거하여 미국미국 국토안보부 개설하였다. 더 중요한 것은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는 《9·11 테러》사건을 빌미로 하여 2001년 말 아프카니스탄을 침략하였으며, 2003년 3월 20일 이라크를 침공하였다. 미국의 아프카니스탄과 이라크 침공의 명분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조직하고 세계적인 차원에서 테러를 저지르고 있으며, 《9·11 테러》사건을 일으킨 테러조직 《알-카에다》 테러집단을 제거해야 세계가 평화롭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본지가 지속적으로 관련사 실들에 대한 실체와 진실들에 대해 보도하고 있지만 서방연합세력들이 말하는 알-카에다, ISIS, ISIL, 타흐리르 파따 알-샴프론트 등 거대 테러집단들은 절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서방의 기독교국가들을 타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들은 현재 수리아와 예멘에서 보여주고 있듯이 서방연합세력들이 조직, 무장테러분자 모집, 군사훈련, 정보제공, 작전수립 및 지휘 등을 하고 있다. 또 서방연합세력들은 테러집단들에게 재정지원, 무기 지원, 군수물자 지원 등 전쟁에 소요되는 모든 요소와 수단들을 제공하고 있다. 그런 테러집단들이 어찌 자발적으로 조직이 되었으며 서방연합세력들을 증오하여 테러를 일으킨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세계인을 기만하고 우롱하고 있는 것인가.

 

바로 이와 같은 연유로 하여 7월 24일에 샤라쁘 루끄만 예멘군 육군 준장의 사우디와 아랍에미레이트에 투자한 외국 기업들은 두 나라를 떠나라고 한 경고가 대단히 위험하고 또 중대하다는 것이다. 자칫 잘못하면 온 중동이 전쟁의 참화속으로 빠져들 위험성이 대단히 높기 때문이다.

 

우리는 현재 수리아와 예멘에서 벌어지고 있는 두 전쟁을 결코 가벼이 대하면서 지나쳐서는 안 된다. 두 전선에서 펼쳐지는 전쟁의 상황에 따라 제3차 세계대전으로 비화될 위험한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두 전선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주시해야 한다.


----- 번역문 전문 -----

 

2018년 7월 24일, 2시 42분. 화요일

예멘군 두바이는 외국기업들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

▲ 예멘군 대변인 육군준장 샤라쁘 루끄만은 최첨단의 미사일과 강력한 무인기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외국인 투자기업들은 아랍에미레이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떠나라고 경고하였다. 예멘의 미사일들과 무인기들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UAE)의 그 어떤 지역도 타격이 가능하며, 예멘은 자체 개발한 수천 개의 미사일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멘은 미사일과 무인기를 현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두 나라에 투자한 외국 기업들에 대해 경고를 하였다.     ©이용섭 기자


테헤란 (파르스통신)- 예멘군 대변인 육군준장 샤라쁘 루끄만은 최첨단의 미사일과 강력한 무인기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외국인 투자기업들은 아랍에미레이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떠나라고 경고하였다.

 

 

“예멘의 미사일들과 무인기들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UAE)의 그 어떤 지역도 타격이 가능하며, 예멘은 자체 개발한 수천 개의 미사일들을 보유하고 있고, 예멘은 미사일과 무인기를 현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루끄만은 아랍어 알-알람방송에 월요일에 말 했다.

 

아부다비와 두바이는 예멘 미사일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있다고 강조하면서, 아랍에미레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투자의 위험을 외국인 기업들에게 경고하였다.

 

예멘 인민위원회 연합군들의 지원을 받는 예멘군들은 지난 수요일 새롭게 공개한 무인기를 이용하여 수도인 리야드의 사우디 아람코 정유회사를 타격하였으며, (사우디 왕국)에 의해 그 공격이 확인되었다.

 

“우리의 무인항공군은 리야드에 있는 아람코 석유회사(원문-정제)를 목표로 타격을 가하였다.”고 예멘의 알-마시라흐 텔레비전 방송이 자신들의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그 방송은 “무인 폭격기에 의한 공격작전은 침략을 저지하는 새로운 단계의 강력한 출발점이 된다.”고 한 루끄만 준장의 말을 인용하여 트위터에 올렸다.

 

알-마시라흐에 따르면 그 공격은 새로운 장거리 무인기를 이용한  첫 번째 사례가 된다.

 

아람코는 리야드에 있는 정유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에 의한)화재를 확인하여 주었으며, 소방대와 사우디 민방위대들은 수도의 정유공장에서 이른 저녁에 분출하는 불길(원문-불꽃)을 진화하려고 하였지만 한계가 있다고 말 하였다.

