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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thinking.

어쩐 일로 12시에 졸릴까, 반가워하며 잠자리에 들었는데.. (12시 반 경)

아니나다를까 1시간 반만에 잠에서 깨어 괴로워하는 중이다..

 

잠을 자거나 흥미로운 소설을 읽거나 영화를 봐야

이 작은 머리가 좀 쉬는데..

괴롭다..

 

누가 그랬다.

overthinking은 치료해야 할 질병이라고.

 

아.. 정말이지 overthinking은 이제 그만.

deepthinking이 필요할 뿐이야..



Over+Thinking, 지나치게 생각을 많이 하다.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부정적인 감정과 기분 상태에 따라 끊임없이 생각이 솟아오르는 것의 의미한다. 일어나지 않은 사건에 대한 가정, 타인의 심리 상태에 대한 추측, 자신의 말이나 행동에 대한 후회, 타인에 대한 의심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것이 병적으로 심화되면 여러 가지 정신적.신체적 문제를 일으키기도하며. 그 양상에 따라 일정한 유형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극복전략 중 '타인에게 의지하기'가 있다. 젠장.

타인에게 어떻게 의지하랴.

오랜 세월 타인에게 의지해 보았지만,

지쳐가는 그들에게 무슨 말을 하겠어.

미안한 마음에 내가 먼저 떠나올 뿐.

(뭐, 이것도 overthinking의 결과다.)

 

늘 하듯이 '글로 적어 발설하기' 정도가 가능하겠군.

 

역시,

난 환자였어.

 

내 정신건강을 위해 읽어야 할 상담심리서적.

생각이 너무 많은 여자 / 수잔 놀렌 혹스마

 

젠장젠장

또 이런 책에 의지해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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