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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새로운 선택'을 듣다...

우연히 **님의 블로그에서 들은 노래다.

블로그에 제목이 없고,,, 타이틀 이름도 안보여서 뭐라 하기 그래서..

**(땡땡)님이라고했다. ㅎㅎ;;;

블로그 주소는 http://blog.jinbo.net/not/?pid=167  이다.

 

오랫만에 들어본 노래다.

대학때 많이 듣던 노래인데....

이 노래 시작과 중간 간주가 Rock같은 분위기였는지... 새삼스럽지만...

오래간만에 들어보니... 새롭다...

 

우리에게 놓인 새로운 선택앞에서

이시작의 두려움을 다 이겨내며

단 한번 뿐인 나의 그 꿈을 위하여

후회없는 그 길을 선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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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웹진화론'을 읽고나서....

몇일전에 구입을 해서..추석기간에 읽었다.

생각보다 쉽게 책장은 넘어갔다.

그동안 블로거들의 포스트에서, 기사에서, 세미나에서 나왔던 이야기들을 정리해놓은

정도인것 같다.

이 책은 책 제목대로 '웹진화론'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피력하고 있다.

과거 인터넷기업 또는 전통적인 기업의 비즈니스모델과 웹2.0으로 표현되고있는 경제권의

불일치(?) 또는 그 모델 및 사상의 차이를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하고 있다.

 

저자가 책에서 중요하게 말하고 있는것은 '인터넷-치프혁명 -오픈소스(집단지성)'으로 표현할 수 있을것 같다.

 

책의 앞부분에는 '치프혁명(cheap)'에 대해 말하고있는데...

치프(cheap)=> 저렴한, 값싼, 가치없는으로 해석될 수 있을것 같은데..

하드웨어 가격, 소프트웨어 비용, 인터넷 접속 비용, 검색등 인터넷서비스 비용등이 점점 저렴해지거나, 나중에 제로에 가까워질것이라는 입장이다.

기존의 오프라인 기반의 전통적인 기업이나, 인터넷의 초기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웹1.0중심의 비즈니스모델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대해 이해를 못하거나 부정을 하고 있다고 보고있고, 그에 상반되는 기업으로 '구글'을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하고있다.

새로운 모델로 구굴의 '애드센스'를 들고있다.

구글의 애드센스를 통해 선-후진국의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겠다는 이상을 가지고있다.

아직은 애드센스를 통해 한 개인이 경제적인 삶을 영위하기는 아직은 멀다는 의견이지만...

그 가능성은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다.

 

책의 중반부에는 '역 파레토법칙(롱테일현상)' 그리고 '불특정 다수 무한대'의 힘 또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의 가능성 또는 그 현상을 보여주고있다.

롱테일현상은 '아마존의 서점, 구글의 애드센스'등  몇가지 예를 들고있고, 이러한 예는 기존에도 많이 언급이 되었기 때문에 쉽게 이해가 되는것 같다.

'불특정 다수 무한대'는 그 롱테일의 꼬리에 해당되는 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등을 들고있는데...(예를 기존 매스미디어, 또는 미디어 권력과 대항한 개인블로거들의 활동을 들어주고있다.)

 

책의 후반부에는 '오픈소스'현상에 대해서 말을하고있다.

MS의 반 오픈소스진영에 대항해서 '리눅스'을 대표적으로 예를 들고,

다른 예로 Wiki(위키)를 들고있다. (그외 예로, 소셜북마크, 포크소노미등도있었음)

자율성에 기반한 불특정다수의 집단지성을 통한 기존 권력에 대한 저항(?) 또는 새로운 대안의 가능성을 보고있다.

 

저자가 마지막부분에 저자가 말했지만,

책속에서 보는 그러한 희망 또는 가능성은 '낙천주의'에 기반을 하고있다고 보고있다.

 

책을 읽으면서....뛰엄 뛰엄 드는 정리되지 않는 생각인데...

웹2.0의 세상은 '생산-참여-공유'라는 단어로 현재는 표현되고있다.

그러한 세상에 살아가고 적응하는 사람들을 '디지털 노마드족'으로 표현하고있다.

현재로 그러한 직업군을 보면...소위 능력있는 사람들에게는 '프리랜서'이고...

일반적인 직업군에서는 '계약직'이니..파견직이니 하는 형태로 불안한 비정규직종이다.

웹2.0이 그리는 세상이 개인의 능력으로 평가되는 사회를 지향한다면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 판단하기가 어렵다.

아직 실현되지는 않았지만, 책을 통해서 상상가능한 아나키사회에서나 개인의 자율성에 기반한 사회이기에 웹2.0이 바라는 사회가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러한 웹2.0모델 또는 비즈니스모델이 고민없이 적용된다면

기존의 전통적인 모델과 충돌이 날것이고 그에 못지 않게 부작용이 클것으로 보인다.

