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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10/22
    20061022 -- 퍼블릭엑세스 시민영상제
    땅의 사람
  2. 2006/10/22
    20061022 -- 전국 비정규직 노동자대회
    땅의 사람
  3. 2006/10/21
    20061021 -- 대추리를 지켜라 거리예술제 (9일차)(1)
    땅의 사람
  4. 2006/10/19
    20061019 -- 가을의 어느 학교 교정에서
    땅의 사람
  5. 2006/10/08
    2006 -- 평화가 무엇이냐(뮤직비디오)(2)
    땅의 사람
  6. 2006/10/08
    20061007 -- 대추리에서...
    땅의 사람
  7. 2006/10/08
    20061007 --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
    땅의 사람
  8. 2006/09/30
    20060930 -- 토요일 오전 늦잠자고 나서..
    땅의 사람
  9. 2006/09/24
    20060924 -- 924 평화대행진
    땅의 사람
  10. 2006/09/24
    20060924 -- 도시안에서 본 해돋이
    땅의 사람

20061022 -- 퍼블릭엑세스 시민영상제

대중이 수동적인 미디어소비자가 아닌 창조적인 주체로 변화함으로써 스스로 영상매체를 만들어 의사를 표현하고 그 과정에서 미디어에 대한 인식을 비판적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것으로서 시민이 직접 자신의 목소리와 영상을 담아 제작한 프로그램을 상영하고 서로 공유하는 영상제입니다.

올해의 본행사는 2006. 10. 20. - 10. 22 까지
대학로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영화제는 1995년 서울단편영화제를 기점으로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기
시작해 지금은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다양한 형식과 참여로 개최됩니다.
순기능이든 역기능이든 그만큼 일반인의 참여의 폭이 넓어진 건 사실입니다.

올해도 다양한 형식의 작품과 다양한 계층에서 출품을 했고 이제는 막을 내렸습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얼굴, 얼굴들”이라는 주제의 사진콘테스트

 


 

 

땅의사람도 사진콘테스트에 이 사진으로 응모를 했습니다.
부끄럽지만 이 사진으로 작은 상도 받게 되었고 적지 않은 상금도 받게되었습니다.
상금은 모두 시민단체에 기부할 생각입니다.

 

영화가 끝난 후 작가와의 대화시간입니다.
사실 이 때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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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2 -- 전국 비정규직 노동자대회


전국비정규직노동자대회
대학로


퍼블릭엑세스 시민영상제를 보고자 대학로에 내려
걸어가는중에 멀리서 둥~둥~둥~하면서 노래가 들려왔습니다.

"승리의역사 진군의역사"라는 노래였습니다.
장장 7분이 넘는 대곡으로 8곡의 노래가 이어부르기형식으로 
연결되어있는 노래입니다.
장엄한 가락도 있고 행진곡풍이라 분위기를 돋우기에는 딱이고 
마음이 충만해지면서 힘이 솟는 노래였습니다.

한때는 노래패에 있을때 공연곡이라서 수백번 반주연습을 했던
노래라서 전주부터 하나하나 외울듯한 노래인데...
오랜만에 다시 들으니 눈물나도록 반가운 마음 가득했습니다.

노래가 들리는 곳으로 가보니 5시에 광화문에서 있을 반미반전 
민중대회에 앞서 2시부터 전국비정규직 노동자대회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시민영상제에 가려던 발길이 자연스레 그쪽으로 가서 
가지고 있던 컴팩트디카로 몇장 담아보았습니다.
 
 

#1

 

#2

 

#3

 

#4

 

#5

 

 

 

#6

 

 

#7

 

이 영정 사진을 보면서 가슴이 아려오는것을 느꼈습니다.

영정 속의 노동자는 환하게 맑은 웃음을 내보이는데 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함이 내내 영정 사진을 쳐다보게 합니다.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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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1 -- 대추리를 지켜라 거리예술제 (9일차)

▒ 평택 대추리 도두리 주민들과 1000인의 문예인이 함께하는 30일간의 거리예술제 
   평화를 원한다면 “대추리를 지켜라!” ---  9일차

▒ 주최 : 평택 미군기지 확장반대 대추리예술품파괴 문화예술인단체 대책회의,
          팽성주민대책위원회, 미군기지 이전반대 서울대책회의

▒ 주관 : 평택 미군기지 확장반대와 대추리 도두리 주민 주거권 옹호를 위한 문예공동행동 ‘들사람들’ 

▒ 후원 :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민중의 소리, 프레시안, 참세상, 통일뉴스, 레디앙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미확정)

▒ 기간 : 10월 13일(금)~11월 11일(토) 

