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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58분이다...
이글을 쓰면 12시넘겠지....
선거운동 쫑치는 시간이다...
그동안 고생했다...
**선배. **아.....
좋은 결과를 바라며...
그대들의 이번 선거가... 의미있기를 희망하며...
못도와줘서 미안하다...
술 찐하게 함 사마.....
우리를 둘러싼 관계에서 생각해볼 만한 문장인것 같다.
서로를의 관계가 떨어지고, 혼자의 싸움을 하는것이 아니라..
함께 목소리를 내주고, 싸워주는것이....나중에 나를 위해서 필요하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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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의 독일 점령당시 마틴 네이몰러(Martin Neimoller) 목사가 했던 유명한 말이 있다.
당시 나치는 '독일에서 청소해야 할' 인종을 찾고 있었다. : "그들이 공산당을 색출하려고
왔을 때 나는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공산당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유대인을 색출하려고 왔을 때도 나는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무역업자들을 색출하려고 왔을 때도 나는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무역업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카톨릭 신자를 색출하려고 왔을 때도 나는 가만히 있었다. 왜냐하면 나는 카톨릭 신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프로테스탄트들을 색출하려고 왔을 때도 나는 가만히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나를 잡으러 온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결국 나를 잡으러 왔다. 그러나 목소리를 낼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노동절에 출근했다..띠바....
으..................
노동절 집회에서 블로거들의 모임에 나가고싶었는데....
죄송합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실천문학사에서 나온 '체게바라평천'이 나왔을 때 서점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고...
고속버스터머널에 있는 영풍문고에서 포스터를 구했던 기억이 난다.
아직도 내방에 걸려있는 그때 포스터다....
벌써 몇년이 지났다. 2000년도에 구했는데, 6년이 되어가는구나...
횡한 나의 방 책상 앞에 붙어있는 포스터......
이제는 친숙한 얼굴이고..포스터다....
포스터가 찢어질까봐...포스터 뒷면의 가장자리를 테이프로 붙여놨는데..
그 접착력이 다했는지...그것도 떨어져 나갔다..
벽에는 투명 테이프로 대충 붙여져있는데....이젠 좀더 신경을 써야할것 같다.
지음님의 [접선지령 4/24, 5/1] 에 관련된 글.
블로거들의 메이데이 일정이 한둘씩 잡히네요....
몸이 근질근질(?)하네요.....
다들 제안도하고 준비도하는데....나는 하는게 없네...쩝..
여전히 말로만 열씨미하는 .... ㅜㅜ;;;;;
그러고 보면..아직도..몸은 예전 관정에 많이 남아있나보다.
머리는 움직이려하는데....몸이 안움직이는것을 보니....
이번을 시작으로 바꿔보지......ㅎㅎ;;;;;
몇일전에..체게바라 목걸이를 샀다..ㅎㅎ;;;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제작해서 파는 사람이 있어서.....구입을 하게됬다..
혹!! 이 글을 보고...구매하고 싶은사람이 있다면...
smsrok님의 블로그에 가서 접촉을 시도해보시기 바란다.
지금까지 목걸이같은 악세사리를 한번도 안해본내가....
아래 목걸이를 하려니..여간 쑥스러운게아니다...
그래서...최대한 안보이게 숨기고있다. ㅎㅎ;;;
이 목걸이를 제작하신분이 누군지 모르나,,,
어느 회사에서 찍어파는 그런 업자가 아닌것 같아서 샀다.
체게바라가 이제 상품으로 팔리는 현실이 안타깝다..쩝;;;;
이미지 출처 : smsrok님 블로그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몇년전부터 가끔 집회를 참석하면 어디에 있어야할지 몰라
방황을 한적이 많이 있다.
집회대오 밖에서 어중간하게, 작은 디카하나들고 다니면서 사진찍고,,
행진할때 인도나, 차도에서 어정쩡하게 따라다녔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참신한 제안이 하나 올라왔다.
오래전에...집회에서 블로거들의 만남을 제안했는데..
이번에 구체적인 행동안이 올라왔다.
새로운 실험이기에 위의 제안에 대해 예전 초안글에 찬성을 했고, 새로운 방식으로
운동형태를 만들 수있을것 같아서 특별한 일이 없는한 참석할 계획이다.
