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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띠까까 호수를 접하고 있는 도시.
저 멀리 보이는 게 띠띠까까 호수.
띠띠까까란 께추아어로 ´회색 퓨마´란 뜻이란다.
호수의 모양새가 토끼를 잡는 퓨마를 닮아서라는데, 사실 하나도 안 닮았다.
어떤 건 모르는 게 더 낫다. ㅡ.ㅡ
huajspata 공원 가장 높은 곳으로 가면 망꼬 까빡(몇 대 잉까였는지는 까먹음) 상이 있고, 뿌노 시내와 띠띠까까 호수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울퉁불퉁 바위가 많은데, 공원 계단 구석구석부터 연인들이 숨어 있는 게 심상치 않더니, 바위 뒤에 숨어서 뽀뽀하는 커플들 방해할까봐 그 앞으로 가지도 못 하고.. ㅡ.ㅡ 약간 뒤쪽에 쪼그려 앉아있다 돌아왔다.
주로 유명한 키스 사진들은 유럽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내 머릿 속에도 그 이미지만 박혀 있었는지, 처음에 남미에 도착했을 때 공원에서 키스하는 갈색 피부의 연인들을 보며 참 신기해 했었다. 지금은 하도 많이 봐서 지겹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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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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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카카가그런말이라니정말깨는군!
잘모르지만세계에서가장높은호수란말을듣고
티티카카에가고시퍼
라고생각하곤했는데
(아마 <꽃섬>에서 처음들어본거같아 티티카카)
갔었고낭
데려가죠 호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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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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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가 가능한 호수 중 가장 높은 곳이라 알려져 있는데 그것도 사실이 아니래. 암튼 바다 같은 호수야.. 엄청 넓어.. 사파이어 블루라고 하나? 빛깔도 너무 곱고..꽃섬은 안 봐서 모르겠는데, 후아유 보면 이나영이 띠띠까까에서 수영하고 싶다고 하지.. ㅎㅎㅎ
띠띠까까 섬여행도 참 할 말 많은데, 그건 다음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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