▒ 장소 : 서울 종로 2가 보신각 앞 

▒ 거리공연 : 매일 저녁 7시부터 

▒ 거리전시 : 오후 3시~8시 

▒ 참여예술인 명단 (10월11일 오전11시 현재) 

 - 음악 : 정태춘, 박은옥, 전인권, 김원중, 송봉주(풍경), 우리나라, 꽃다지, 
노래를찾는사람들, 소리타래, 좋은친구들, 희망새, 노래공장, 천지인, 박성환밴드, 
아름다운청년, 신나는세상, 서기상, 윤미진, 박준, 연영석, 오지총, 손병휘, 이지상 등 
 - 극 : 큰들문화예술센터, 가극단 미래, 유랑극단, 우리연극 ‘덧뵈기’, 유진규(마임), 
이두성(마임), 양혜경(인형극), 고규미(인형극) 등 
 - 춤 : 목요일오후1시(플레이백 시어터), 이삼헌, 이종진(전통춤), 하귀영(전통춤) 등 
 - 영화영상 : 한국독립영화협회, 영상 ‘밥’ 등 
 - 풍물 : 풍물굿패 ‘살판’, 더늠, 우리마당, 솟대, 삶터, 작화, 우리소리연구회 등 
 - 미술 : 민족미술인협회, 그림공장, 획, 류연복, 이윤엽, 김성수 등 
 - 만화 : 우리만화연대, 노동만화네트워크 '들꽃' 등 
 - 사진 : 노순택 등 
 - 문학 : 손세실리아, 이원규, 김선우, 박후기, 서수찬, 유용주, 안상학, 박남준, 
이영주, 류외향, 문동만, 신현림, 이인휘, 도종환 등 
 - 전통예술 : 변재석(굿), 지성천(기천무), 김영호(무예24반), 조영만(경기민요) 등 
 - 서예 : 민족서예인협회, 여태명, 임창웅 등 
 - 기타 : 황휘(마술), 강은미(사회) 등




오늘은 영상 '밥'에서 영상을 보여주었고 노순택님의 슬라이드 사진이 상영되었고
오지총밴드가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1
 
#2 무대그림을 그리는 권혜진님으로 보입니다.
 
#3
 
 
 
#4
 
사회를 보신분입니다.
 
 
#5
 
 
 #6
 
 
#7
 
 
#8
 
 
#9
 
 
 
#10
 
 
#11
 
 
 
#12
 
 
 
#13
 
 
#1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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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9 -- 가을의 어느 학교 교정에서

천안의 어느 학교에 갔다가...



가을인데 너무 덥고 가뭅니다.
일요일에 비가 온다니 다행입니다.

민들레홀씨

 

민들레는 영어로는 덴들라이온이라고 한다고 하는데..
그말이 치아+사자의 합성어라 합니다.
꽃잎이 사자 이빨처럼 생겼다고 해서...그런가?

좌우간 이 홀씨들은 말처럼 꽃씨입니다.
이녀석들이 날라가서 번식을 하는것이죠..

신기하죠?

 

그냥 강제발광모드로 후렛쉬를 터트려봤는데..재미있는 사진입니다.


 

모과나무를 태어나서 첨으로 보았습니다. 모과가 많이 열려있는데

아무도 따먹지 않나봅니다.


 

땅에 떨어진 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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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 평화가 무엇이냐(뮤직비디오)

추석연휴에 뉴스를 장식한 북한의 핵실험한다는 문제....

북한 뉴스와 관련해서는 소설도 그대로 퍼나르는 일간신문들 꼴이나
당장 내일 전쟁이 날 듯 호들갑떠는 SBS 8시뉴스를 보자니 진정
평화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골이 깊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이스라엘의 핵과 하는 짓에 대해 지저분한 감싸기를 하는 미국이 
유독 북한에 대해서는 온갖 협박을 일삼는 문제에 대해서는 문제로 보지 않는지...?


런닝타임 : 4분 0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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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7 -- 대추리에서...

추석연휴중에 하루, 대추리에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대추리로 드는 입구에 전경이 막고 있었습니다.

 

전경이 다가와 소속과 이름을 말하고 어디를 가냐고 묻더군요.

문정현 신부님에게 추석인사드리러 간다고 했더니 위에 보고한다고

기다리라고 하더군요.(사실 신부님은 저를 모릅니다.)

 

잠시후 문신부님이 울산에 가시고 안계시니 돌아가라고 하네요.

순간 화가 났지만 담당 경장과 통화를 했습니다.

