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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의 게리롱 푸리롱

나도 퍼간다. 이쁘기만 하구만



고뉴스=백민재 기자) 4집앨범 '슈퍼스타'를 통해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인기그룹 쥬얼리의 라이브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이 동영상은 쥬얼리가 한 케이블 음악 전문 방송 프로그램에서 스파이스 걸스(Spice Girls)의 '2 become 1'을 라이브로 부른 것으로, 일명 '게리롱 푸리롱' 동영상으로 불린다.


'게리롱 푸리롱'은 이지현의 파트 중 가사에 들어있는 'get it on, put it on'의 정직한(?) 영어발음을 빗댄 것. 이 때문에 쥬얼리의 랩을 맡고 있는 이지현은 'MC게리롱'이라는 별명까지 생겼으며, 각 인터넷 블로그와 게시판에는 'MC게리롱의 거침없는 랩', 'MC게리롱의 파격적 무대' 라는 제목의 게시물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자신의 파트를 부른 뒤 만족해하는 이지현의 귀엽고 깜찍한 표정과, 이지현의 '게리롱 푸리롱' 발음에 순간 난감해 하는 듯한 박정아의 표정이 묘한 대비를 이뤄 압권이라는 평.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은근히 중독성이 강한 동영상'이라며 한두번 보고 나면 혼자서도 계속 '게리롱~ 푸리롱~'을 중얼거리게 된다고. '게리롱 푸리롱'은 동영상 뿐만 아니라 패러디 포스터(사진)로도 제작돼 각종 인터넷 유머, 엽기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이같은 이지현의 온라인 인기에 힘입어 현재 모바일 서비스 중인 화보집도 덩달아 인기를 끌면서 쥬얼리의 인기를 확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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