잼나고 신선하고 즐거울것 같다.
요즘 집회를 가보면, 예전 살벌한 풍경이 연출되는 집회의 경직성 보다는
가족들이, 연인들이, 선후배들이 자신들만의 피켓, 구호, 선전물을 만들어서 참석하는
모습을 보면서 예전과 많이 변했구나 하고 느낀다.
그것이 때로는 긍적적으로 보일때도 있고, 다소 약해지는것 같아서 불만도 없지 않지만.
새로운 형태의 운동의 표현방식이라는데에는 긍정적이라고 본다.
블로거들의 오프모임을 생각하면,
각자 온라인 활동 또는 각자의 일상 삶속에서 특정 이슈가 있을 때 모였다가,
그 이슈가 끝나고 나면 각자의 영역에서 다시금 무언가를 해나가는 형태.
이런 형태의 운동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이는것은 그 참석자들간의 관계성일것이다.
그 관계성이 약하지만, 길게 가져갈 수 만 있다면, 기존의 틀에 짜인 조직구조보다는
유연성있고, 포용력이 뛰어날것 으로 보인다.
그래,, 이번 메이데이 블로거들 오프모임으로 한번 만들어보자...
관련글 : http://blog.jinbo.net/antiorder/?pid=179
두달전쯤에....대뜸 전화와서...
"저 평택내려가요. 석달 정도 그곳에서 살려구요."하며...내려갔던 후배인데...
그곳에서 꾿꾿하게 잘 살고있는것 같아서 기쁘다.
그 상황이 결코 기쁜일이 아니지만, 그 절망(?)적인 상황에서 꿈을 일궈나가는
후배가 대견하고 아름답다.
대학때는 늘 어리게만 보인 후배가 이젠 나보다 더 커보인다.
몸 건강히 잘 싸우기를 바라며....
하루가 멀다하고 평택의 어수선한 뉴스가 올라오는데..
정말로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이리라.
농사기술 잘 배워 놓아라!!! 내려가서 나도 배우마....ㅎㅎ;;;;
만악의 근원이 미군.....어서 이땅을 떠나라....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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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다 읽을지 모르지만..일단 샀다..
[미시마 유키오~]책은 좀 어려울것 같다..
일본의 학생운동을 잘 모르니..그반큼 역사적인 바탕없이..텍스트만 읽을것 같다.
블로그를 돌아다니다...읽은 책 소개글을 보고 읽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일본 동경대 전공투의 자기부정의 논리가 이 책을 읽고싶은 이유일것이다.
연대를 구하여 고립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역설적인 말....
다소 현학적인 말일수도 있는것 같은데, 전공투가 이루고자 했던것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그리고, 극좌와 극우의 만남....그 하나만으로도 잼날것 같다...
[월컴투머신]은 기존에 포켓북로 읽어본 파놉티콘을 읽고 그의 연장선에서 관심이 간 책이다.
IT강국이니, 정보화사회니 하며,,,속도경쟁에서 뒷쳐지지 않으려는 국가적인 몸부림속에...
중요한 뭔가를 놓지고 간다는 불안감.
우리들이 인식못하는 사이에 우리들이 감시와 통제를 당하는것도 모르고,,,
자연스럽게 길들여지는것들에 대한 의문을 긴장감 넘치게 유지해야할것 같아서 함 읽어보고 싶었다...
[지식인의 책무]는 촘스키교수의 책을 몇권읽었는데....
촘스키교수의 여러 책에서 주요한 주제는 지식인의 사회적인 역할에 대한 언급일것이다.
냉철한 이성과 실천이 필요한 시간이 과거보다는 지금이 더 필요하다고 본다.
그래서, 한번쯤 읽어보고 긴장감을 느껴야 겠다고 생각한다..
근데..난 지식인이 아닌것 같은데...ㅎㅎ;;;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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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 유키오 對 동경대 전공투 1969~2000
- 연대를 구하여 고립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책소개 (출처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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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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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출근이라니...담에 꼭 뵈요. 사실 많은 블로거분들이 못모여서 쬐끔 슬펐삼.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