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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미국 날강도 도적 맹비난

조선, 미국 날강도 도적 맹비난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9/03/22 [09:20]  최종편집: ⓒ 자주시보
 
 

 조선, 미국 날강도 도적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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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이 미국이 남조선에서 패권적   행위를 보이고 있다며 날강도 도적 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22일'날이 갈수록 커지는 탐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평통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남조선 내부가 벌둥지 쑤셔놓은 격으로 벅적 끓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이 동맹국들에 미군 유지비 인상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그 첫번째 적용 대상이 바로 남조선이 될 것이라는 소식이 천파만파로 퍼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의 칼날을 꺼내 들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 미군 유지비 인상방안을 받아들일 경우 현재 남조강점 미군 유지비 전액의 50%를 부담하고있는 남조선 당국으로서는 그 3배에 달하는 막대한 자금을 섬겨 바쳐야 한다."고 구체적 액수까지 제시했다.

또한 "올해에 미국은 남조선 당국을 압박하여 지난해보다 8. 2% 증가된 9억US$이상을 《방위비 분담금》의 명목으로 옭아 매였다. 그런데 미국이 또다시 천문학적인 액수의 혈세를 강탈하려 하고 있으니 누구인들 이에 격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국제관계는 자주권과 평등, 호상 존중과 내정 불간섭에 기초 해야 한다. 
그런데 《동맹》관계라고 하는 남조선과 미국과의 관계에서는 나라들 사이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초보적인 원칙조차 통하지 않는다."라고 미국의 요구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역대적으로 남조선은 미국이 앉으라면 앉고 서라면 서야 하는 하수인이나 별반 다름 없었다는 것이 국제사회에 공인된 사실"이라며"정치적으로 뿐 아니라 경제와 군사적으로도 미국에 철저히 얽매여 있어 세상 사람들이 남조선을 가리켜 《미국의 51번째주》라고까지 평하고 있다."고 폄훼했다.

아울러 "이번의 일도 그렇다.
미국이 남조선을 우습게 여기지 않았다면 어떻게 미군유지비를 대폭 인상한지 한달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또 다시 현재의 3배로 올리라는 강도적요구를 들고나올 생각까지 하겠는가."라며 부당성을 지적했다.

신문 보도는 "사실 미군이 오늘까지 남조선을 강점하고 있는 것은 저들의 세계 제패 야망을 실현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그렇다면 응당 미국이 미군 유지비를 남조선에 지불해야 하는것이 옳은데 거꾸로 돈을 받아 먹다 못해 이제는 그 액수를 더욱 올리려 하고 있으니 이런 것을 보고 날강도적이라고 하지 않으면 무엇이라 하겠는가 하는 것이다."이라며 비난의 고삐를 쥐었다.

보도는 "결론은 명백하다. 미국에 있어서 남조선은 한갖 약탈의 대상, 저들을 섬기는 시중꾼일 뿐이며 그 무슨 《동맹》이요, 《우방》이요 하는것은 예속적이고 치욕스러운 관계를 가리기 위한 면사포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 수위를 높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미국이 수탈한 《방위비분담금》을 합치면 남조선에서 난 문제로 되고 있는 《반값 등록금》문제와 청년 일자리 문제, 《노인복지》문제 등 심각한 사회 경제적 문제들을 해결 하고도 남는다."고 남한의 처지를 까 밝혔다.

또, "이제는 남조선 당국과 정치인들이 정신을 차리고 남조선미국《동맹》관계의 실체를 똑바로 들여다 볼 때가 되었다."고 남한이 자주성을 갖고 미국에 당당히 나설 것을 주문했다.

기사는"과연 이런 불평등한 《동맹》이 누구에게 이롭고 누구에게 해로운가를.
지금 남조선 각계층이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증액 요구를 놓고 《우리를 무시하는 처사이다.》, 《우리는 고용병을 요구한 적이 없다.》, 《불평등한 <동맹>관계를 파기해야 한다.》, 《너희가 필요해서 주둔하는데 우리보고 임대료를 내라니 어처구니 없는없는 일이다.》 등으로 강력히 반발해 나서는 것은 너무도 응당하다."고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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