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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일지

나의 간단한 휴가 일지

8/10 오전에는 금산에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설문지 배포 건으로 보내고

       오후에는 비가 와서 집에서 놀다가 앤이랑 영화관람 - 금자씨

8/11 앤의 고장난 차 고치려 정비소에 들러 점검을 받고 난 후....

       그리고 오후에는 내 차 정기정검.

8/12 오전에 방에서 뒹굴다가 오후에 앤이랑 태안반도에 있는

       파도리해수욕장으로 놀러감-파도리해수욕장은 모래해변이 아닌

       작은 조약돌로 된 해변으로 파도에 밀려 들었다가 쓸려 나가는

       조약돌 부딛히는 소리가 환상적임. 특히 밤에는 죽여 줌. 이 조약돌로

       이 곳 주민들은 '해옥'이라는 것을 만들어 팔고 있음.

8/13 오전에 일찍 민박을 나서서 해옥전시장에서 팔찌 두 개 사고

       국도를 따라 대전으로 향함.

       도중에 마음이 바뀌어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으로 턴~.

       그 곳에서 앤은 나의 적극적인 만류에도 불구하고 조개(바지락)를

       한 움쿰이나 잡음 - 새끼 손톱 크기도 않되는 조개를 잡아서

       국꺼리로 쓰겠다니, 참~네.

       저녁 7시쯤 대전에 도착해서 잠시 쉬었다가 혼자서 구미로 내려감.

8/14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밥을 꾸역꾸역 먹고 할아버지 산소가 있는

       청송으로 가서 오후까지 벌초

       7시쯤 구미 집에 도착

8/15 오전에 대전으로 다시 올라와서 앤 집에서 점심먹고

       오후에는 앤이랑 금강유원지 갔다가 대전으로 와서 

       영화 관람 - '무슨무슨 4'인데, 뭐였지?

8/16 오전내내 자취방에 있는 짐을 모조리 끌어내어 대청소 하고,

       창문으로 그나마 빛이 잘들어 오도록 가구를 재배치.

       오후 늦게 중앙당 지방선거 정책개발총괄팀 회의에 참가.

       회의 끝나고 새벽까지 술 먹으면서 휴가 끝.

크~~~, 나름대로 바쁘고 알차게 보냈군.

하지만, 세차를 못한 것이 못내 아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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