 

사진찍는 사람인데 대추리 사진찍으러 온것이니 누굴 만나든 관계없다고

통과를 요청했습니다. 일단 위에 보고한데나...

 

잠시후 다시 전화가 와 받아보니 통과를 하되 차량검사를 요청하더군요.

나원참 드러워서....

 

그래서 대추리에 힘들게 들어왔습니다.

이사람들 원하는게 이것이겠지요.

 

 

마침 지킴이들도 대부분 귀성한지라 천천히 마을을 돌아보며

상처입은 대추리를 둘러보았습니다.

 

 

#1

 

#2 시동을 끄고 사이드 브레이크도 잡아둔 승용차를 막고 있습니다.

왜~ 바퀴에 수갑도 채우지...

 

 

#3

 

대추리 역사관입니다.

 

 

#4

 

 

 

#5

 

#6

 

#7 가끔 벽지를 대신해 쌀포대를 붙여두었습니다.

촌에서는 뭐든지 재활용하고 쓰임이 다 있습니다.

 

 

#8

 

 

#9

 

#10 카메라들고 돌아다니기 부끄러울정도로 열심히 일하시는 마을주민.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무너진 학교잔해에 삽과 빗자루가 꽂혀있습니다.

왠지모를 저항이 느껴져 그냥 보기엔 가슴이 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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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7 --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

연합뉴스에 따르면
10. 7. 오전 3시 30분경 서울 송파구 장지동 화훼마을 비닐하우스촌에
전기누전추정의 불이나서 190세대 27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인근초등학교에
임시거처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또한 마을의 방송시설이 고장나 불이 난걸 바로 알리진 못했지만 먼저 발견한 주민이
이웃주민들에게 알려서 다친 사람없이 대피했다고 합니다.


 

넓게 봐야 축구장 반만한 공간에 200여가구가 살고 있었습니다.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고 일반 현관문의 반정도 높이의 현관문이 가구와 가구를 구분하고 있었습니다.
지붕이라고 해봐야 비닐과 헝겊으로 이뤄진 재질이라 불이 붙으면 들불처럼
번져나갈을 이곳에 사람하나 다치지 않고 모두 대피한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만 다행이긴 한데 상처받은 이재민들에게 나라에서 보듬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운데 교회의 철탑만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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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30 -- 토요일 오전 늦잠자고 나서..

토요일 오전.
늦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집안에 혼자있더군요.
아침겸 점심을 대충 챙겨먹고 집안을 둘러보니 여기저기
밤이 널려있더군요.

처음본건 아니지만 오전의 따스한 햇살에 널려진 밤을 쳐다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하시던 일을 접고 쉬시는 아버지는 아깝다고 하시며 수락산 근처로
거의 날마다 밤을 주우러 다니십니다.
배낭 하나 가득 동전만한 밤을 주워오셔서는 방안가득 널어두십니다.
그리고는 아주 먹을 수 없는 밤만 빼고는 모두 반으로 자르십니다.
한번 말리고 나면 겉껍질이나 속껍질이 잘 까진다고 여기 저기
공간만 있으면 모두 널어 두십니다.
그 다음엔 밤늦은 시간까지 밤을 까는 일을 하십니다.

그냥 먹으면 딱딱해서 이빨이 아플정도로 말려진 밤들은 밥짓기전에
열시간 넘는 동안 물에 불린 다음에 쌀과 함께 솥에서 밥으로 변합니다.
아마 내년 봄까지는 밤밥을 계속 먹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내 할일 바빠 한번 도와드린적도 없지만 도움도 바라지 않으실듯 하십니다.
밤엔 눈아프시니까 하시지말라 해도 묵묵히 계속하십니다.
하기야 당신이 즐기시고 좋아하시니 말려 무엇하겠습니까..
옳은건지 모르겠지만 내년에도 그 후에도 밤을 줍고 까는 일을 계속하셨으면 합니다.


가끔 널어둔 밤을 비둘기나 새가 쪼아먹는다고 싫어하십니다.
혼자의 몽상이지만 허수아비를 세워둘까 생각을 해봅니다.
도시에 허수아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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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4 -- 924 평화대행진

평택미군기지 확장 전면 재협상촉구 4차 평화대행진

서울시청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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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상징의식으로 철조망을 설치하고 절단하고 있습니다.

절단된 철조망 사이로 평화 인권의 돛을 달고 문정현신부님과

대추리 할머니 한분이 타고 나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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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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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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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4 -- 도시안에서 본 해돋이

오늘도 어김없이 해가 떠 오릅니다.
그리고 세상은 변함없이 돌아갑니다.

 

- 코킨 사각필터 P-667 (Gradual Fluo Blue 2) 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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