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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일기장을 꺼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새해는 참으로 지친이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다
처음의 그마음은
날이 더해질 수록 바래지는 것일테니
그래서 더욱 그립고
또 다른 출발선을 꿈꾼다
나는 한참을 달려왔다
그래서 늘 명분있게 주저앉을 기회만을 노려왔었다
그리고 지난 두달동안
반은 예상했고, 또 반은 의도하지 않았던
격리의 시간을 달게 여겼고
또 다른 크기의 조바심을 키우며 한해를 보내고 또 맞았다
그리고 오늘은
끝나지 않은 삶, 내 딛어온 길의 모퉁이에서...
난 또 다시 일기장을 꺼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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