 

예멘군들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여 예멘전쟁을 일으킨데 대한 보복공격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영토내의 (전략적)인 지역들에 대해 정기적으로 공격을 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리야드에 충성하는(원문-가까운 동맹) 만수르 하디를 권력의 자리에 다시 앉히기 위해 2015년 3월부터 예멘을 침략하여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 사우디 주도가 주도하는 침략으로 인하여 수백 명의 여성들과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최소한 약 17,000명 이상의 예멘 사람들이 죽음을 당하였다.

 

안사룰라 전사들의 주둔지를 대상으로 폭격했다는 리야드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의 폭격에 의해 주민거주지대와 민간인들에게 필수적인 사회기간시설들이 초토화 되었다.

 

여러 보도들에 따르면 예멘을 대상으로 한 사우디 주도의 전투기들의 폭격은 인도주의적인 대 재앙으로 이끌어 더욱더 빈곤한 국가로 전락시켰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치명적인 공격은 병이 든 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바깥세상(원문-해외)으로 나가는 것을 막았으며, 전쟁으로 갈갈이 찢어진 나라(예멘)로 의약품이 유입되는 것을 막음으로서 인도주의적인 대재앙을 가중시켰다.

 

예멘은 예멘인들의 욕망은 여러 측면에서 폭증하고 있으나 지속적인 갈등으로 인하여 경제가 붕괴되었으며, 사회적인 봉사망들이 대폭 위축되었고, 생계수단 등이 거의 사라짐으로서 2,200만 명 이상의 인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충족시켜줄 수 없는 세계 최대의 인도주의적 위기에 빠져있는 나라이다.

 

유엔 인도주의 구호 담당관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예멘 전 지역에 걸친 봉쇄조치로 인하여 최근 예멘에서 식량 수입이 감소하는데 대하여 우려를 표명하였으며, 그로 인하여 약 1000만 명 이상의 예멘 사람들이 년 말까지 극단적인 기아선상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 원문 전문 -----

 

Tue Jul 24, 2018 2:42

Yemeni Army: Dubai No More Safe for Foreign Firms

▲ 예멘군 대변인 육군준장 샤라쁘 루끄만은 최첨단의 미사일과 강력한 무인기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외국인 투자기업들은 아랍에미레이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떠나라고 경고하였다. 예멘의 미사일들과 무인기들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UAE)의 그 어떤 지역도 타격이 가능하며, 예멘은 자체 개발한 수천 개의 미사일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멘은 미사일과 무인기를 현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두 나라에 투자한 외국 기업들에 대해 경고를 하였다.     © 이용섭 기자


TEHRAN (FNA)- Spokesman of the Yemeni Army Brigadier General Sharaf Luqman stressed the country's high missile and drone power, warning foreign companies in the UAE and Saudi Arabia to leave.

 


"The Yemeni missiles and drones are capable of hitting any region in Saudi Arabia and the UAE, and Yemen is in possession of thousands of home-made missiles and it is trying to modernize its missile and drone systems," Luqman told the Arabic-language al-Alam news channel on Monday.

 

He underlined that Abu Dhabi and Dubai are within the range of the Yemeni missiles, warning the foreign companies of the danger of investment in the UAE and Saudi Arabia.

 

The Yemeni army, backed by fighters from allied Popular Committees, had last Wednesday attacked a refinery of the Saudi oil company Aramco in the capital Riyadh using a new drone unveiled, with the kingdom confirming a fire at the plant.

 

"Our drone air forces have targeted the refinery of Aramco company in Riyadh," a Twitter posting on the account of Yemen’s al-Masirah television channel read.

 

"The operation by the drone air force is a strong start in a new stage of deterring the aggression," the channel quoted General Luqman as saying in a tweet.
 
 According to Al-Masirah, the attack was the first to be conducted using a new long-range drone.

 

Aramco confirmed a fire at its refinery in Riyadh, saying fire control teams and the Saudi civil defense had contained a limited blaze that erupted in the early evening in its refinery in the capital.

 

Yemeni forces regularly attack positions inside Saudi Arabia in retaliation for the Saudi-led war on Yemen.

 

Saudi Arabia has been striking Yemen since March 2015 to restore power to Mansour Hadi, a close ally of Riyadh. The Saudi-led aggression has so far killed at least 17,000 Yemenis, including hundreds of women and children.

 

Despite Riyadh's claims that it is bombing the positions of the Ansarullah fighters, Saudi bombers are flattening residential areas and civilian infrastructures.

 

According to several reports, the Saudi-led air campaign against Yemen has driven the impoverished country towards humanitarian disaster, as Saudi Arabia's deadly campaign prevented the patients from travelling abroad for treatment and blocked the entry of medicine into the war-torn country.

 

Yemen is the world’s largest humanitarian crisis with more than 22 million people in need and is seeing a spike in needs, fuelled by ongoing conflict, a collapsing economy and diminished social services and livelihoods.

 

The United Nations aid chief has recently expressed concern over the decline of food imports to Yemen amid restrictions put in place by the Saudi Arabia, warning that a further 10 million Yemenis could face starvation by yea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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