그렇지 않다면 또 다른 20;80의 사회가 될지도....

 

난, 아직까지  세상을낙관주의로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웹 진화론
우메다 모치오 지음, 이우광 옮김/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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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니 기븐 데이즈'를 보고

어제 우연히 케이블방송을 보다가....

중간부터 영화 '애니 기븐 선데이(any given sunday)'를 봤다.

풋볼영화인데....풋볼감독으로 알파치노가 나오고,,영화감독은 올리버 스톤이었다.

간만에 알파치노 배우의 매력 또는 포스를 느낄 수 있었던 영화였다.

영화건...소설이건..시건...노래건....

보는 사람의 현재 상태에 따라 배우들의 대사 또는 배우가 자신인것 마냥 감정이입을 할것이다. 나는 영화를 보면서....알파치노가 경기전에 또는 풋볼선수들에게 하는 대사 속에서

인생이라는 그의 생각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많은 여운을 주었다.

 

영화 종반부에 나왔던것 같은데...

"인생은 인치의 싸움이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그리고..."어느 일요일는 이길수도, 질수도 있다."는 대사도 생각나다.

이 영화를 검색해보니..영화속에 그가 했던 대사가 올라와있다.

친절하게도 ^^;;;;;

대사는 아래내용이다.

글로 읽으려니...그 맛이 안난다...

다시 기회가  되면 처음부터 함 봐야겠다.

안보신 분들은 기회가 되면 함 보시길......

==============================================================

나이를 먹게되면 여러가지를 잃는다. 그게 인생이야. 하지만 잃기 시작

하면서 그 사실을 알게 돼. 인생은 1인치의 게임이란걸 알게 될거야 인

생이건 풋볼에서건 오차범위는 매우 작아서 반걸음만 늦거나 빨라도 성

공 할 수없고 반초만 늦어도 늦거나 빨라도 잡을 수 없다...

모든일에서 몇인치가 문제야 경기중에서 생기는 기회마다,매분매초그래!

우리는 그 인치를 위해 싸워야 해! 그 인치를 주먹으로 움켜쥐어라 그

인치들을 합치면 승리가 뒤바뀐다는 것을 우리는 알기 때문이다. 생사

가 뒤바뀔 것이다. 어떤 싸움에서건 죽을 각오가 돼 있는 사람만이 그

인치를 얻는다. 내가 인생을 더 살려고 하는 것은 아직 그 인치를 위해

싸우고 죽을 각오가 돼 있기 때문이다. 그게 인생이기 때문이다. 내가

여러분 앞에 있는 6인치를 억지로 시킬순 없다. 그러나 옆에 있는 동료

를 봐라. 그의 눈을 들여다 봐 여러분과 같이 그 인치를 위해 갈 각오

가 보일거다. 팀을 위해 자신을 희생 할 각오가 보일것이다. 여러분은

서로를 위해 희생할거란걸 알기 때문이다.그게 팀인란거다. 지금 우리

가 팀으로서 희생하지 못한다면 일개 개인으로서 죽어야돼. 그게 풋볼이

다. 그게 전부다. NOW HOW?

 

긁어온곳: http://cafe.daum.net/finefeel

 

사진 출처 : http://blog.daum.net/reprice/126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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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 '불암산'.....

몇년동안 중계동에 살면서....

어제 처음 가보았다.

집에서 걸어서 정상에 올랐다 내려오는데 3시간정도 걸렸다.

 

생활을 발견이라고나 할까...

그동안 눈여겨 보지 않았는데...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이제 도봉산이나,,수락산보다...불암산을 자주갈것 같다.

FIVE-TEN 릿지화를 싣고....가파르지 않은 바위위를 걷는 기분은 참 기분이 좋다.

고무밑창에 바위가 달라붙는 느낌....

그리고, 경사진곳을 걸을때 그 스릴....(떨어지면 죽음~~~)

 

나이를 먹으면 바다보다 산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나도 이제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다...

바다보다 산이 좋으니...쩝;;;;

 

 

 


 

사진 출처 : http://new.photo.naver.com/ArticleRead.nhn?did=26&articleNum=20030922171701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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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웹진화론'을 읽고있다

Web2.0관련된 몇권의 책들이 출판되었다.

그중에 웹진화론책을 샀다.

아직 책 앞부분을 읽고있는데.....

구글에 대해서 많이 기술하고 있다.

지금 읽은 부분까지 기억남는것은 '치프혁명'......

 

 

웹 진화론
우메다 모치오 지음, 이우광 옮김/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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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시맨틱 웹'을 읽고있다

인터넷쪽에서 웹기획을 하고 있는 나로서...

작년부터 불고있는 웹2.0이니..UCC니...ajax니...RSS니...등..

왜면하기 힘들어서 사놓고 안읽다가 가끔씩 읽고있다.

 

여전히 인터넷을 이용하는 한 이용자로서...

