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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사람이 많네

1. 영화 정보사이트 시네티즌(cinetizen.com)을 운영하는 디지털랩이 네티즌 42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76.5%가 자신의 벨소리나 진동이 울린 것 같은 환청을 들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경험은 남성(68.9%)에 비해 여성(82.5%)이, 30d대 이상 성인들보다 10~2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2. 전화를 집에 놓고 온 경우 불안한 마음에 다시 가지러 들어간 적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70.6%가 그렇다고 답해 잠시라도 휴대폰을 소지하지 않으면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간이 나면 아는 사람에게 특별한 용무 없이 습관적으로 휴대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낸다’고 답한 사람도 30.9%나 됐다.

 

-  이상은 '다음'에서 퍼 온 글

 

나는 아침에 눈을 떠서 밤에 잠이 들때가지 평균 5~6통의 걸려오는 휴대전화를 받는다.  

이 정도면 그 다지 많지 않은 통화량일 것이라고 본다.

 

그럼에도 언제나 전화벨소리가 들리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그리고 운전을 할 때나 사무실에 있을 때나 자주 내 전화기를 들여다 본다. 혹시 전화가 오지 않았었나 하는 마음에.....

 

내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 실제로 걸려오는 전화도 많지 않은데 말이지.

 

아마도, 선거때 길들여진 탓이 아닐까 한다.

선거때가 되면 하루에 밧데리 2개를 두 번씩 충전하기도 한다. 이뿐이 아니다. 사무실 유선전화 통화까지 친다면 하루 통화량이 엄청날 것이다.

그때의 습관이 선거가 끝나도 계속이어지고 이런 일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니 상황이 나아질지 만무하겠지.

 

이 쯤되면 산재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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