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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보건소 평화지소 개소 '기초 공공의료 역할 기대'

도시형보건소 평화지소 개소 '기초 공공의료 역할 기대'
평화동 취약계층 보건의료 서비스 절실 '보건지소 개소 환영'
 
평화보건지소 전경
11월 28일 평화동에 도시형보건지소인 평화보건지소가 개소했다.

평화보건지소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한 2007년도 도시형보건지소 응모사업에 선정되어 올 4월에 착공하여 완공됐다. 국비 6억원과 시비 12억원을 투입하여 총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부지 827제곱미터, 연면적 747제곱미터,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전주 평화동은 전체 인구 6만 1천여명 가운데 노인과 장애인 세대가 32%에 이를 정도로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취약계층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이 절실한 상황으로 보건지소 개소는 매우 환영할 일이다.

김경숙 전주시 보건소장은 “평화동 보건지소는 기존의 진료와 접종이라는 보건소 기능보다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는데 우선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숙 소장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각종 교육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사업,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사업,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 등의 핵심사업과 지역주민이 다함께 이용할 수 있는 건강증진센터와 구강보건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연계를 통하여 더 나은 사업들을 발굴하는 작업도 수행 하고자 한다”고 구상을 밝혔다.

특히 평화동의 경우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 같은 경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진숙 계장은 “평화동 보건지소는 공중보건의 2명과 전문인력 등 총 16명이 근무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평화보건지소의 홍보와 안내 그리고 시설 시험 가동에 주력하고 내년 초부터 정상 운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갈수록 의료 양극화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도시형보건지소인 평화동보건지소의 개소는 환영 받고 있다. 평화보건지소가 기초 공공의료기관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유관단체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보건의료의 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화보건지소는?

위치 : 평화동 코오롱 아파트 후문 우체국 옆
전화 : 239-5110
주요 사업 : 만성질환예방관리(고혈압, 당뇨 등),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취약계층 방문), 재활보건사업(장애인 등), 지역사회 연계형 사업 등 내년 초 정상 운영 예정

도시형보건지소는?

참여정부시절인 2005년 복지부의 용역조사를 토대로 도시지역 의료취약 계층에 대한 의료 지원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06년부터 응모를 통하여 추진하였으며 도시지역에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더 많아지고 있는 형편이어서 도시형보건지소의 확대는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는 전국 10곳이 운영 중이다.


2008-11-29 16:35:37   유기만  기자

평화동 취약계층 보건의료 서비스 절실 '보건지소 개소 환영'
 
평화보건지소 전경
11월 28일 평화동에 도시형보건지소인 평화보건지소가 개소했다.

평화보건지소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한 2007년도 도시형보건지소 응모사업에 선정되어 올 4월에 착공하여 완공됐다. 국비 6억원과 시비 12억원을 투입하여 총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부지 827제곱미터, 연면적 747제곱미터,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전주 평화동은 전체 인구 6만 1천여명 가운데 노인과 장애인 세대가 32%에 이를 정도로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취약계층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이 절실한 상황으로 보건지소 개소는 매우 환영할 일이다.

김경숙 전주시 보건소장은 “평화동 보건지소는 기존의 진료와 접종이라는 보건소 기능보다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는데 우선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숙 소장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각종 교육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사업,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사업,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 등의 핵심사업과 지역주민이 다함께 이용할 수 있는 건강증진센터와 구강보건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연계를 통하여 더 나은 사업들을 발굴하는 작업도 수행 하고자 한다”고 구상을 밝혔다.

특히 평화동의 경우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사업 같은 경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진숙 계장은 “평화동 보건지소는 공중보건의 2명과 전문인력 등 총 16명이 근무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평화보건지소의 홍보와 안내 그리고 시설 시험 가동에 주력하고 내년 초부터 정상 운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갈수록 의료 양극화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도시형보건지소인 평화동보건지소의 개소는 환영 받고 있다. 평화보건지소가 기초 공공의료기관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유관단체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보건의료의 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화보건지소는?

위치 : 평화동 코오롱 아파트 후문 우체국 옆
전화 : 239-5110
주요 사업 : 만성질환예방관리(고혈압, 당뇨 등),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취약계층 방문), 재활보건사업(장애인 등), 지역사회 연계형 사업 등 내년 초 정상 운영 예정

도시형보건지소는?

참여정부시절인 2005년 복지부의 용역조사를 토대로 도시지역 의료취약 계층에 대한 의료 지원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2006년부터 응모를 통하여 추진하였으며 도시지역에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더 많아지고 있는 형편이어서 도시형보건지소의 확대는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는 전국 10곳이 운영 중이다.


2008-11-29 16:35:37   유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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