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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 머리카락을 잘랐다.
정확히 말하면 내가 자른것이 아니라 미용서비스를 일정액수를 지불하고 구매하였다.
별일 아닌일인듯 하지만 나에게는 좀 별일이다.
미용실에가서 돈내고 머리자른것은 5년만이고 내가 직접 자른것도 한 4년쯤 된것 같다.
내 머리모양이 좀 독특한(?)가 보다...
머리를 자르시며,
'자른지 얼마나 됬냐?'
'일부러 이렇게 층이 안나게 잘랐냐?'
'뒷머리하고 옆머리하고 전혀 다르다..' 등등등
질문을 많이 하신다.
차마 '내가 짤랐어요'라고 말은 못하고 대충 얼버무렸다.
하여간 일부러 동네 미장원도 아닌 시내 큰 미용실(헤어샵이라 이름붙여진)에 마음먹고 갔다.
나에게는 어떤 결정이다.
오늘 거울을 보니 내가 자른것보다 그리 나아 보이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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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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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그럼 앞으로 직접 자르세요... ^^ 저도 오늘 머리 잘랐어요. 5천원에 자르는 데가 있어서 시원하게 싹~ 잘랐어요. 단발이었었는데 머리 잘라주시는 분이 "아깝지 않으세요?" 해서 그냥 웃었어요. 난 아까운 생각은 별로 안 들고 머리 감기 편하겠다 싶어서 속으로 신나하는 중이었거든요.부가 정보
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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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워낙 사회관계에 서툴러서,,, 앞으로도 미용실을 이용해보려고요... 댓글 고마워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