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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3

from 아무그리나 2008/05/13 01:54

버마에서는 싸이클론으로 수만명이 사망, 중국에서 지진으로 최소8천5백명 사망...

 

나이가 들수록 특히 남자들은 이런 숫자들에 둔감해지는 것 같다.

 

방금 EBS 다큐를 보았는데,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감성공감능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대신 자기가 본 것을 체계화하는 건 뛰어나다고 한다. 즉, 누가 누가 죽었다는 사건을 보고 여자들은 마음 아파하는데 남자들은 왜 죽었을까부터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남녀 각각 17%정도는 서로 반대의 성(性)적 특성을 가진 뇌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한다. 다시 말해 남자의 17%는 여자의 뇌를, 여자의 17%는 남자의 뇌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 이기적 유전자 이론에 따르면, 이런 비율이 존재하는 것은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지금은 남성이 이러 뇌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환경적응에 유리하지만, 앞으로는 여성적인 뇌구조를 가진 남성이 더 환경에 잘 적응해 전체인류의 생존을 보장하게 될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아마도 사회주의 사회가 되면, 인류의 뇌구조도 점차 변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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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3 01:54 2008/05/13 01:54
118주년 노동절 기념집회에 참여했다. 이번 노동절은 양일석 석방을 위해 뛰어다닌 날로 기억될 것이다. 양일석 석방을 위한 탄원서 서명과 변호사비 마련 위한 생수판매를 위해 고양시당원들이 많은 고생을 하였다. 200장의 탄원서명을 모두 받았고 1천부의 유인물을 거의 다 배포했으며, 생수를 판매한 금액이 45만여원이었다. 특히 집회대열 맨 앞쪽에 있던 민주노동당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주요인사'들의 서명을 많이 받은 건 큰 성과였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6일 모임에서 많은 사람들의 힘을 더 결집한다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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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1 23:07 2008/05/01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