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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종

위험수위를 넘어선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무모한 《선제타격》광기에 경종을 울린다

최근 조선반도정세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광기에 의하여 일촉즉발의 위기국면에 놓여있다.

그것은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군사적준동이 실전단계에서 벌어지고있는것과 관련되여있다.

며칠전 미국은 미제침략군 해군 유도탄구축함 《스프루언스》호와 해상순찰기를 조선동해에 들이밀어 괴뢰해군 유도탄구축함들과 함께 우리의 최고수뇌부청사와 녕변핵시설, 주요전략로케트기지들을 《정밀타격》하기 위한 실전훈련을 벌려놓았다.

지상목표물들까지 만들어놓고 순항미싸일들로 《정밀타격》하는 절차와 방법을 공개적으로 숙련한 이 훈련을 두고 여론들은 《실제작전수준의 정밀타격훈련》이라고 그 모험성을 폭로하였다.

미국 알라스카주에서는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 뉴질랜드군, 나토공군의 공중무력을 동원하여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가상한 《레드 플래그 알라스카 16》공중정밀타격훈련을 강행하려 하고있다.

현재 조선반도주변해역으로 기동중인 《로날드 레간》호핵항공모함타격단을 투입하여 벌릴 련합해상훈련도 우리의 최고수뇌부와 핵 및 전략로케트기지들에 대한 《선제타격》에 목적을 두고있다.

미국은 괌도 앤더슨공군기지로부터 핵전략폭격기 《B-1B》 2대를 완전무장상태로 군사분계선상공과 남조선 오산공군기지에 련이어 투입한데 이어 핵전략폭격기 《B-2A》와 《B-52H》를 포함한 각종 공중무력을 남조선에 상시전개시키려는 흉심도 언론에 공개한바 있다.

남조선괴뢰들도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을 골자로 하는 《대량응징보복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3축타격체계》를 수립하고 정밀타격미싸일들을 대대적으로 증강하고있으며 《참수작전》수행에 필요한 특수부대를 편성하고 실동훈련을 맹렬히 벌리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지금까지 《년례적》이요, 《방어적》이요 하던 허울마저 완전히 벗어던지고 《선제타격》을 공공연히 부르짖으며 그 실행에 광분하고있는것은 조성된 사태의 심각성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지금 승냥이무리들이 상투적으로 뒤집어쓰고있던 양의 가면마저 벗어던진채 분별을 잃고 극도로 포악무도하게 날뛰고있는것이다.

엄중한것은 이러한 군사적움직임이 백악관과 청와대에서 꾸며낸 모험적인 《북침선제타격론》에 따른것이라는데 있다.

지난 9월 21일 미국의 전쟁괴수 오바마가 유엔총회에 나타나 우리더러 그 무슨 《엄정한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목에 피대를 세운데 이어 미중앙정보국 장관, 미특수작전군사령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 등 전쟁사환군들이 모의를 벌려놓았다.

여기서는 《군사적선제타격이 가장 중요한 선택》으로 된다는것이 최종확정되였으며 불의적인 기습타격에 필요한 《폭넓은 군사전력보강》과 《대응능력강화》문제가 구체적으로 협의되였다고 한다.

박근혜패당 역시 괴뢰군 1제대 부대들을 돌아치며 《일격일타를 가하여 북을 통채로 무덤으로 만들어놓아야 한다.》며 게거품을 물고 발광해대고있다.

세계최대의 열점수역, 달아오른 화약고로 공인된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벌어지는 모험적인 군사적광기는 정세를 최악의 위기국면에로 몰아가고있다.

호전광들의 《선제타격》기도가 현실화되고있는 험악한 사태는 결전상태에 진입한 우리 군대로 하여금 치솟는 증오와 보복열기를 걷잡지 못하게 하고있다.

감히 우리 운명의 전부인 최고수뇌부를 《선제타격의 대상》으로 운운해대는 천인공노할 그것만으로도 우리 군대의 분노를 더이상 억누를수 없게 되였다.

우리 총참모부는 이미 우리의 신성한 령토와 령해, 령공에 대한 사소한 침략징후라도 포착되는 즉시 도발의 본거지들을 짓뭉개버리겠다는것을 엄숙히 천명한바 있다.

미국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안의 모든 침략기지들을 타격권안에 넣고있는 우리 군대에게 있어서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서 벌려놓는 군사적망동들을 제압하는것은 식은죽먹기보다 더 쉬운 일이다.

우리의 1차 보복대응타격에는 핵무기나 로케트와 같은 전략무력이 동원될 필요도 없다.

일단 섬멸의 불을 토하면 제일먼저 뒈질것은 침략자 미국놈들이며 순식간에 완전불바다로 화하고 완전재더미에 묻힐 곳은 남조선땅이다.

침략자, 도발자들은 우리의 타격권안에 더 가깝게 기여들수록 비참한 운명의 시각도 그만큼 앞당겨지게 된다는것을 순간도 잊어서는 안될것이다.

이것이 북침열에 들떠있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에게 보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준엄한 경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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