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05

from 아무그리나 2008/04/05 23:50

나눔꽃 정리작업을 하였다. 김준휘 선생님 학교 학생들이 12명이나 자원봉사를 와주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나눔꽃 매장과 창고를 절반 정도 치워낼 수 있었다. 12시에 사무실에 모여 라면 한그릇씩 끓여주고는 오후5시까지 쉬지 않고 일을 시켰더니 학생들이 무척 힘들어했다. 그래도 큰 불평 없이 열심히 일을 해주는 아이들이 참 예뻤다. 다만, 작업 도중 내가 벗어놓은 옷을 버리는 옷인 줄 알고 버려버리는 바람에 집에 와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정리작업을 마치고 김준휘, 김지영과 사이드칸의 집으로 놀러갔다. 맛있는 브리아니와 로띠를 융숭히 대접받고 돌아왔다.

심상정씨 후보단일화 작업이 무산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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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5 23:50 2008/04/05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