아직은 인터넷을 업으로 하는 한 기획자로서....

현실의 불평한 구조가 온라인으로까지 점령이 안되기를 바르는 한 소시민으로서..

온라인의 서비스는 기술이 우선시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마크와이저가 말한

'기술은 배경으로 사라진다.'라는 말이 참으로 맞는 말인것 같다.

 

김중태님의 사이트도  방문하면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고있다.

열씨미 활동하고 계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기대해보면서...

 

 

시맨틱 웹
김중태 지음/디지털미디어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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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미 FTA의 폭주를 머춰라. 를 읽다

지금 한미FTA협상이 진행중이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신문이나 방송으로 나오는 단편적인 뉴스정도로..

또는 집회에서 노동자들의 반대목소리로  반대해야한다는 생각이어었다.

이 책은 한미FTA가 향후 우리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잘 모르는 나에게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줄곧 머리속에 남아있는 말이 있었다.

'4인 기준으로 연봉 6000만원이 넘지 않으면 이민 떠날 준비를 하라'는것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이민은 다른나라가면 잘 살 수 있다는 이민이 아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살기 어려우니까 떠나라는 말이다. 나도 떠날 준비를 해야할것 같다.

그런데...어디로~~~~.

 

이 책을 읽으면서 노무현정부가 왜이리 급하게 한미FTA를 추진하는지 이해를

할 수 가 없었다. 

허술한 준비로...우리나라의 국가 방향성과 시스템을 결정지으려 하는지를...

그리고, 어떤 권한으로 우리 국민들을 그 사지로 내몰고있는지를...

그는 한미FTA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위 5%에 속하기 때문인지.

 

어제는 공무원노조사무실을 폐쇄하기 위한 행정대집행을 했다.

아직도 공무원노조를 인정하지 못하는 상황, 국민적인 정서.

작금의 사태들을 보면서, 이 책의 제목처럼 미친 기관차가 브레이크없이

폭주한다는 생각이다. 그 끝이 뻔히 어떤지를 알면서 그냥 가는것 같다.

 

브레이크역할을 해야할 사람들은 점점 줄어드는것 같다.

아니....

브레이크를 작동하지 않으려는 미친 기관사가 문제다.

 

한미 FTA 폭주를 멈춰라
우석훈 지음/녹색평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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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2.0로고 만들기

Generated Image

만들어들 보세요..

 

http://msig.info/web2.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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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 국가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직장이라서 글은 쓰기 어렵고...

블로그쪽에 올라온 아래 내용을 올려 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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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와대 항의시위 하기
http://www.president.go.kr/cwd/kr/bbs/bbs_list.php?meta_id=free_bbs

2.국방부 항의시위 하기
http://www.mnd.go.kr/NationPart/Freeboard/index.jsp

3. 서울대책회의 카페에 가면, 포털싸이트에서 추천하고, 댓글 달아야할 글들이 링크되어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allnong.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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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근본적인 의문을 던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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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거대한뿌리-김중미'읽고....

사진:알라딘

 

지난 주말에 기범놈이 서울에 일이있어서 올라왔다가... 읽어보라고 두고간 책이다.

김중미작가가 쓴 소설이다. 김중미작가의 어린시절 동두천에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이다. 

내가 이 소설을 다른 어떤 소설보다 관심있게 읽은것은 이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와는

사뭇다르다.

지금 부모님이 몇해전에 이사한 동두천의 지명이 나오기 때문이었다.

소설속에 나오는 미2사단 캠프 케이시, 보산리, 생연동...등의 지명들이 나오기 때문이었다.

동두천에 대해 위치나 지명등에 대해서 모르지만 소설속에 자주 등장하는 보산리, 생연동이

주는 익숙함이 이 소설책을 읽으면서 아 그곳일것 같구나,,아 그곳....이렇게 머리속에서 상황을 그려보면서 읽었다.

 

분단과 더불어 시작된 미군과 그 미군에 직간접적으로 얽혀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통...

그 고통이 현재는 이주노동자에게도 전이되는 상황.....

내가 책을 읽고 느낀것은 작가가 이 책에서 명쾌하게 말하고자 어떤 답을 말하기 보다는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 땅에서 뿌리깊게 내려 살아가기를 바라는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또 한편으로 내가 느낀것은 우리사회에 뿌리깊게 박혀있는 차별의식, 구조적인

문제등.... 개인들의 의지와 노력으로 어떻게 탈출하고싶어도, 바꾸고 싶어도 바꾸기 힘든것을 보여주는것 같았다.

 

모처럼 잼나게(?)읽었다. 읽고나서 길게 담배한대를 피웠던것 같다.

무엇인가 큰것이 가슴속에 쑥 들어온것 같았다.

 

친구에게 읽어보라고 한권사서 줬다.

사람마다 읽으면서 느끼는것이 서로 다를텐데....그래도 많은 생각과 느낌을 가지기를

바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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